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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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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21-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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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상제께서 “강태공(姜太公)이 십 년의 경영으로 낚시 三천 六백개를 버렸으니 이것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흥하게 하고 제나라 제후를 얻으려 할 뿐이랴. 멀리 후세에 전하려 함이니라. 나는 이제 칠십이 둔으로써 화둔을 트니 나는 곧 삼이화(三离火)니라”고 말씀하셨도다.

21. 그리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문왕은 유리(羑里)에서 삼백팔십사 효를 지었고 태공(太公)은 위수(渭水)에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버렸는데 문왕의 도술은 먼저 나타나고 태공의 도술은 이 때에 나오리라” 하시고 “천지무일월 공각(天地無日月空殼) 일월 무지인 허영(日月無知人虛影)”이라 하셨도다.



<주해>

​강태공(姜太公)이 십 년의 경영으로 낚시 3,600개를 버렸으니 일 년의 경영으로는 낚시 360개를 버렸으니 후천 十을 여는 360도수를 말하므로 후천 인존시대(人尊時代)를 말하고, 문왕은 유리(羑里)에서 삼백팔십사 효를 지었으니 64괘에 있는 6효를 말하므로 선천 지존시대(地尊時代)를 말함이다. 문왕의 도술은 신명을 땅에 봉하는 것이요, 태공의 도술은 신명을 사람에게 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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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해와 달이 아니면 빈 껍질이요, 해와 달은 지인(知人)이 아니면 빈 그림자가 되고, 음을 누르고 양을 높이는 것은 선천 심법의 학(學)이 되고, 양을 고르고 음을 맞추는 것은 후천 성리(性理)의 도(道)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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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 곧 삼이화(三离火)니라"하셨으니 삼신(三神)이 되어 화옹(化翁)이신 화무상제(化无上帝)는 무위(无位)이시고, 원천화(原天火)가 되시어 화옹무위원천화(化翁无位原天火)는 생지십기토(生地十己土)가 되어 기사궁(己巳宮)은 선천이후천(先天而后天)이 된다. 또 나는 이제 72둔으로써 화둔을 트인다고 하셨으니 선천의 수(數)는 구(九)에 머물러 있으므로 구이화(九離火)를 터야 만이 십(十)수가 나오므로 상제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내용이다. 또 5일 마다 둔(遁)이 생기고 이것을 후(候)라고 하며, 5일이 지나가면 새로운 갑(甲)이 시작되고, 이것을 상원갑(上元甲)이라 하고, 두 번째 오는 갑(甲)을 중원갑(中元甲)이고, 세 번째 오는 갑(甲)을 하원(下元甲)이 된다. 3원갑(三元甲)이 지나가면 다시 상원갑이 돌아오므로 15일 만에 한 절후(節候)가 바뀌게 된다. 따라서 한 달에 두 번 절후가 바뀌게 되니 일 년이면 12달이고, 24절후가 된다. 1년은 12달이고, 24절후이며, 72후라고 했던 것이다. 하늘의 불은 삼이화(三离火)가 되고 땅의 불은 구이화(九离火)가 되므로 구이화(九离火)를 삼이화(三离火)로 틔운 뜻이 된다. 또 구이화(九离火)는 대나무 아홉 마디가 되고, 삼이화(三离火)는 대나무가 되어 남쪽에 있으므로 화옹무위원천화(化翁无位原天火)가 되어 정사궁(丁巳宮)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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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화(九离火)는 삼이화(三离火)가 트운 십(十)의 세계로 가므로 구복(九復)이 되고 금강경(金剛景)을 하고 싶었으나 청산개골여(靑山皆骨餘)가 되어 말을 버리고 배를 몰고 육지에 당도하니 무흥단주저(無興但躊躇)가 유흥즉풍악(有興卽風樂)이 되어 대흥리(大興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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