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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1장 - 1 시속에 말하는 개벽장은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는 개벽장(開闢長)을 말함...
공사1장 - 2 상제께서 이듬해 사월에 김형렬의 집에서 삼계를 개벽하는 공사를 행하셨도다. 이 때 상제께서 그에게 가라...
공사1장 - 3 상제께서 “선천에서는 인간 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에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웠으니 천지...
공사1장 - 4 상제께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수시 수의로 행하셨느니라. 쏟아지는 큰 비를 걷히게 하시려면 종도들에 명...
공사1장 - 5 상제께서 가라사대 “명부의 착란에 따라 온 세상이 착란하였으니 명부공사가 종결되면 온 세상일이 해결되느...
공사1장 - 6 공사에 때로는 주육과 단술이 쓰이고 상제께서 여러 종도들과 함께 그것을 잡수시기도 하셨도다.&...
공사1장 - 7 상제께서 김형렬의 집에서 그의 시종을 받아 명부공사를 행하시니라. 상제께서 형렬에게 “조선명부(朝鮮冥府...
공사1장 - 8 상제께서 임인년 가을 어느 날에 김형렬에게 “풀을 한 곳에 쌓고 쇠꼬리 한 개를 금구군 용암리(金溝郡 ...
공사1장 - 9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에게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니라. 천지신명이 모여 상제가 아니면 천...
공사1장 - 10 상제께서 계묘년 정월에 날마다 백지 두서너 장에 글을 쓰거나 또는 그림(府)을 그려 손이나 무우에 먹물...
공사1장 - 11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묵은 하늘은 사람을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었도다. 이후...
공사1장 - 12 상제께서 김병욱에게 “이제 국세가 날로 기울어 정부는 매사를 외국인에게 의지하게 됨에 따라 당파가 분립...
공사1장 - 13 이제 동양(東洋)형세가 그 존망의 급박함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있으므로 상제께서 세력이 서양으로 넘어...
공사1장 - 14 상제께서 을사년에 함열에 계실 때이니라. 형렬을 비롯한 종도들을 거느리고 익산군 만중리(益山郡萬中里)...
공사1장 - 15 그리고 상제께서 정성백에게 젖은 나무 한 짐을 부엌에 지피게 하고 연기를 기선 연통의 그것과 같이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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