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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사1장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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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840회 작성일 21-04-2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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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에게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니라. 천지신명이 모여 상제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 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고 말씀하셨도다.



<주해>

​도솔천에서 천인대중을 교화하던 미륵보살이 원시의 모든 신성·불·보살들을 회집하여 옥청진왕에게 호소하였다는 내용이다. 상제께서 괴롭기 한량하신 이유는 신명계의 개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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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元始)에 부조(父祖)께서 신소(神霄)의 옥청진왕(玉淸眞王)으로 화(化)하셔서 옥부(玉府)에 계시니 부(府)는 벽소(碧霄)의 범기(梵氣)의 중앙(中央)에 있으면서 뇌성(雷城)을 이천삼백리(二千三百里)나 보낸다. 뇌성(雷城)의 높이는 팔십일장(八十一丈)이며 왼쪽에는 옥추외뢰(玉樞五雷)의 사원(使院)이 있고 오른쪽에는 옥부오뢰(玉府五雷)의 사원(使院)이 있으며 하늘엔 사방사우(四方四隅)가 있어 나누어 구소(九霄)가 되었는데 오직 이 일소(一宵)인 범기(梵氣)의 중앙(中央)에만 살면서 마음있음을 이를 신(神)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신소(神霄)는 이에 진왕(眞王)이 되니 진왕께서 다스리는 곳이며 천존(天尊)께서 왕(王)으로 계신 도읍(都邑)이니 군(君).사(師).사(使).상(相)의 직(職)이 나열되어 있다.

- 옥추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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