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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30 3장
공사3장 - 13 상제께서 와룡리 신경수의 집에서 공우에게 “너의 살과 나의 살을 떼어서 쓸데가 있으니 너의 뜻이 어떠하뇨”고 물으시기에 그가 대하여 말하기를 “쓸 곳이 있으시면 쓰시옵소서” 하였도다. 그 후에 살을 떼어 쓰신 일은 없되 다음날부터 상제와 공우가 심히 수척하여지는 도다. 공우가 묻기 . . .
29 3장
공사3장 - 14 상제께서 전주 봉서산(全州 鳳棲山)밑에 계실 때 종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니라. 김 봉곡(金鳳谷)이 시기심이 강한지라. 진묵(震黙)은 하루 봉곡으로부터 성리대전(性理大典)을 빌려 가면서도 봉곡이 반드시 후회하여 곧 사람을 시켜 찾아가리라 생각하고 걸으면서 한 권씩 읽고서는 길가에 . . .
28 3장
공사3장 - 15 그 후에 진묵이 상좌에게 “내가 八일을 한정하고 시해(尸解)로서 인도국(印度國)에 가서 범서와 불법을 더 익혀 올 것이니 방문을 여닫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고 곧 입적(入寂)하니라. 봉곡이 이 사실을 알고 절에 달려가서 진묵을 찾으니 상좌가 출타중임을 알리니라. 봉곡이 그럼 방에 . . .
27 3장
공사3장 - 16 상제께서 일정한 법에 따라 공사를 보시지 않고 주로 종이를 많이 쓰시기에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리켜 종이만 보면 사지를 못 쓴다고 비방하니라. 상제께서 그 말을 듣고 종도들에게 “내가 신미(辛未)생이라. 옛적부터 미(未)를 양이라 하나니 양은 종이를 잘 먹느니라”고 비방을 탓하지 . . .
26 3장
공사3장 - 17 경석이 상제의 명을 받들어 양지 이십장으로 책 두 권을 매니 상제께서 책장마다 먹물로 손도장을 찍고 모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것이 대보책(大寶冊)이며 마패(馬牌)이니라.”또 상제께서 한 권의 책명을 “의약복서종수지문(醫藥卜筮種樹之文)이라 쓰고 “진시황(秦始皇)의 해원도수이니라” . . .
25 3장
공사3장 -18 상제께서 원일과 덕겸에게 “너희 두 사람이 덕겸의 작은 방에서 이레를 한 도수로 삼고 문밖에 나오지 말고 중국 일을 가장 공평하게 재판하라. 너희의 처결로써 중국 일을 결정하리라.” 이르시니 두 사람이 명하신 곳에서 성심성의를 다하여 생각하였도다. 이렛날에 원일이 불리워서 상제께 . . .
24 3장
공사3장 - 19 종도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어느 날 상제께서 “일본 사람이 조선에 있는 만고 역신(逆神)을 거느리고 역사를 하니라. 이조개국이래 벼슬을 한 자는 다 정(鄭)씨를 생각하였으니 이것이 곧 두 마음이라. 남의 신하로서 이심을 품으면 그것이 곧 역신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역신이 두 마음을 . . .
23 3장
공사3장 - 20 또 하루는 상제께서 공우에게 “태인 살포정 뒤에 호승예불(胡僧禮佛)을 써 주리니 역군(役軍)을 먹일만한 술을 많이 빚어 넣으라” 이르시니라. 공우가 이르신 대로 하니라. 그 후에 상제께서 “장사를 지내 주리라”고 말씀하시고 종도들과 함께 술을 잡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셨도다. 상제 . . .
22 3장
공사3장 - 21 또 어느 날 상제의 말씀이 계시었도다. “이제 천하에 물 기운이 고갈하였으니 수기를 돌리리라” 하시고 피란동 안씨의 재실(避亂洞. 安氏齋室)에 가서 우물을 대(竹)가지로 한 번 저으시고 안내성에게 “음양이 고르지 않으니 재실에 가서 그 연고를 묻고 오너라”고 이르시니 그가 명하신 . . .
21 3장
공사3장 - 22 상제께서 어느 날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종도들에게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르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도다. “황극신은 청국광서제(淸國光緖帝)에게 응기하여 있도다. 하시며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오게 될 인연은 송우암(宋尤庵)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 . .
20 3장
공사3장 - 23 그 후에 상제께서 응종이 돌아갔다가 다시 오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시니라. “황천신(黃泉神)이 이르니 황건역사(黃巾力士)의 숫대를 불사르리라” 하시고 갑칠로 하여금 짚 한 줌을 물에 축여 잘라서 숫대를 만들게 하고 그것을 화로에 불사르셨도다. <주해>​황천신( . . .
19 3장
공사3장 - 24 상제께서는 류찬명으로 하여금 두루마리 종이에 二十八수(宿)자를 좌로부터 횡서하게 하시고 그 종이를 끊어서 자로 재니 한 자가 차거늘 이를 불사르셨도다. <주해>​二十八수는 二十과 八인 木이고, 二十과  三도 木이다. 二와 三을 횡서했다는 의미는 이제삼 . . .
18 3장
공사3장 - 25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는데 양지에 글을 많이 쓰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그 양지를 자르게 한 후 차례로 한 쪽씩을 불사르시니 그 종이 쪽지가 도합 三백八十三매라. 상제께서 그 수효가 모자라기에 이상히 여겨 두루 찾으니 한 쪽이 요밑에 끼어 있었도다. <주해> . . .
17 3장
공사3장 - 26 어떤 대신(大臣)이 어명(御命)을 받고 그 첫 정사(政事)로써 장안(長安)에 있는 청루(靑樓)의 물정(物情)을 물었도다. 이것을 옳은 공사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도다.  <주해>​이글이 나타내고자 하는 뜻은 첫 정사(政事)이다. 후천의 첫 정사 . . .
16 3장
공사3장 - 27 어느 날 상제께서 몇 종도들과 함께 기차기운을 돌리는 공사를 보셨도다. 상제께서는 약방에서 백지 한 권을 가늘게 잘라서 이은 후 한 끝을 집 앞에 서있는 감나무의 높이에 맞춰서 자르고 그 끝을 약방의 문구멍에 끼워 놓고 종이를 방안에서 말아 감으시고 또 한편 원일은 푸른 소나무 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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