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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교운1장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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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21-06-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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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마치시고 공우에게 “천지의 조화로 풍우를 일으키려면 무한한 공력이 드니 모든 일에 공부하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鄭北窓) 같은 재주로도 입산 三일 후에야 천하사를 알았다 하느니라”고 이르셨도다.



<주해>

북창의 나이 25세에  육통법을 시험해 보려고 입산하여 삼일 동안 정관하더니 이로부터 배우지 않고 저절로  통하여 천리 밖의 일도 생각만 일으키면  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천지로 풍우를 일으키려면 무한한 공력이 든다고 하셨듯이 앞으로 일어나는 천 지 인 삼계가 청화오만년용화선경(淸華五萬年龍華仙境)으로 되려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공력이 든다는 말씀으로 이것을 공부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다는 뜻이다. 도주께서 "개벽후 후천(後天) 五만년의 도수를 나는 펴고 너는 득도하니 그 아니 좋을시고"라고 하신 것이다. 공우가 어느 날 상제를 찾아 뵈옵고 도통을 베풀어주시기를 청하였다. 그리고 어느 날 상제께서 차경석의 집 서쪽 벽에 이십사장과 이십팔장을 써 붙이고 박공우의 왼팔을 잡고 “만국대장(萬國大將) 박공우(朴公又)”라고 음성을 높여 부르셨다. 만국대장이 뇌천대장이다. 천하사를 三神께서 하시므로 北窓도 入山  三일 후에 천하사를 알았다고 하신 것이다. 또 상제께서 삼신을 상징하는 도통줄을 공우에게 보내신 것이다. 이것이 진묵대사 총명도통이다. 진묵대사도 뇌천대장으로 공사를 보셨다. 그래서 그를 해원시켜 고국(故國)으로 데려와서 선경(仙境) 건설에 역사케 하리라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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