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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38 1장
행록1장 - 1 강(姜)씨는 상고 신농(神農)씨로부터 시작되고 성(姓)으로서는 원시성이로다. 우리 나라에 건너온 시조(始祖)는 이식(以式)이니 중국(中國) 광동(廣東) 강씨보(姜氏譜)에 공좌태조 이정천하후 양제찬위 공이퇴야(公佐太祖 以定天下後 煬帝竄位 公以退野)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 우리 나라 숙 . . .
37 1장
행록1장 - 2 이곳은 예로부터 봉래산(蓬萊山), 영주산(瀛洲山), 일명(一名) 신선봉(神仙峰) 방장산(方丈山)의 세 산이 삼신산(三神山)으로 불리어 오던 곳이로다. <주해>​봉래산(蓬萊山), 영주산(瀛洲山), 방장산(方丈山)이 삼신산(三神山)이 되고, 모악산, 회문산, 승달 . . .
36 1장
행록1장 - 3 방장산(方丈山)으로부터 내려오는 산줄기에 망제봉(望帝峰)과 영주산(瀛洲山)이 우뚝 솟으니 그 뒤 기슭과 함께 선인포전(仙人布氈)을 이룩하고 있도다. 망제봉(望帝峰)의 산줄기가 기복연면하여 시루산을 이룩하였도다. <주해>​시루산·영주산·방장산인 삼신산(三神山)에 . . .
35 1장
행록1장 - 4 이 시루산 동쪽 들에 객망리(客望里)가 있고 그 산 남쪽으로 뻗은 등(燈)판재 너머로 연촌(硯村)․강동(講洞)․배장(拜將)골. 시목동(柿木洞)․유왕(留王)골. 필동(筆洞) 등이 있으며 그 앞들이 기름들(油野)이오. 그리고 이 들의 북쪽에 있는 산줄기가 뻗친 앞들에 덕천사거리(德川四 . . .
34 1장
행록1장 - 5 객망리에 강씨 종가인 진창 어른부터 六대에 이르렀을 때 상제께서 탄강하셨으니 상제의 성은 강(姜)씨이오. 존휘는 일순(一淳)이고 자함은 사옥(士玉)이시고 존호는 증산(甑山)이시니라. 때는 신미(辛未)년 구(九)월 十九일인 즉 이조고종(李朝高宗) 八년이며 단기로서는 四千二百四년이고 . . .
33 1장
행록1장 - 6 그리고 그 탄강하신 마을을 손바래기라고 부르며 당시에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全羅北道古阜郡優德面客望里)라고 부르더니 지금은 정읍근 덕천면 신월리(井邑郡德川面新月里) 새터로 고쳐 부르도다. <주해>​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古阜郡優德面客望里)가 정읍근 덕천면 . . .
32 1장
행록1장 - 7 객망리는 상제께서 탄강하시기 이전에는 선망리(仙望里)라 하더니 후에는 객망리라 하고 상제께서 화천(化天)하신 뒤로는 신월리(新月里)라 고쳐 부르고 오늘에 이르도다. <주해>​선망리(仙望里)에서 객망리(客望里)로 다시 신월리(新月里)로 변화하였는데 후천의 세상은 . . .
31 1장
행록1장 - 8 부친의 성함은 문회(文會)이며 자는 흥주(興周)이고 그는 범상에 우렁찬 음성을 가진 분으로서 그의 위엄은 인근 사람만이 아니라 동학의 의병들에게까지 떨쳤도다. <주해>​문회(文會)는 글이 모이는 뜻이고, 흥주(興周)는 둘러서 흥(興)하는 대흥리(大興里)를 상징 . . .
30 1장
행록1장 - 9 모친은 권(權)씨이며 성함은 양덕(良德)이니 이평면(梨坪面) 서산리(西山里)에 근친가서 계시던 어느 날 꿈에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 불덩이가 몸을 덮으면서 천지가 밝아지는도다. 그 뒤에 태기가 있더니 열 석달 만에 상제(上帝)께서 탄강하셨도다. <주해>​ . . .
29 1장
행록1장 - 10 상제께서 탄강하실 때에, 유달리 밝아지는 산실(産室)에 하늘로부터 두 선녀가 내려와서 아기 상제를 모시니 방안은 이상한 향기로 가득 차고 밝은 기운이 온 집을 둘러싸고 하늘에 뻗쳐 있었도다. <주해>​두 선녀가 내려와서 아기 상제를 모시는 세상이 오원수(五元數 . . .
28 1장
행록1장 - 11 11. 상제께서 어려서부터 성품이 원만하시고 관후하시며 남달리 총명하셔서 뭇 사람들로부터 경대를 받으셨도다. 어리실 때부터 나무심기를 즐기고 초목 하나 꺾지 아니하시고 지극히 작은 곤충도 해치지 않을 만큼 호생의 덕이 두터우셨도다. <주해>​호생(好生)의 덕(德 . . .
27 1장
행록1장 - 12 상제께서 일곱 살 때에 어느 글방에 가셨는데 훈장(訓長)으로부터 놀랄경(驚)의 운자를 받고  ‘원보공지탁 대호공천경(遠步恐地坼 大呼恐天驚)’이라고 지으셨도다. <주해>​일곱 살 때 지으신 내용으로 일곱 걸음걸이를 나타내고 있다. 원보공지탁(遠 . . .
26 1장
행록1장 - 13 상제께서 글방에 다니실 때 훈장(訓長)으로부터 들으신 것은 그 자리에서 깨우치시고 언제나 장원하셨도다. 하루는 이런 일이 있었노라. 훈장이 서동(書童)들의 부모에게 미안함을 느껴 속으로 다음 서동에게 장원을 주려고 시험을 뵈었으나 역시 상제께서 장원하셨던 바 이것은 상제께서 훈장의 . . .
25 1장
행록1장 - 14 상제께서 열 세살 되시던 어느 날 모친께서 짜 놓은 모시베를 파시려고 이웃사람 유덕안(兪德安)과 함께 정읍(井邑)장에 가셨도다. 그는 볼일이 있어 가고 상제께서는 잠시 다른 곳을 살피시는 사이에 옆에 놓았던 모시베가 없어진지라. 유덕안이 곧 돌아와서 상제와 함께 온 장판을 찾아 헤 . . .
24 1장
행록1장 - 15 상제께서 어렸을 때 남달리 장난을 즐기셨도다. 강연회(姜然會)와 강기회(姜驥會)는 기골이 장대하고 기력이 출중하여 가끔 상제님과 힘 자랑을 하였느니라. 상제께서는 돌로 만든 맷돌 밑짝의 가운데 중쇠를 이빨에 물고 올리시니 주위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 넋을 잃고 멍하니 보고만 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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