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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易 - 화옹친시감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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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21-03-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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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翁親視監化事(화옹친시감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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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嗚呼)라 금화정역(金火正易)하니 비왕태래(否往泰來)로다.
오호(嗚呼)라 기위친정(己位親政)하니 무위존공(戊位尊空)이로다.
오호(嗚呼)라 축궁(丑宮)이 득왕(得旺)하니 자궁(子宮)이 퇴위(退位)로다.
오호(嗚呼)라 묘궁(卯宮)이 용사(用事)하니 인궁(寅宮)이 사위(謝位)로다.
오호(嗚呼)라 오운(五運)이 운(運)하고 육기(六氣)가 기(氣)하야
십일귀체(十一歸體)하니 공덕무량(功德无量)이로다


​오호라! 금과 화가 바르게 바뀌니 천지비가 가고 지천태가 오는구나.

오호라! 기위(己位)가 친히 정사(政事)하시니 무위(戊位)는 높이 받들어 지도다.

오호라! 축궁(丑宮)이 왕운을 얻으니  자궁(子宮)이 자리를 물러남이로다.

오호라! 묘궁(卯宮)이 용사를 하니  인궁(寅宮)이 자리를 양보하는 도다.

오호라! 오운(五運)이 운(運)하고 육기(六氣)가 기동하여 十과 一이 한 몸이 되는 공덕이 그지없도다.


​<주해>

오호(嗚呼)라 금화정역(金火正易)하니 비왕태래(否往泰來)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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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봄시대인 복희때에는 천지비였던 것이 이제 가을시대가 도래하므로 지천태로 된다는 것이다.

오호(嗚呼)라 기위친정(己位親政)하니 무위존공(戊位尊空)이로다.

선천세상은 무(戊) 오(五)가 이끌고 왔느나 이제 후천세상이 되므로 기(己) 십(十)이 친히 정사(政事)하므로 무위(戊位)를 높이 받든다는 뜻이다.

선천에서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아니하였으되 이것은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로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들어야 하느니라.

- 典經 교법1장 62 -

일부선생께서는 일부지기 375에서 십오(十五)를 존공하면 360 공자기기가 된다고 했던 것이다.


오호(嗚呼)라 축궁(丑宮)이 득왕(得旺)하니 자궁(子宮)이 퇴위(退位)로다.

세(勢)가 왕성하게 되고 강력해진 상태를 왕(旺)한다고 한다. 축궁(丑宮)인 지(地)가 자궁(子宮)인 천(天)으로 부터 생(生)을 받아 왕성하게 되고  천(天)인 자궁(子宮)은 자리를 물러난다는 뜻이다.


오호(嗚呼)라 묘궁(卯宮)이 용사(用事)하니 인궁(寅宮)이 사위(謝位)로다.

선천은 삼원(三元)의 세상이라 子月 丑月 寅月에서 세 번째인 寅月을 正月로 삼았다. 그러나 후천은 오원(五元)의 세상이므로 '기갑야반생계해정묘두(己甲夜半生癸亥丁卯頭)'하여 묘월(卯月)을 正月로 삼으니  인궁(寅宮)이 사위(謝位)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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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천의 시작은 보름에서 부터 출발을 하므로 자(子)에서 칠보(七步)를 하면 사두용미(巳頭龍尾)가 되어서 다음과 같이 그림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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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궁(寅宮)이 사위(謝位)를 하고 유궁(酉宮)이 용사(用事)를 한다는 내용으로 수정을 해야한다.

현무경에 보면, '동어예자(動於禮者)는 정어예(靜於禮)가 되어야 도리(道理)이고, 정어무예(靜於無禮)가 되면 무도리(無道理)이다.' 동(動)은 양을 의미하고 선천을 나타낸다면, 정(靜)은 음을 의미하고 후천을 말한다. 선천세상에서 인월(寅月)이 정월 세수(歲首)로서 머리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동어예자가 인(寅)을 두고 하신 말씀이고, 후천세상은 정(靜)을 의미하므로 정어예자는 후천세상의 정월 세수(歲首)인 유(酉)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선천세상의 인(寅)이 유(酉)로 가야 도리가 된다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면 인(寅)이 유(酉)로 이동을 하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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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七步)하기 전과 칠보(七步)하기 후를 비교해 보면 선천의 유(酉)의 자리에 후천에는 인(寅)이 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오호(嗚呼)라 오운(五運)이 운(運)하고 육기(六氣)가 기(氣)하야
십일귀체(十一歸體)하니 공덕무량(功德无量)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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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의 수가 1이면 용담의 수는 10이 되고, 낙서의 수가 2이면 용담의 수는 9가 되고, 낙서의 수가 3이면 용담의 수는 8이 되고, 낙서의 수가 4이면 용담의 수는 7이 되고, 낙서의 수가 5이면 용담의 수는 6이 되고, 낙서의 수가 6이면 용담의 수는 5가 되고, 낙서의 수가 7이면 용담의 수는 4가 되고, 낙서의 수가 8이면 용담의 수는 3이 되고, 낙서의 수가 9이면 용담의 수는 2가 되가 된다. 모든수의 합(合)이 십일(十一)로 되어 있다.

'손을 들어서 펴면 무극이니 十이요

十을 굽히면 태극이니 一이다.

一에 十이 없으면 체(體)가 없음이요

十에 一이 없으면 용(用)이 없으므로 합하면 土가 된다.

가운데 있는 것이 五이니 황극이니라.'

모든 수가 토(土)인 오황극(五皇極)의 세상이되므로 오운와 육기의 공덕은 그지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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