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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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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498회 작성일 24-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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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자여 비유컨대 삼천대천세계가 처음 이루어질 적에 먼저 색계(色界)의 모든 하늘 궁전을 이루고, 다음에 욕계(欲界)의 모든 하늘 궁전을 이루고, 그 다음에 사람과 나머지 중생들의 거처할 처소를 이루듯이, 불자여! 여래의 출현함도 그와 같아서 먼저 보살의 모든 행과 지혜를 일으키고, 다음에 연각의 모든 행과 지혜를 일으키고, 다음에 성문의 착한 뿌리의 모든 행과 지혜를 일으키고, 끝으로 나머지 중생들의 함이 있는 착한 뿌리의 모든 행과 지혜를 일으키나니, 불자여! 비유컨대 큰 구름이 한결같은 비를 내릴 적에 중생들의 착한 뿌리가 다름을 따르는 연고로 일으키는 궁전이 가지각색으로 같지 않은 것처럼, 여래의 큰 자비한 한결같은 법 비도 중생의 그릇을 따라서 차별이 있느니라. 불자여,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일곱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렇게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佛子!譬如三千大千世界初始成時,先成色界諸天宮殿,次成欲界諸天宮殿,次成於人及餘生諸所住處。佛子!如來出現亦復如是,先起菩薩諸行智慧,次起緣覺諸行智慧,次起聲聞善根諸行智慧,次起其餘生有善根諸行智慧。佛子!譬如大雲雨一味水,隨諸生善根異故,所起宮殿種種不同。如來大悲一味法雨,隨生器而有差別。佛子!是如來、應、正等覺出現第七相,菩薩摩訶薩應如是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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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여래의 출현이 색계(色界) 욕계(欲界) 중생계(衆生界)이니 보살, 연각, 성문, 중생이요, 또 십주(十住)는 도리천궁에서 법을 설한 것이요, 십행(十行)은 야마천궁에서 설한 법이요, 십회향(十廻向)은 도솔천궁에서 설한 법이요, 십지(十地)는 타화자재천궁에서 설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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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가(弓乙歌)에 '사명당(四明堂) 갱생(更生)'이니 여래의 출현이 아니겠는가?


四월 어느 날 김보경의 집에서 공사를 행하시는데 백지 넉 장을 펼치시고 종이 귀마다 ‘천곡(泉谷)’이라 쓰시기에 그 뜻을 치복이 여쭈어 물으니 상제께서 “옛날에 절사한 원의 이름이라”고 가르쳐 주시고 치복과 성환으로 하여금 글을 쓴 종이를 마주 잡게 하고 “그 모양이 상여의 호방산(護防傘)과 같도다”고 말씀하시니라. 그리고 갑칠은 상제의 말씀이 계셔서 바깥에 나갔다 들어와서 서편 하늘에 한 점의 구름이 있는 것을 아뢰니 다시 명하시기에 또 나가서 하늘을 보고 들어와서 한 점의 구름이 온 하늘을 덮은 것을 여쭈었더니 상제께서 백지 한 장의 복판에 사명당(四明堂)이라 쓰시고 치복에게 가라사대 “궁을가에 있는 사명당 갱생이란 말은 중 사명당이 아니라 밝은 명자를 쓴 사명당이니 조화는 불법(佛法)에 있으므로 호승예불혈(胡僧禮佛穴)이오.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선술(仙術)에 있으니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오. 국태민안(國泰民安)은 군신봉조혈(群臣奉詔穴)이오. 선녀직금혈(仙女織錦穴)로 창생에게 비단 옷을 입히리니 六月 十五日 신농씨(神農氏)의 제사를 지내고 공사를 행하리라. 금년이 천지의 한문(桿門)이라. 지금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니라” 하셨도다.

- 典經 행록 5장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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