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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25 2장
권지2장 - 14 상제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순창 피노리 주막에 머무르셨다가 태인 백암리로 가시는 도중에 폭우가 계속되었으나 한 방울의 비도 맞지 않으셨도다. <주해>​순창 피노리 주막에서 태인 백암리로 가시는 여정이다. 천지시비신(天下是非神) 순창운회(淳昌運回)는 단주 . . .
24 2장
권지2장 - 15 상제께서 五월에 태인 백암리로 가실 때 김경학의 집에서 불이 나서 바람을 타기 시작하여 화재가 위험하게 되니라. 상제께서 “이 불을 끄지 않으면 동리가 위태로우니라”고 말씀하시고 크게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끄시니라. 경학은 바람으로써 불을 끄는 법도 있다면서 탄복하였도다. . . .
23 2장
권지2장 - 16 김명칠(金明七)은 태인 백암리에 사는 종도인데 산비탈에 땅을 개간하여 거름을 주고 담배를 심어 가꾸었도다. 하루는 번개가 치고 비가 세차게 퍼붓느니라. 비탈진 산전에 거름을 준 후라 억수가 내리면 거름은 물론 밭두둑까지 사태가 나는 것이 상례이기에 명칠이 가슴을 치며 “내 농사는 . . .
22 2장
권지2장 - 17 六월 중복날 상제께서 대흥리 부근 접지리(接芝里) 마을에서 경석을 비롯하여 여러 종도들을 만나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중복인 오늘에 뇌성이 울리지 않으면 농작물에 충재의 해가 있으리라.” 날이 저물도록 우레 소리가 없기에 상제께서 하늘을 향하여 “어찌 생민의 재해를 이렇게도 좋아하느 . . .
21 2장
권지2장 - 18 한여름에 정읍의 버들리에서 젊은 여자가 범에게 물려 갔는데 이도삼이 정읍 수통목에 계시는 상제를 찾아뵈옵고 그 일을 아뢰니라. 상제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공우에게 “하늘에 좀성이 나타났는가 보라” 하시니 공우가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나타나 있음을 아뢰니 상제께서 베고 계시던 목침으 . . .
20 2장
권지2장 - 19 가뭄이 심할 때에 비를 내리게 하시고 청수동이에 소변을 조금 타서 오곡을 잘 되게 하시고 충재가 있을 때에 청수동이에 고춧가루를 풀어 넣고 충재를 없앴도다. <주해>​선천은 삼원수(三元數)이고, 후천은 오원수(五元數)이다. 오선위기로 도수를 후천으로 돌리셨다. . . .
19 2장
권지2장 - 20 정성원(鄭性元)이 동곡 이장으로서 세금을 수납하다가 뜻하지 않게 수천 냥을 축내었던 바 무신년이 되어 관부로부터 빗발치듯이 독촉하기에 마음의 갑갑함을 풀 길이 없어 술에 진탕 취해서 “내가 국세를 먹었으니 내 배를 가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온 동리를 헤매었다. 상제께서 . . .
18 2장
권지2장 - 21 상제께서 신원일을 데리고 태인 관왕묘 제원(關王廟祭員) 신경언(辛敬彦)의 집에 이르러 머물고 계실 때 그와 그의 가족에게 가라사대 “관운장이 조선에 와서 받은 극진한 공대의 보답으로 공사 때에 반드시 진력함이 가하리로다” 하시고 양지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경언은 처음 보는 일이므 . . .
17 2장
권지2장 - 22  상제께서 공사를 행하실 때나 어느 곳을 정하고 머무실 때에 반드시 종도들에게 정심할 것을 이르셨도다. 방심하는 자에게 마음을 꿰뚫어보신 듯이 일깨우고 때로는 상제께서 주무시는 틈을 타서 방심하는 자에게 마음을 통찰하신 듯이 깨우쳐 주고 방심을 거두게 하시니라. < . . .
16 2장
권지2장 - 23 종도들이 태좌(胎座)법으로 둘러앉아 있을 때는 언제나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였느니라. 상제께서 벽을 향하여 누우셔서 주무실 때에도 종도들의 움직임을 꾸짖으시니 종도들은 그 밝으심이 자고 깨심과 친히 보고 안 보심이나 또한 멀고 가까움이 없음을 깨닫고 더욱 심신의 연마에 힘썼도다. . . .
15 2장
권지2장 - 24 박공우가 상제의 명을 받들어 각처를 순회하다가 어느 곳에서 상제를 믿지 않고 비방하는 것을 듣고 돌아와서 상제께 아뢰니 상제께서 미리 알고 “어디서 무슨 부족한 일을 보고 당하여도 큰일에 낭패될 일만 아니면 항상 남을 좋게 말하기를 힘쓰라”고 타이르셨도다. <주해& . . .
14 2장
권지2장 - 25 상제께서 추운 겨울 어느 날 창조의 집에 오셔서 벽력표(霹靂票)를 땅에 묻으시니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천지를 진동하니라. 이튿날 상제께서 동곡 약방으로 행차하셨도다. <주해>​벽력표(霹靂票)를 땅에 묻으신 것은 지뢰복(地雷復)을 나타내고 있다. 양이 가득 차 . . .
13 2장
권지2장 - 26 상제께서 일주일 동안 계속 코피를 흘리시더니 갑칠에게 관을 만들게 하고 감주 한 그릇을 잡수시니 곧 원기를 회복하셨도다. 이때에 광찬과 갑칠의 사이에 생긴 갈등을 상제께 아뢰니 벌써 알고 계시니라. <주해> ​광찬과 갑칠의 사이에 생긴 갈등으로 상제께 . . .
12 2장
권지2장 - 27 상제께서 어느 날 말씀하시되 “너는 나로 하여금 오래 살기를 바라는도다” 하시고 글 한 수를 외우셨도다.稚子哭問母何之 爲道靑山採藥遲 日落西山人不見 更將何說答啼兒또 다시 남원(南原) 양진사(楊進士)의 만사를 외워주시니 다음과 같으니라.詩中李白酒中伶 一去靑山盡寂寥 又有江南楊進士 鷓鴣芳 . . .
11 2장
권지2장 - 28 상제께서 신경수의 집에서 공사를 보시고 계실 때 시좌하고 있던 원일에게 “네가 동천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 속에 앉은 사람에게 네 번 절한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있느냐”고 회상을 촉구하시더니 원일이 문득 깨닫고 일어나 상제께 네 번 절하니 옆에 앉아 있던 종도들이 까닭을 모르고 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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