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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행록5장 - 2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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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5,871회 작성일 21-03-1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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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벽을 향하여 누우시더니 갑자기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온 누리가 멸망하게 되었는데 모두 구출하기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않으리오” 하시고 크게 슬퍼하셨도다.

그리고 다시 말씀하시니라. “나의 얼굴을 똑바로 보아 두라. 후일 내가 출세할 때에 눈이 부셔 바라보기 어려우리라. 예로부터 신선을 말로만 전하고 본 사람이 없느니라. 오직 너희들은 신선을 보리라. 내가 장차 열석자의 몸으로 오리라” 하셨도다.



<주해>

​열석자는 十 과 三이다. 十은 무극이태극(无極而太極)이며, 三은 천ㆍ지ㆍ인이다. 천인이 십(十)이 되는 몸이다. 이것이 열석자의 몸이다.  금산사는 용추못을 숯으로 메우고 솥위에 시루를 얹고, 그 위에 미륵을 세웠으니 증산(甑山)ㆍ정산(鼎山)은 양산(兩山)이고, 산과 산을 합하니 출(出)이다. 무극과 태극이 합하니 土요, 土는 황극요, 황극에 천 지 인하니 삼인동행요, 세 사람이 진주놀음을 하니 같은 끗수에 말 수가 먹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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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반사유하면 十이요, 산 제사 '전(奠)'을 낙반사유하면 유(酉)라. 후천은 계룡이 되니 계룡정씨가 비단옷을 창생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선녀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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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회문산, 승달산이 삼신산(三神山)이 되며, 만동묘가 선녀직금이 된다. 만동묘가 비단옷이 되는 이유는 신명이 있는 곳이라, 비단옷을 입혀야 하기 때문이다. 창생에게 비단 옷을 입히니 무공의 공이요, 문덕의 덕이니 공덕이 무량하니 '십일귀체(十一歸體)'가 아닌가? 증산(甑山)ㆍ정산(鼎山)은 양산(兩山)이고, 산이 합하니 출(出)이니 십일귀체(十一歸體)가 出함이 아니겠는가? 또 포오함육(包五含六)이 십일귀체(十一歸體)이니 육장금불이 출세함이라.

 

黑衣飜北風千里(흑의번북풍천리)

- 典經 예시 84 -

북쪽은 개벽하는 곳이요, 12지지로는 子에서 다시 子가 되니 13자요, 子에서 오원(五元)하게 되면 진(辰)이 되고, 이곳이 북풍천리(北風千里)가 되는 손(巽)이니 손풍(巽風)이요, 손룡 선녀직금이 되니 비단옷이 있는 곳이 되고, 짚으로 만든 계룡이니 '짚신 할미'가 직녀성이 아닌가? 직녀성은 북극성과 대등함이요, 또 여기에 용(龍)이 있으니 후천의 유(酉)와 합덕하게 되면 계룡(鷄龍)이 아닌가? 계룡(鷄龍)은 동지에서 한식까지 105일을 덜어 낸 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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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은 오원수(五元數)가 되고, 후천의 팔자(八字)는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이 되어 합하면 13자가 되어 후천의 도수로 탄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상제께서 "나의 얼굴을 똑바로 보아 두라. 후일 내가 출세할 때에 눈이 부셔 바라보기 어려우리라. 예로부터 신선을 말로만 전하고 본 사람이 없느니라. 오직 너희들은 신선을 보리라. 내가 장차 열석 자의 몸으로 오리라"고 하신 것이다. 열 석자에 복중팔십년신명하니 '후인산조개유보(後人山鳥皆有報)'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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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創業 曉星照臨(계룡창업 효성조림)  

草魚禾來之山 天下名山 (초어화래지산 천하명산)
계룡 창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새벽별이 비춰 내리는 곳이다. 다시 소생되어 오는 산[蘇來山]은 천하의 명산이다.



老姑相望 三神役活(노고상망 삼신역활)

非山十勝 牛聲弓弓(비산십승 우성궁궁) 

노고산(老姑山)은 맞주 바라보니 삼신(三神)의 역활을 하고, 산(山)이 아닌 십승이요, 소 울음소리 나는 궁궁(弓弓)이다.  

- 격암유록 세론시 -

非山非野何處地(비산비야하처지)

瀛州方丈蓬萊山(영주방장봉래산)

紫霞島中亦此地(자하도중역차지)

聖住蘇萊老姑地(성주소래노고지)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곳은 어느 곳인가? 영주 방장 봉래산이 있는 자하도(紫霞島) 가운데가 역시 이 땅이다. 성스러운 분이 거주하고 소생하는 늙은 할미가 있는 땅이다.  

- 격암유록 은비가 -

누가 이 뜻을 알까? 


'황극'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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