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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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제께서는 때로 금산사의 금불을 양산도(兩山道)라고 이름하시고 세속에 있는 말의 양산도와 비유하기도 하셨도다. |
<주해>
산산(山山)이 출(出)이 되므로 양산도(兩山道)는 출도(出道)가 되고, 선천은 암행어사 출도가 되어 박문수가 마패를 들고 부정을 척결하였으나 후천은 미륵의 출도(出道)가 되어 누구 한 사람만 오면 다 저의 스승이라 따르리라고 하셨다. 또 미륵은 용이 되고 후천의 용은 계룡(鷄龍)이 되므로 계룡의 출도가 또한 양산도(兩山道)가 된다. 육장금불이 화위전녀(化爲全女)하니 양산도가 아니겠는가?
또 계룡박 차출박 정변박하니 박문수의 마패요, 상제께서 “이 일은 생사의 길을 정함이니 잘 생각하여 말하라”고 하시니 광찬이 “선령신을 섬길 줄 모르는 자는 살지 못하리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 “네 말이 가하다” 하시고 접시를 종이에 싸서 주사(朱砂)를 묻혀 책장마다 찍으시고, “이것이 곧 마패(馬牌)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겠는가?

경기민요 양산도는 자연을 노래한 격조 있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에헤이~에 1.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에 2.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든다 하고 부벽누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에 3. 소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온다.에헤이~에 4.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말아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에헤이~에 5. 무심한 저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아서라 말아라 네 그리 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 그리 마라에헤이~에 6. 옥동 도화 만수춘하니 가지가지가 봄빛이로다. 상계야목은 가막 능순이요 노류 장화는 인개가절이라.
동원도리 편시춘(東園桃李片時春)하니
세 산이 반절쯤 구름 속에 솟아난 가운데 모란봉이 있고, 두 물이 갈라진 곳에 능라도가 있다. 모란봉과 능라도는 평양에 있는 지명들이다. 이백의 시 "삼산반락청천외(三山半落靑天外),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의 구절을 변형한 것이다.
일락서산(日落西山)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月出東嶺)에 달 솟아온다.
길에서 자라는 버들이나 담 밑의 꽃은 누구나가 꺾을 수가 있구나.
'마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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