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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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이해 여름에 김덕찬을 데리고 불가지(佛何止)에서 신령(神嶺)을 넘어가다 고사리를 캐던 노구를 만났도다. 상제께서 그 여인에게 중이 양식을 비노라고 청하시니 그 여인이 없다고 하더니 재차 청하시니 두 되 중에서 한 홉을 허락하니라. 상제께서 양식을 받아들고서 덕찬에게 “중은 걸식하나니 이 땅이 불가지라 이름하는 것이 옳도다”고 이르셨도다. |
<주해>
불가지는 불(佛)의 기운이 그치는 것이다. 여름시대의 불기운이 그치고 가을시대로 들어가는 의미이다. 상제께서는 불가지에서 신령으로 넘어가다가 노구를 만났는데, 두 되(升)중에 한 홉(合)을 허락하였으니 상제님의 십(十)과 허락한 한 홉을 합(合)하면 십일(十一)이 되니 십퇴일진(十退一進)이요, 노구는 19홉이 되므로 천간으로 기경(己庚)이니 기경은 후천의 중앙수가 되므로 포오함육(包五含六)이 아니겠나?
무공(武功) |
문덕(文德) |
십퇴일진(十退一進) |
포오함육(包五含六) |
좌보성 |
우필성 |
子[一]에서 좌선 十一 |
未[十]에서 우선 十一 |
戌 | 酉 |
한홉 | 노구 |
상제께서 술상을 차리시고 치복에게 두 잔을 주시며 요강에 한 잔을 부으셨道다.
鷄龍創業 曉星照臨(계룡창업 효성조림)
草魚禾來之山 天下名山 (초어화래지산 천하명산)
계룡 창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새벽별이 비춰 내리는 곳이다. 다시 소생되어 오는 산[蘇來山]은 천하의 명산이다.老姑相望 三神役活(노고상망 삼신역활)
非山十勝 牛聲弓弓(비산십승 우성궁궁)
노고산(老姑山)은 맞주 바라보니 삼신(三神)의 역활을 하고, 산(山)이 아닌 십승이요, 소 울음소리 나는 궁궁(弓弓)이다.
- 격암유록 세론시 -
非山非野何處地(비산비야하처지)
瀛州方丈蓬萊山(영주방장봉래산)
紫霞島中亦此地(자하도중역차지)
聖住蘇萊老姑地(성주소래노고지)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곳은 어느 곳인가? 영주 방장 봉래산이 있는 자하도(紫霞島) 가운데가 역시 이 땅이다. 성스러운 분이 거주하고 소생하는 늙은 할미가 있는 땅이다.
- 격암유록 은비가 -
노고(老姑)는 노음(老陰)이 되니 양지(兩地)요, 노양(老陽)은 삼천(三天)이니 합하면 오선위기라. 노고(老姑)에 문무성명(文武星名)이니 천우(天牛)를 알지 못하고 영전(靈田)을 농사하면, 영생(永生)으로 가는 길도 또한 알지 못한다.
승(升)은 올라가는 의미이다. 즉 하늘의 기운은 내려오고, 땅의 기운은 올라간다. 그래서 천기하강(天氣下降)하고 지기상승(地氣上升)한다고 했다. 승(升)은 올라가는 땅의 기운이다. 홉은 한자로 합(合)이다. 부피의 측정기준은 홉[合], 되[升·10홉], 말[斗·10되], 섬[石·15말]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2되라고 되어있으니 홉으로는 20홉이다. 이중에서 한 홉을 허락하였으니, 상제님의 십(十)과 허락한 일(一)을 홉(合)하면 십일(十一)이 된다. 그러므로 땅의 기운이 올라가서 십일(十一)이 되는 것을 말한다.


구변구복과 십퇴일진

십일귀체도
상제께서 ‘중은 걸식하나니 이 땅이 불가지라 이름하는 것이 옳도다’고 하신 이유가 후천세상은 모두가 무등한 세상인데, 평등을 나타내는 수리(數理)가 십일(十一)에 있기 때문이다.
상제께서 고사리를 캐는 노구와 공사를 하셨는데, 고사리의 어원은 곡사리(曲絲里)에서 유래가 되었다. 새 순이 나올 때 줄기에 말린(曲) 실(絲)과 같이 뻗어 나오는데서 유래를 하여 문곡(文曲)과 무곡(武曲)이 되며, 그 모양이 어린아이의 손과도 같다고 하여 고사리 같은 손이라 하여 고사리는 손(巽)을 나타내고 있다. 또 신령(神嶺)을 넘어가다 노구를 만난 는데, 신령(神嶺)이 신도(神都)인 손풍(巽風)이다. 이곳에 유술성인출(酉戌聖人出)이 있어 천지합덕을 하기 때문에 두 되인 이승(二升)이 있어 외원(外院)이 되고 내원(內院)이 된다.

무신(戊申)년에 하루는 상제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 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고수부와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고수부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
- 道典 11편 6장 -
29에 9를 더하면 38이요, 38에 9를 빼면 29가 되니 29에 의통인패 한벌을 더해야 38이 된다는 뜻이 되니 합덕으로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또 두 되 중에서 한 홉을 허락하였으므로 한 홉은 한 잔 술밖에 못 되는 만국대장이 되고, 19홉은 십(十) 기(己)와 구(九) 경(庚)이 되니 후천의 중앙이요, 중앙은 포오함육이 되니 육장금불이요, 태을주의 23자에서 4를 뺀 수가 되어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바아'가 된다.
'의통인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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