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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주(禹步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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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11-03 08:49

본문

我得長生飛太淸(아득장생비태청) 

衆星照我斬妖將(중성조아참요장)

惡逆摧折邪魔驚(악역최절사마경) 

躡罡履斗濟九靈(섭강이두제구령) 

天回地轉步七星(천회지전보칠성)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

一氣混沌看我形(일기혼돈간아형) 

唵唵急急如律令(음음급급여율령)



내가 장생을 얻어 태청(太淸)을 날으니 많은 별들이 나를 비추어 인도하여 요사한 장수를 베라하네

악독한 행위를 꺾어 누르니 사악한 마귀가 놀라고. 북두성을 밟아 구령(九靈)을 건넌다.

하늘이 돌고 땅이 구르는 것은 칠성의 걸음걸이이고, 우임금이 걸음을 바삐하여 양명에 오른다.

한 기운이 혼돈 속에 나의 형체를 본다. 급히 급히 율령과 같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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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태청(太淸)은 삼청(三淸)의 하나이다. 옥청(玉淸)은 원시천존(元始天尊)께서 머무시는 곳을 말하며, 상청(上淸)은 영보천존(靈寶天尊)께서 머무시는 곳을 말하며, 태청은 도덕천존이 머무시는 곳이다. 이글에서 보듯이 태청은 장생과 관련이 있고, 또 태청에서 칠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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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장녀

무공(武功) 

문덕(文德) 

해왕 

산군 

이섭대천(利涉大川)

목도내행(木道乃行)

뇌(雷) 

풍(風) 


一心修道眞正者(일심수도진정자)는

海印仙藥(해인선약) 바더살소

일심(一心)으로 수도하는 참되고 바른 자는 해인(海印)의 신선(神仙)되는 선약(仙藥)을 받아서 살으시오.


無所不能海印化(무소불능해인화)로

利出渡海變天地(이출도해변천지)를

先後中天海印仙法(선후중천해인선법)

長男長女(장남장녀)마튼 故(고)로

무소불능한 해인(海印)의 조화로 바다를 건너서 출(出)하고 천지가 변하는 이로움이며, 선천(先天) 후천(後天) 중천(中天) 해인(海印) 신선(神仙)되는 법을 장남(長男)과 장녀(長女)가 맡은 고로,


震巽兩木末世聖(진손양목말세성)이

風雷益卦鷄龍(풍뢰익괘계룡)으로

利涉大川木道乃行(이섭대천목도내행)

진(震)과 손(巽)의 양목(兩木)인 말세 성군(聖君)이 풍뢰익(風雷益)괘인 계룡(鷄龍)으로 큰 내를 건너는 목(木) 도(道)를 행하니 이로움이 있다 했고,


天道仙法出現(천도선법출현)하니

女上男下地天泰(여상남하지천태)로

兩白三豊傳(양백삼풍전)했다네.

하늘의 도(道)가 선법(仙法)이 나타나서 여상남하(女上男下) 지천태괘(地天泰卦)로 양백(兩白)과 삼풍(三豊)을 전했다네.


- 격암유록 송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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