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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록1장 - 1 강(姜)씨는 상고 신농(神農)씨로부터 시작되고 성(姓)으로서는 원시성이로다. 우리 나라에 건너온 시조(...
행록1장 - 2 이곳은 예로부터 봉래산(蓬萊山), 영주산(瀛洲山), 일명(一名) 신선봉(神仙峰) 방장산(方丈山)의 세 ...
행록1장 - 3 방장산(方丈山)으로부터 내려오는 산줄기에 망제봉(望帝峰)과 영주산(瀛洲山)이 우뚝 솟으니 그 뒤 기슭과...
행록1장 - 4 이 시루산 동쪽 들에 객망리(客望里)가 있고 그 산 남쪽으로 뻗은 등(燈)판재 너머로 연촌(硯村)ㆍ강동...
행록1장 - 5 객망리에 강씨 종가인 진창 어른부터 六대에 이르렀을 때 상제께서 탄강하셨으니 상제의 성은 강(姜)씨이오...
행록1장 - 6 그리고 그 탄강하신 마을을 손바래기라고 부르며 당시에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全羅北道古阜郡優德面...
행록1장 - 7 객망리는 상제께서 탄강하시기 이전에는 선망리(仙望里)라 하더니 후에는 객망리라 하고 상제께서 화천(化天...
행록1장 - 8 부친의 성함은 문회(文會)이며 자는 흥주(興周)이고 그는 범상에 우렁찬 음성을 가진 분으로서 그의 위엄...
행록1장 - 9 모친은 권(權)씨이며 성함은 양덕(良德)이니 이평면(梨坪面) 서산리(西山里)에 근친가서 계시던 어느 날...
행록1장 - 10 상제께서 탄강하실 때에, 유달리 밝아지는 산실(産室)에 하늘로부터 두 선녀가 내려와서 아기 상제를 모시...
행록1장 - 11 상제께서 어려서부터 성품이 원만하시고 관후하시며 남달리 총명하셔서 뭇 사람들로부터 경대를 받으셨도다. 어...
행록1장 - 12 상제께서 일곱 살 때에 어느 글방에 가셨는데 훈장(訓長)으로부터 놀랄경(驚)의 운자를 받고‘원보공지탁 ...
행록1장 - 13 상제께서 글방에 다니실 때 훈장(訓長)으로부터 들으신 것은 그 자리에서 깨우치시고 언제나 장원하셨도다....
행록1장 - 14 상제께서 열 세살 되시던 어느 날 모친께서 짜 놓은 모시베를 파시려고 이웃사람 유덕안(兪德安)과 함께 ...
행록1장 - 15 상제께서 어렸을 때 남달리 장난을 즐기셨도다. 강연회(姜然會)와 강기회(姜驥會)는 기골이 장대하고 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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