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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易 - 십오일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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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21-02-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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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五一言(십오일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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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지리(天地之理)는 삼원(三元)이니라

원강성인(元降聖人)하시고 시지신물(示之神物)하시니 내도내서(乃圖乃書)니라.

도서지리(圖書之理)는 후천선천(後天先天)이요

천지지도(天地之道)는 기제미제(旣濟未濟)니라.

용도(龍圖)는 미제지상이도생역성(未濟之象而倒生逆成)하니 선천태극(先天太極)이니라.

구서(龜書)는 기제지수이역생도성(旣濟之數而逆生倒成)하니 후천무극(後天无極)이니라.

오거중위(五居中位)하니 황극(皇極)이니라.

역(易)은 역야(逆也)니 극즉반(極則反)하나니라.

토극(土極)하면 생수(生水)하고 수극(水極)하면 생화(生火)하고

화극(火極)하면 생금(生金)하고 금극(金極)하면 생목(生木)하고

목극(木極)하면 생토(生土)하니 토이생화(土而生火)하나니라.

금화호택(金火互宅)은 도역지리(倒逆之理)니라.

오호지의재(嗚呼至矣哉)라.

무극지무극(无極之无極)이여 부자지부언(夫子之不言)이시니라.

부언이신(不言而信)은 부자지도(夫子之道)시니라.

만이희지(晩而喜之)하사 십이익지(十而翼之)하시고

일이관지(一而貫之)하시니 진아만세사(盡我萬世師)신저!

천지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다. 

하늘이 성인을 내려보내어서 신물을 보이시니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이다.

하도와 낙서의 이치는 후천과 선천을 나타낸 것이다.

하늘과 땅의 도는 기제(旣濟)와 미제(未濟)이다.

하도(河圖)는 미제(未濟)의 상인데 역생도성(倒生逆成)하므로 선천의 태극(太極)이다.

낙서(洛書)는 기제(旣濟)의 상인데 도생역성(逆生倒成)하므로 후천의 무극(无極)이다.

오(五)가 중앙에 위치하니 황극(皇極)이다.

역(易)은 거슬러가므로 극(極)하면 반대로 간다.

토극(土極)하면 생수(生水)하고 수극(水極)하면 생화(生火)하고

화극(火極)하면 생금(生金)하고 금극(金極)하면 생목(生木)하고

목극(木極)하면 생토(生土)하니 토이생화(土而生火)하나니라.

금(金)과 화(火)는 같은 집인데 도생역성과 역생도성하는 이치에 따른 것이다.

오호 지극함이로다.

무극지무극(无極之无極)은 공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다.

말씀은 없었으나 믿음이 있는 것이 공자의 도(道)이다.

늦게 기쁘하사 십(十)으로 날개를 달으시고, 하나로 꿰뚫어 보니 진실로 나의 만세 스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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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원(元)은 으뜸을 뜻하고, 하느님을 뜻한다. 천지지리(天地之理)는 삼원(三元)이라는 뜻은 천지비(天地否)인 선천세상은 삼신(三神)인 삼원으로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후천세상인 지천태(地天泰)는 오원(五元)으로 되어있다. 이것을 오선위기(五仙圍碁)로 말하며 다섯신선이 바둑(360)을 두고 있는 것을 말한다. 또 이것은 오(五) 황극(皇極)을 말한다.

삼원(三元)의 세상에서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신물을 보이셨다는 뜻이다. 그러면 오원(五元)의 세상은 일부선생께서 정역에서 밝히고 계신 것이다.

용도(龍圖)는 화수(火水) 미제(未濟)의 상인데 거꾸로 나서 거슬려 이루고 보니 선천의 태극이라고 하고, 귀서(龜書)는 수화(水火) 기제(旣濟)의 수인데 거슬려 나서 거꾸로 이루고 보니 후천의 무극이라고 한 것이다. 용도인 하도(河圖)는 하늘의 이치이므로 하늘인 십(十)에서 땅인 일(一)로 내려오는 10 9 8 7 6 5 4 3 2 1의 순으로 순(順)하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고, 귀서인 낙서(洛書)는 땅의 이치이므로 땅인 일(一)에서 하늘인 십(十)으로 올라가는 1 2 3 4 5 6 7 8 9 10의 순으로 역(逆)하는 이치를 나타낸 것이다.

10 9 8 7 6 5 4 3 2 1 로 가면, 7인 화(火)에서​ 6인 수(水)로 가므로 화수(火水) 미제(未濟)가 되며, 1 2 3 4 5 6 7 8 9 10 으로 가면, 1인 수(水)에서 2인 화(火)로 가므로 수화(水火) 기제(旣濟)가 된다. 그리고 오(五)가 중앙에 위치하니 황극(皇極)이 된다는 것을 밝히신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황극의 세상은 중앙 오(五)에서 출현한다는 뜻이다. 이곳이 어디인가? 포오함육(包五含六)인 영전(靈田)이다. 

상극이 극(極)하면 생(生)인데 토(土)에서 화(火)가 생(生)하고, 상생으로 가면 토(土)에서 금(金)이 생(生)하므로 토(土) 다음에 오는 금(金)과 화(火)를 금화호택(金火互宅)이라 했다. 즉 하도에서 낙서로 바뀌면서 금(金)과 화(火)가 자리를 바꾸게 되는데 그 집이 같다는 것이다. 金과 火가 같은 집에 교통을 하려면, 십(十)수가 나와야하는데 낙서에서는 구(九)까지만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공자께서는 말씀은 없었으나 십(十)으로 날개를 달으시고 믿음을 주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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