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교법2장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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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한 자는 자만 자족하여 그 명리를 돋우기에 마음을 쏟아 딴 생각을 머금지 아니하나니 어느 겨를에 나에게 생각이 미치리오. 오직 빈궁한 자라야 제 신세를 제가 생각하여 도성 덕립을 하루 속히 기다리며 운수가 조아들 때마다 나를 생각하리니 그들이 내 사람이니라. |
<주해>
억음존양(抑陰尊陽)은 선천심법지학(先天心法之學)이 되어 음을 억압하고 양을 높이므로 부귀한 자는 자만 자족하여 명리를 돋우기에만 마음을 쏟고, 조양율음(調陽律陰)은 후천성리지도(后天性理之道)가 되니 양과 음이 조율하는 성리의 도가 되므로 오직 빈궁한 자라야 제 신세를 생각하여 도성 덕립을 하루 속히 기다리며 운수가 조아들 때마다 상제님을 생각하므로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천하고 어리석은 자를 쓰신다 하셨으며 이는 비록 초목이라도 기운을 붙이면 쓰게 되는 연고라 하시어 이것은 '방위기맹초목풍(方位起萌草木風)'이 되고 용화의 세상으로 가는 것이 후천의 성리지도(性理之道)가 된다.
정역 팔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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