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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행록3장 -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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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3,234회 작성일 21-07-0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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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은 흥해의 부친의 행패를 전혀 모르고 상제의 소식을 듣고자 화정리에 왔도다. 그를 흥해의 가족들이 결박하여 서원규의 집에 끌고 가서 상제가 계신 곳을 대라고 족치는지라. 서원규김형렬은 상제께서 가신 곳을 몰라 그 가족들로부터 구타만 당하였도다.

이로 인하여 상제의 가족은 화를 피하여 태인 굴치로 가고 형렬은 밤중에 피하고 원규는 매일 그들의 행패에 견디다 못 견디어 약국을 폐쇄하고 가족과 함께 익산(益山)으로 피하였도다.



<주해>

​가중(家中)의 분쟁을 확대하면 교중(敎中)의 분쟁이 된다. 분쟁의 화를 피하여 상제의 가족은 태인 굴치(屈峙)로 갔으니 굴치(屈峙)는 구부리는 곳이므로 곡(曲)을 상징하는 무곡(武曲)과 문곡(文曲)으로 간 것이요, 형렬은 밤중에 피하였으니 밤중은 자(子)로 간 것이 되므로 술(戌)이 자(子)로 간 것이고, 원규는 익산(益山)으로 피하였으니 익산(益山)은 풍뢰익(風雷益)을 말하므로 건곤을 대행해서 장남과 장녀가 정사(政事)하니 문덕과 무공으로 간 것이 아닌가? 

상전해금여허(桑田海水今如許)라고 했다. 상뽕밭이 바다로 바뀐 것이 이제 얼마쯤인가. 후천은 중앙 土가 水로 바뀌므로 바다가 되어서 선후천의 변화에 따라 子의 죽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가중과 교중을 전명숙이 해결하기 위해서 도사공이 되어서 바다를 건너 손(巽)으로 가는 여정이 또 술(戌)의 여정이고, 자(子)에서 술(戌)로 가니 십일(十一)이 되니 무공의 공이요, 문덕의 덕이 되니 문곡성의 위치를 바꾸신 것이다. 선천에 칠성이 돌아가는 것과 후천에 칠성이 돌아가는 것이 달라야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子가 죽음으로 인해서 子를 대행하여 후천으로 넘어가는 것이 화를 피하는 방법이고 분쟁을 해결하시기위해서 장효순의 난을 운장주로 풀었다고 하신 것이다. 만고명장 전명숙과 천하영웅 관운장의 도수가 무공의 도수가 아닌가? 백의 한사로 일어나서 능히 천하를 움직였으므로 관운장이 서양(西洋)에 가서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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