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공사1장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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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종도와 함께 계실 때 김광찬에게 “네가 나를 어떠한 사람으로 아느냐”고 물으시니 그가 “촌 양반으로 아나이다”고 대답하니라. 다시 상제께서 물으시기를 “촌 양반은 너를 어떠한 사람이라 할 것이냐.” 광찬이 여쭈니라. “읍내 아전이라 할 것이외다.”그의 말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가라사대 “촌 양반은 읍내의 아전을 아전놈이라 하고 아전은 촌 양반을촌 양반놈이라 하나니 나와 너가 서로 화해하면 천하가 다 해원하리라” 하셨도다. |
<주해>
천하가 다 해원하는 공사가 촌 양반과 읍내 아전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를 하면 된다고 하시었다. 선경세상을 이 땅에 실현하는 첫 번째 마디가 단주의 원을 푸는 것부터 시작을 해서 마지막으로 촌 양반과 읍내 아전과의 화해로 인하여 천하가 다 해원하여 종결이 된다는 말씀이다. 촌 양반(兩班)은 문관이든 무관이든 사족(士族)을 높이 부르는 말이다. 사(士)는 십일(十一)로 천지를 십일로 하는 진인(眞人)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십일(十一)이 천하(天下)를 평(平)하는 숫자이다. 양진사(楊進士)가 그러하다. 사(士)는 십(十)이 물러나고 일(一)에 나아가는 양(楊)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양(楊)은 버드나무를 뜻한다. 버드나무를 류(柳)로도 쓴다.
읍내 아전(衙前)은 도읍을 지키는 관리를 뜻한다. 여기서의 도읍(都邑)은 후천의 도읍을 뜻하는 신도(神都)이다. 비결에 계룡산 도읍을 신도(神都)라고 한다. 신도(神都)가 짚으로 만든 계룡이기 때문이다. 계룡에 '칠월칠석삼오야'하므로 짚신할머니가 직녀성이 되니 짚으로 만든 계룡이다. 읍내아전은 신도(神都)를 지키는 자이다. 그곳이 손풍(巽風)이므로 최풍헌(崔風憲)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상제께서는 나와 너가 화해를 해야 천하가 다 해원을 한다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류훈장의 하인이 최풍헌이 아닌가? 류훈장과 최풍헌의 화해가 천하가 다 해원하는 화해가 된다. 즉 무공과 문덕의 화해가 된다.
왜 그러한가?
역(易)이 역(逆)하니 상생에서 상극함이요, 상극에서 화해하니 천하가 다 해원하는 것이 아닌가?
촌 양반 | 읍내 아전 |
류훈장 | 최풍헌 |
십퇴일진(十退一進) | 포오함육(包五含六) |
무공(武功) | 문덕(文德) |
子에서 좌선 十一 | 未에서 우선 十一 |
戌 | 酉 |
수명(壽命) | 복록(福祿) |
또 유(酉)와 술(戌)의 화해가 된다. 해원신은 술(戌)이 되고, 보은신은 유(酉)가 된다. 마지막 옥추통이 열리는 곳이 유(酉)이므로 청계탑이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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