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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사1장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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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2,624회 작성일 21-04-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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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묵은 하늘은 사람을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었도다. 이후에 일용 백물이 모두 핍절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못하면 안 되느니라” 하시고 사흘동안 공사를 보셨도다. 상제께서 공사를 끝내시고 가라사대 “간신히 연명은 되어 나가게 하였으되 장정은 배를 채우지 못하여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에 달하리라” 하셨도다.



<주해>

​묵은 하늘은 선천 상극의 하늘을 말한다. 장정(壯丁)인 뇌천대장(雷天大壯)으로 하여금 천하사람들의 목숨을 건져도 그 수가 적어서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에 달 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묵은 하늘은 사람을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었도다. 이후에 일용 백물이 모두 핍절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못하면 안 되느니라” 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공사를 사흘동안 하셨으니 '천개어자, 지벽어축, 인기어인'하여 사람을 살리는 공사를 하신 것이다. 또 이것은 천ㆍ지ㆍ인 삼재(三才)이니 天에 天皇하고, 地에 地皇하고, 人에 人皇하니 三皇에 '삼인동행칠십리'하고 오로봉(五老峰)에 황극(皇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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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벽을 향하여 누우시더니 갑자기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온 누리가 멸망하게 되었는데 모두 구출하기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않으리오” 하시고 크게 슬퍼하셨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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