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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易 - 대성칠원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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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1-02-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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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聖七元君書(대성칠원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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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갑신육월이십육일무술(歲甲申六月二十六日戊戌)에 교정서송(校正書頌)하노라
수토지성도(水土之成道)이 천지(天地)요 천지지합덕(天地之合德)이 일월(日月)이니라.
태양항상(太陽恒常)은 성전리직(性全理直)이니라.
태음소장(太陰消張)은 삭영기허(朔映氣虛)니라.
영허(盈虛)는 기야(氣也)니 선천(先天)이니라.
소장(消長)은 리야(理也)니 후천(后天)이니라.
후천지도(后天之道)는 굴신(屈伸)이요 선천지정(先天之政)은 진퇴(進退)니라.
진퇴지정(進退之政)은 월영이월허(月盈而月虛)니라.
굴신지도(屈伸之道)는 월소이월장(月消而月長)이니라.
억음존양(抑陰尊陽)은 선천심법지학(先天心法之學)이니라.
조양율음(調陽律陰)은 후천성리지도(后天性理之道)니라.
천지(天地)이 비일월(匪日月)이면 공각(空殼)이요
일월(日月)이 비지인(匪至人)이면 허영(虛影)이니라.
조석지리(潮汐之理)는 일육임계수위북(一六壬癸水位北)하고
이칠병정화궁남(二七丙丁火宮南)하야 화기(火氣)는 염상(炎上)하고
수성(水性)은 취하(就下)하야 호상충격(互相衝激)하며
호상진퇴이수시후기절(互相進退而隋時候氣節)은 일월지정(日月之政)이니라.
오호(嗚呼)라 일월지정(日月之政)이여 지신지명(至神至明)하니
서부진언(書不盡言)이로다.
오호(嗚呼)라 천하언재(天何言哉)시며 지하언재(地何言哉)시리오마는
일부능언(一夫能言)하노라.
일부능언혜(一夫能言兮)여 수조남천(水潮南天)하고 수석북지(水汐北地)로다.
수석북지혜(水汐北地兮)여 조모난변(早暮難辨)이로다.
수화기제혜(水火旣濟兮)여 화수미제(火水未濟)로다.
대도종천혜(大道從天兮)여 천부언(天不言)가
대덕종지혜(大德從地兮)여 지종언(地從言)이로다.
천일임수혜(天一壬水兮)여 만절필동(萬折必東)이로다.
지일자수혜(地一子水兮)여 만절우귀(萬折于歸)로다.
세갑신유화육월칠일(歲甲申流火六月七日)에 대성칠원군(大聖七元君)은 서(書)하노라 



​갑신년 6월 26일 무술(戊戌)에 교정하여 쓰고 기린다.

水土가 성도한 것이 하늘과 땅이요​ 천지가 합덕하는 것이 일월이다. 태양이 항상 똑같음은 성품이 온전하고 다스림을 변함없이 곧게 하기때문이다. 태음이 사라지고 자라는 것은 수(數)가 차고 기(氣)가 비기 때문이다. 찼다 비었다하는 것은 기(氣)이니 선천(先天)이니라. 사라졌다 자랐다 하는 것은 리(理)이니 후천(后天)이니라. 후천의 도는 굽혔다 펴는 것이고, 선천의 정사는 나아갔다 물러나는 것이다. 나아갔다 물러갔다 하는 정사는 달이 찼다 달이 비었다 하는 것이다. ​굽혔다 폈다 하는 도는 달이 사라졌다 달이 자랐다 하는 것이다.

​음을 누르고 양을 높이는 것은 선천 심법의 학(學)이니라. 양을 고르고 음을 맞추는 것은 후천 성리(性理)의 도(道)이니라. 하늘과 땅은 해와 달이 아니면 빈 껍질이요 해와 달은 지극한 사람이 아니면 빈 그림자이다. 밀물과 썰물의 이치는 일육임계수(一六壬癸水)가 북쪽에 자리잡고,  이칠병정화(二七丙丁火)가 남쪽에 들어 있다 하야 불기운은 타오르고, 물의 성질은 흘러내려 충격하며 서로 진퇴하면서 시후기절(時候氣節)을 따르게 되니, 이것은 해와 달의 정사이다. 

오호라 해와 달의 정사는 지극히 신묘하고 지극히 밝음을 드러낸 것이니 글로서는 다 말할 수 없음이로다.

​오호라 하늘이 무엇을 말하시며, 땅이 무엇을 말하리오마는 일부가 능히 말하노라. 일부가 능히 말할 수 있음이여, 밀물은 남쪽 하늘에 모이고, 썰물은 북쪽 땅에서 빠짐이로다. 물이 북쪽 땅에서 빠지는 일이 이르고 늦음을 판가름하기 어렵도다. 수화기제여 화수미제로다. 대도(大道)는 하늘을 따르니 하늘이 말씀을 않겠는가 대덕(大德)은 땅을 따르니 땅은 말씀을 따름이로다. 천일임수(天一壬水)는 만 번을 꺾여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름이로다. 지일자수(地一子水)도 만 번이나 꺾여도 기어코 임수(壬水)를 따라 돌아감이로다. 갑신년 유화(流火) 6월 7일에 대성칠원군은 쓴다.

