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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사1장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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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2,498회 작성일 21-04-2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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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에 말하는 개벽장은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는 개벽장(開闢長)을 말함이니라. 상제께서 대원사에서의 공부를 마치신 신축(辛丑)년 겨울에 창문에 종이를 바르지 않고 부엌에 불을 지피지 않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음식을 전폐하고 아흐렛동안 천지공사를 시작하셨도다. 이 동안에 뜰에 벼를 말려도 새가 날아들지 못하고 사람들이 집 앞으로 통행하기를 어려워하였도다.



<주해>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는 것이 개벽장(開闢長)이며, 개벽장(開闢長)은 복중팔십년신명(腹中八十年神明)에 의해 출현한다. 이것은 또 사물탕 팔십첩이 된다. 1년은 춘하추동이 되고 낙반사유하면 사물탕이 되고 팔십첩은 9가 구변구복(九變九復)해서 나온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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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구복(九變九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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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구복(九變九復)과 십일귀체(十一歸體) 


신축(辛丑)년 겨울에 9일 동안 천지공사를 하신 것도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는 공사가 되므로 구변구복(九變九復)하여 천하를 십(十) 무극(无極)이 등장하는 오(五) 황극(皇極)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다.  

또 9일은 9×1440분 = 12,960분이 되므로 일년주천율려도수가 되고 12,960분은 12,960명이 되니 '개문납객 기수기연'의 수가 된다. 뜰에 벼를 말려도 새가 날아들지 못하고 사람들이 집 앞으로 통행하기를 어려운 이유는 9일이 순음순양 공사요, 개벽공사가 되기 때문이다. 


상제께서 신축(辛丑)년 부터 기유년(己酉年)까지 9년 만에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선화(仙化)하시었다. 후천은 십(十) 무극(无極)으로 가는 길이므로 오(五) 황극(皇極)에서 십(十) 무극(无極)으로 가는 것이 오십(五十)이다. 오십년공부도수, 포교오십년공부도수를 보신 것도 오(五)에서 십(十)으로 가는 도수(度數)이고, 상제께서 기유(己酉)년에 선화(仙化)하신 것은 기(己)가 십(十)이고, 유(酉)가 오원수의 첫 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이 신도(神都)가 되므로 상제께서 궁벽한 곳인 이 곳에 숨으셨으며, 천하창생들에게 비단옷을 입히는 '선녀직금' 공사가 '복중팔십년신명'이요, 십(十)이 등장한 황극이므로 사물탕 팔십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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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벽한 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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