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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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에 상제께서 전주와 하운동(夏雲洞) 사이를 다니시면서 약재를 쓰지 않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을 건져주시니 모든 사람들은 그 신력에 경복하셨도다. |
<주해>
전주(全州)는 삼신(三神)이 모여 있는 곳이 되고, 우림면(雨林面) 하운동(夏雲洞)은 일광대사와 월광대사가 있어 대병의 약과 소병의 약이 모두 있으므로 약재를 쓰지 않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을 건져주신 것이다.
일광대사의 도움으로 후천의 달인 월광대사가 선경세상으로 나아가므로 상제께서 김병욱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남은 어떻게 생각하든지 너는 전명숙(全明淑)의 이름을 해하지 말라. 너의 영귀(榮貴)에는 전명숙의 힘이 크니라."고 하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