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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90 1장
공사1장 - 16 병오년 정월 초사흘에 김형렬과 김성화의 부자와 김보경의 부자와 김광찬의 숙질이 동곡에서 상제를 시좌하고 상제의 명하신 대로 하루 동안 말도 아니하고 담배도 끊고 있을 때 상제께서 이틀 후에 여러 종도를 둘러 앉히고 당부하시기를 “오늘 호소신이 올 것이니 너희는 웃지 말라. 만일 너 . . .
89 1장
공사1장 - 17 김광찬, 신원일, 정성백, 김선경, 김보경, 김갑칠, 김봉규등 여러 종도들이 이월 그믐에 동곡에 모였느니라. 다음 달 이튿날 상제께서 공사를 보시기 위하여 서울로 떠나시면서 전함은 순창(淳昌)으로 회항하리니 형렬은 지방을 잘 지키라고 이르시고 각기 자기의 소원을 종이에 기록하라고 . . .
88 1장
공사1장 - 18 상제께서 군항으로 떠나시기 전에 병선에게 “영세화장건곤위 대방일월간태궁(永世花長乾坤位 大方日月艮兌宮)을 외우라”고 명하시니라. 군항에서 종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바람을 걷고 감이 옳으냐 놓고 감이 옳으냐.” 광찬이 “놓고 가시는 것이 옳은가 생각하나이다”고 대답하거늘 상제께서 다시 . . .
87 1장
공사1장 - 19 이튿날 배가 인천에 닿으니 일행은 배에서 내려 기차로 바꿔 타고 서울에 이르니 광찬이 마중 나와 상제를 황교(黃橋)에 사는 그의 종제 김영선(金永善)의 집으로 안내하였는데 원일은 남대문에 글을 써 붙이고 먼저 와 있었도다.  <주해>김일부선생은 ​'손 . . .
86 1장
4b10bea5be48efe480658f8bb083f01b_1612202295_9297.jpg 공사1장 - 20 상제께서 십여일 동안 서울에 계시면서 여러 공사를 보셨도다. 영선의 이웃에 사는 오의관(吳議官)이 삼년전부터 해솟병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매우 신고하고있던 터에 상제께서 신성하심을 전하여 듣고 상제를 뵈옵기를 영선에게 애원하기에 영선이 그것을 상제께 전하니 상제께서 의관을 불러 글 . . .
85 1장
공사1장 - 21 갑칠은 전주를 떠날 때부터 설사하는 것을 참다가 상제께 아뢰니 상제께서 “이로부터 설사가 멎고 구미가 돋으리라”고 말씀하시고 크게 웃으시니라. 갑칠이 상제의 신성에 대한 확신이 설사를 멎게 하였느니라. 상제께서 서울에서 여러 공사를 보시던 어느 날 해솟병에서 제생(濟生)된 오 의관 . . .
84 1장
공사1장 - 22 상제께서 어느 날 벽력표를 땅에 묻고 나서 종도들에게 “모두들 제각기 흩어져서 돌아가라. 십년후에 다시 만나리라. 십 년도 십 년이요. 이십 년도 십 년이요. 삼십 년도 십 년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누가 여쭈기를 “사십 년은 십 년이 아니 오니까.” 이에 상제께서 “사십년도 십 년 . . .
83 1장
공사1장 - 23  四월 어느 날 형렬이 상제로부터 말씀을 들으니라.“내가 이제 화둔(火遁)을 쓰리니 너의 집에 화재가 나면 온 동리가 다 탈 것이요. 그 불기가 커져서 세계민생에게 큰 화를 끼치게 될지니라.” 형렬이 말씀대로 앞날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놀라며 가족을 단속하여 종일토록 성냥과 화롯불에 . . .
82 1장
공사1장 - 24 상제께서 이 달 그믐에 동곡으로 돌아오신 다음날 형렬을 데리고 김광찬이 가있는 만경에 가셨을 때에 최익현이 홍주(洪州)에서 의병을 일으키니 때는 모를 심는 시기이나 가뭄이 오래 계속되어 인심이 흉흉하여 사람들이 직업에 안착치 못하고 의병에 들어가는 자가 날로 증가하여 더욱 의병의 . . .
81 1장
공사1장 - 25 상제께서 종도와 함께 계실 때 김광찬에게 “네가 나를 어떠한 사람으로 아느냐”고 물으시니 그가 “촌 양반으로 아나이다”고 대답하니라. 다시 상제께서 물으시기를 “촌 양반은 너를 어떠한 사람이라 할 것이냐.” 광찬이 여쭈니라. “읍내 아전이라 할 것이외다.”그의 말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 . .
80 1장
공사1장 - 26 상제께서 개고기를 상등인의 고기로써 즐기셨도다. 종도가 그 연유를 묻기에 상제께서 “이 고기는 천지 망량(魍魎)이 즐기니 선천에서는 도가가 기(忌)하였으므로 망량이 응치 아니하였나니라”고 말씀하셨도다. <주해>​도가(道家)에서는 도통(道通)을 하려고 했지만 개 . . .
79 1장
252207b4c9e3412f12e6f657541c63b3_1720385246_7576.png 공사1장 - 27 상제께서 순창 농암(籠岩) 박장근의 집에 가셔서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곳에 큰 기운이 묻혀 있으니 이제 그 기운을 내가 풀어 쓰리라. 전명숙과 최익현이 있었으되 그 기운을 쓸만한 사람이 되지 못하여 동학이 성공하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도다. <주해>​박장근(朴 . . .
78 1장
공사1장 -28 하루는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오주(五呪)를 수련케 하시고 그들에게 “일곱 고을 곡식이면 양식이 넉넉하겠느냐”고 물으시니 종도들이 말하기를 “쓰기에 달렸나이다”고 아뢰니 상제께서 다시 가라사대 “그렇다 할지라도 곡간이 찼다 비었다 하면 안 될 것이니 용지불갈(用之不渴)하여야 하리라.” . . .
77 1장
공사1장 - 29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이 “중천신은 후사를 못 둔 신명이니라. 그러므로 중천신은 의탁할 곳을 두지 못하여 황천신으로부터 물과 밥을 얻어먹고 왔기에 원한을 품고 있었느니라. 이제 그 신이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이로부터는 중천신에게 복을 주어 원한을 없게 하려하노라.”는 말씀을 상제로 . . .
76 1장
공사1장 - 30 상제께서 ‘하도낙서 지인지감 김형렬, 출장입상 김광찬, 기연미연 최내경, 평생불변 안내성, 만사불성 김송환,(河圖洛書 知人之鑑 金亨烈, 出將入相 金光贊 旣然未然 崔乃敬, 平生不變 安乃成, 萬事不成 金松煥)’이라 쓰셔서 불사르시고 날이 저물었을 때 쌀 열 말씩을 종도들에게 나누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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