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 18 > 예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예시

예시 - 1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21-09-11 03:07

본문

상제께서 본댁에 간수했던 선대의 교지를 찾아 옥새가 찍힌 부분을 도려내고 불사르신 다음에 그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서 한쪽에 끈을 달아 손에 들고 목에 붉은 베를 매고 딸각딸각 소리를 내시며 시루산을 오르내리면서 큰 목성으로 도통줄이 나온다고 외치시니 이 뜻을 모르고 사람들은 없어진 교지만을 애석하게 여겼도다.



<주해>

​상원산(上元山) 지금은 미숭산(美崇山) 정상에는 안동장군(安東將軍)이 월광사 석탑을 향하여 화살을 쏘아 화살이 석탑에 도달하면 이 바위가 먼저 깨달은 듯이 전후로 약간 움직이면서 “딸각”소리를 낸다하여 달각암(達覺巖)이라 이름하는 바위가 있고, 이 석탑은 진흥왕 23년(562년) 신라가 대가야를 공격한 후 대가야(大伽倻)가 망하자 대가야 마지막 태자인 월광태자(月光太子)가 망국(亡國)의 한을 품고 월광사(月光寺)를 창립할 때 세운 월광사의 3층 석탑으로 안동장군(安東將軍) 이미숭(李美崇)이 달각암(達覺岩)에서 화살표적으로 삼아 화살을 날려 이 탑의 모서리를 떨어뜨렸다고 하며 월광사(月光寺) 3층 석탑은 현재도 윗부분이 날아간 채로 남아 있고 이탑을 후인들이 사표탑(射標塔)이라 부르고 있다.

794b7db1896f070e01953aaf8bafc24c_1631298580_5066.jpg

목뼈는 7개이고 7은 칠성을 나타내어 운수야 좋건만 목을 넘어가기가 어려우며, 또 7은 2.7火가 되고 붉은 색이 되어 목에 붉은 베를 메신 것이고, 옥쇄가 찍힌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시고 끈을 달아 손에 들었다고 하셨으니 도통줄이 된다. 상제님에게 이어진 줄이 되니 도통줄이 된다. 연원토통(淵源道通)은 오원도통(五元道通)이다. 옥쇄는 임금의 도장이 되니 여기서는 일신(一神)은 삼신(三神)되고, 엽전과 비단을 합하여 오원(五元)이 된다. 엽전은 교역(交易)하므로 일중위시교역퇴(日中爲市交易退) 제출진(帝出震)하여 뇌천대장(雷天大壯)이 되고, 비단은 선녀직금이 된다. 후천은 궁을합덕하니 비단으로 옥쇄로 찍은 부분과 엽전을 비단으로 싸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 010-3402-1567 E. lifeyou11@naver.com Copyright © jingo.co.kr.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