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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행록3장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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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3,660회 작성일 21-07-0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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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 흥해의 부친은 상제를 서원규의 집에서 찾았으되 헛탕을 치니라. 그는 또 화가 치밀어 상제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을 쳤다고 마구 지껄이면서 상제가 계실만한 곳을 여기 저기 찾으니라. 그는 상제를 찾다 못 찾으니 상제의 식구들을 전주군 화전면 화정리에서 찾고 행패를 부렸도다. 이 때 상제의 가족은 이곳에 있는 이경오(李京五)의 좁은 방에 이사하여 살고 있었도다.



<주해>

​상제의 가족은 후천의 수인 오원수가 되고, 12,960이 된다. 화정리(花亭里) 이경오(李京五)의 집에서 계시다가 가중(家中)의 난이 일어나 피난하신 것이다. 상제께서 모두들 제각기 흩어져서 돌아가라. 십년후에 다시 만나리라. 십 년도 십 년이요. 이십 년도 십 년이요. 삼십 년도 십 년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누가 여쭈기를 “사십 년은 십 년이 아니 오니까.” 이에 상제께서 “사십년도 십 년이나 그것을 넘지는 않으리라”고 말씀 하시고 모두 돌려 보내시니라.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도수에서 다시 만나는 도수는 땅에서 하늘로 가는 도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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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京)은 도읍이 되고, 후천의 도읍은 신도(神都)가 되므로 계룡이 있는 손(巽)이 된다. 그러므로 경오(京五)의 좁은 방으로 상제의 가족이 이사를 온 것이 되니 상제의 가족은 신도들이 아닌가?

상제께서 처음으로 의법(醫法)을 화정동(花亭洞)에서 베푸셨으니 이경오(李京五)는 화정동에 사는 사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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