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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성리대전 - 성리性理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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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5-10-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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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물었다. "인신에 근본이 있습니까?"

주자가 대답했다. "또한 효제일 뿐이다. 다만 어버이를 사랑하는 것으로써 말하면 인仁을 행하는 근본이 되고, 어버이에게 순종하는 것으로써 말하면 의義를 행하는 근본이 되며, 어버이에게 공경하는 것으로써 말하면 예禮를 행하는 근본이 되고, 이것들을 아는 것으로 말하면 지智를 행하는 근본이 되며, 이것들을 진실되게 하는 것으로 말하면 신信을 행하는 근본이 된다. 사람이 오상五常과 온갖 행실을 행하는 근본이 여기에 있지 않음이 없다. 맹자가 인악의 실제라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것이 그 지극한 덕과 긴요한 도가 되는 까닭일 것이다!"


<주해>

맹자는 '仁의 실제는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고, 義의 실제는 형에게 순종하는 것이며, 智의 실제는 이 두 가지를 알아서 버리지 않는 것이고, 禮의 실제는 이 두가지를 절문節文하는 것이며, 樂의 실제는 이 두 가지를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상제께서 앞뒤에 친히 쓰신 병풍 한 벌을 재종숙이 되는 강성회(姜聖會)에게 주신 것을 그 후 석환의 종형인 강계형(姜烓馨)이 간수하고 있다가 상제께서 화천(化天)하신 십일 년 후에 입양한 강석환(姜石幻)에게 전하였느니라.


그 글귀는 이러하였다.

네게 훈계하니, 입신(立身)하는 방법을 배움은 부모(父母)에 대(對)한 효도(孝道)로 공경함만 같지 못하다. 즐겁고 기쁘게 어버이와 어른을 받들며 감히 교만하여 요령을 피우지 말아야한다.

네게 훈계하니, 녹(祿)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거든 사람이 행할 도리와 기예(技藝)를 힘씀만 같음이 없다. 모든 좋은 격언을 음미하며 들어야하며, 배워서 학식(學識)이 넉넉하면 벼슬한다고 했다.

네게 훈계하니, 부끄럽고 욕됨을 멀리하라. 공손하면 곧 예(禮)에 가깝다. 내 몸을 낮추고 남을 높이며, 남을 먼저하고 나를 나중으로 하라.

세상사람(道人)들은 윗사람의 명령을 받들어 지키는 것을 좋아하고, 승봉(承奉)에 의해 의기(意氣)는 더욱 높고 크게 키운다. 윗사람의 명령을 받들어 지키는 자를 알지 못하면 네가 희롱거리가 되느니라.


戒爾學立身(계이학입신) 

莫若先孝悌(막약선효제)

怡怡奉親長(이이봉친장) 

不敢生驕易(불감생교역)


戒爾學于祿(계이학우녹)

莫若勤道藝(막약근도예)

甞聞諸格言(상문제격언)

學而優則仕(학이우칙사)


戒爾遠恥辱(계이원치욕)

恭則近乎禮(공칙근호례)

自卑而尊人(자비이존인)

先彼而後己(선피이후기)


擧世好承奉(거세호승봉)

昻昻增意氣(앙앙증의기)

不知承奉者(부지승봉자)

以爾爲玩戱(이이위완희) 

- 典經 예시 55 -

상제께서 전하시고자 하신 뜻을 자세히 보면, 첫 번째는 부모에 대한 효(孝)이고, 두 번째는 사람이 행할 도리와 기예(技藝)인 도예(道藝)에 힘쓰라는 뜻이고, 세 번째는 내 몸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예(禮)를 말씀한 것이고, 네 번째가 윗사람의 명령을 받들어 지키는 승봉자(承奉者)를 알아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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