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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

2장 교법2장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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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1-10-0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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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닦은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치기에 죽어도 흩어지지 않고 천상에 오르려니와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리라.



<주해>

선천은 죽어도 혼이 흩어지지 않아 또 올 수 있어 學生이 되고, 후천은 연기처럼 사라지니 「선천에서는 매백골이장지(埋白骨而葬之)로되 후천에서는 불매골이장지(不埋白骨而葬之)이라」 하신 것이고, 도를 닦는 자는 십 년 동안 머슴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그의 성의로 버드나무가지에 올라 뛰어내리니 오색 구름이 모이고 선악이 울리면서 찬란한 보연이 머슴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가나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고 또 상제께서 '화중천지일병성(畵中天地一餠成)'이라 하셨듯이 후천은 한 덩어리 떡이 되게 천지의 공사를 하시었으니 지상천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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