​<주해>

태양항상(太陽恒常)은 성전리직(性全理直)이니라.
태음소장(太陰消張)은 삭영기허(朔映氣虛)니라.
영허(盈虛)는 기야(氣也)니 선천(先天)이니라.
소장(消長)은 리야(理也)니 후천(后天)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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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능언혜(一夫能言兮)여 수조남천(水潮南天)하고 수석북지(水汐北地)로다.
수석북지혜(水汐北地兮)여 조모난변(早暮難辨)이로다

남쪽 하늘과 북쪽 땅은 이천(二天) 칠지(七地)를 말한다. 수석북지(水汐北地)는 북쪽의 물이 남쪽 하늘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것은 '남진원만북하회(南辰圓滿北河回) 대도여천탈겁회(大道與天脫劫灰)'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남쪽에​ 별이 가득 모이면 북쪽에 물은 돌아 오고, 대도는 하늘과 같아서 재앙을 피하게 한다. 남쪽에 별이 가득 모이는 것은 일세주천율려도수인 12.960分이고, 이 숫자가 남쪽의 진(辰)이다. 이때를 조모난변(早暮難辨)이라 하시었다. 이때가 이르고 늦음을 판가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리고 북하회(北河回)인 물이 돌아 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천일임수혜(天一壬水兮)여 만절필동(萬折必東)이로다.
지일자수혜(地一子水兮)여 만절우귀(萬折于歸)로다.

천지인 합일(合一)하는 것이 반드시 東인 3.8 木으로 간다는 뜻이다.

​만절우귀(萬折于歸)라고 하였다. 하늘은 말씀이 없으나 땅은 말씀을 따른다는 뜻이다. 지도(地道)는 천도(天道)를 따라 돌아가서 완성을 한다는 뜻이다. 완성되는 곳이 목(木)인 손(巽)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이 용화동이 아닌가? 만동묘가 황극신이 봉안되어 있는 곳이고 석문(石門)이 손문(巽門)이 아닌가? 이곳에 숭정황제어필(崇禎皇帝御筆)의 비례 부동(非禮不動)과 만력어필(萬曆御筆)의 옥조빙호(玉藻氷壺)가 있다.  비례부동이 무엇인가?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말라. 어떤 예를 말하는가?

상제께서 어느 날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종도들에게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르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도다. “황극신은 청국광서제(淸國光緖帝)에게 응기하여 있도다. 하시며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오게 될 인연은 송우암(宋尤庵)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시작되었느니라” 하시고 밤마다 시천주(侍天呪)를 종도들에게 염송케하사 친이 음조를 부르시며 “이 소리가 운상(運喪)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고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군왕의 길이로다. 이제 황극신이 옮겨져 왔느니라”고 하셨다. 이 때에 광서제가 붕어 하였도다.

- 典經 공사3장 22 -

​이 글의 내용은 정역(正易)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글을 선천이 아닌 후천의 내용으로 보아야 한다. 천일임수혜(天一壬水兮)여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고 한 이유가 후천의 역 또한 동(東)인 목(木)에서 출발을 한다고 설명을 한 것이다. 격암유록에 보면 '삼팔지목선운(三八之木仙運)'이라 했다. 목(木)은 신선의 운(運)이므로 후천의 운은 동(東)에서 시작하는 신선의 운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출발점을 명확히 이해를 하면 이글이 전하고자 하는 뜻을 이해 할 수가 있다. 후천의 황극운은 동(東)에서 출발하므로 황극신을 만동묘(萬東廟)로 옮기신 것이다. 일부선생은 천일임수혜(天一壬水兮)와 지일자수혜(地一子水兮)가 모두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고 한 것이다. 24절후에서  동지에서 자(子)가 시작을 하나 모두 목(木)으로 가므로 동지에서 한식까지 덜어내는 것이 동지한식백오제이다. 이곳에 손(巽)이 있지 않은가? 손룡(巽龍) 선녀직금혈이고 이것이 비단 옷이며, 인류가 갈아 입어야 할 비단 옷이 아닌가? 팔(八) 산(山)이 '지기금지원위대강'을 하는 팔자(八字)가 있고 이산이 삼신산(三神山) 불사약이 아닌가?

또 이글을 대성칠원군(大聖七元君)은 서(書)하노라하신 이유도 선천의 만월이 후천의 정월이 되므로 그 출발점이 칠원성군에서 부터 시작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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