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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가구판 노름
가구노름을 진주노름 또는 가귀노름이라 하고, 모두 신귀(神龜)에서 유래한 노름이다. 낙서(洛書)의 9개의 숫자 중에 3사람이 3개씩 잡고 합한 수가 15가 되었을 때 진주를 잡았다고 한다. 3사람이 모두 15를 잡았을 때는 마지막에 잡은 사람이 먹는 것을 끗수에 말수가 먹는다고 한다.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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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모시베와 열석자의 몸
열석자는 13字를 말하므로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가 되고, 시천주(侍天主)는 하느님을 모신다는 뜻이요, 모실시(侍)는 마음에 모시는 것이요. 모시베는 몸에 입는 것이 되니 모실시(侍)해서 입는 것이 된다. 모시 베를 입어 열석자의 몸이 되신 분은 최수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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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스물네 가지 약종
상제께서 “스물네 가지 약종만을 잘 쓰면 만국의원(萬國醫員)이 되리라” 하셨도다.- 典經 예시 72 - 스물네 가지 약종은 이십사절이 되고 이십사절은 사철이 되니 사철을 낙반사유(落盤四乳)하면 하나가 있게 되는데 그 하나는 십(十)이 된다. 십(十)을 무극이라 하고, 오(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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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황극(皇極)
교역(交易)은 역(易)이 바뀐다는 뜻이다. 복희역(伏羲易)이 문왕역(文王易)으로 바뀌었고, 문왕역(文王易)은 일부역(一夫易)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天地人으로 변화하는 우주의 순환 과정이 되고, 일부선생께서는 ‘도가 셋으로 나누어짐이 자연의 이치’라고 밝히시면서 후천정역을 저술하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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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성도(成道)
진리를 깨쳐 도(道)를 이루는 것을 성도(成道)라 한다. 그러나 후천은 도를 깨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신(身)의 변화를 이루게 되므로 역(易)이 역(逆)하고 성(成)하는 자연의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태양에서 달로 역(逆)해서 다시 태양으로 오면 성(成)이 된다. 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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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좌을(左乙)과 우을(右乙)
격암유록에는 우을지간(右乙之間)은 십자(十字)라 하였고, 좌을중앙(左乙中央)은 십승(十勝)이라 하였다. 우(右)는 우선(右旋)하는 지(地)를 뜻하고, 지수(地數)는 음수(陰數)가 되므로 십자(十字)라 하였고, 좌(左)는 좌선(左旋)하는 천(天)을 뜻하고, 좌을중앙(左乙中央)하여 홀수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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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복중팔십년신명(腹中八十年神明)
복중(腹中)은 뱃속을 말하는데 사람은 뱃속에서 열 달이면 태어나는데 어찌하여 팔십년이 되어야 신명이 된다는 뜻인가? 칠십(七十)은 삼인동행하고, 팔십(八十)은 복중신명(腹中神明)되니 경(庚)은 변경(變更)의 시작이요, 신(申)은 마땅히 신명(神明)이다. 칠(七)하니 손(巽)이요, 팔(八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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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태을주 공사
‘태을주’는 이십삼(二十三)자 하니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아(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㖿 都來 吽哩喊哩娑婆啊)’하고, 훔(吽)하니 입구(口)에 소우(牛)라. 우(牛)가 축(丑)이 되니 지(地)하였고, 치(哆)하니 입구(口)에 많을 다(多)라. 다(多)는 (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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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생장염장과 사명당
생(生)은 낳고, 장(長)은 기르고, 염(斂)은 거두고, 장(藏)은 감추고 저장함이니 1년 사계절의 변화를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 한다. 후천의 운(運)은 오(五) 황극(皇極)하여 오선위기 공사가 되는데 오명당(五明堂) 갱생(更生)이라 하지 않고 왜 사명당(四明堂) 갱생(更生)이라 하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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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대학상장(大學上章)
대학상장(大學上章)을 되풀이 읽으면 활연관통한다 하셨고, 대학(大學)은 큰 배움을 말하므로 대(大)를 천(天)이라 하니 대학은 하늘의 가르침이 되므로 활연관통한다 하신 것이다. 대학상장(大學上章)에 보면, 대학지도(大學之道)는 재명명덕(在明明德)하고 재신민(在新民)하며 재지어지선(在止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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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오선위기(五仙圍碁)와 천지공사
오선위기(五仙圍碁)는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뜻이며, 바둑은 十에 두므로 十의 세상을 여는 도수를 상징한다. 백돌도 十에 두고, 흑돌도 十에 두는 이치를 말한다. 또 361점이 있어 360도수가 되고, 백돌과 흑돌은 음양이 되고, 모두 十에 돌을 두므로 백돌도 十이요, 흑돌도 十이 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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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십현담(十玄談)과 회기(廻機)
회기(廻機)는 자성(自性)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 내용은 흑과 백을 명확하게 구분이 안 되면 어렵다. 자연의 변화를 보면 철이 있다. 철의 한자어는 마디 절(節)이라 한다. 봄은 겨울의 마디에서 나온 것이 되고, 여름은 봄의 마디에서 나온 것이 되고, 가을은 여름의 마디에서 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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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삼국공사
상제께서는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主宰)하여 선천의 모든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의 새 운수를 열어 선경을 만들리라”고 하셨으니 천(天)‧지(地)‧인(人) 삼계(三界)를 개벽하시는 공사가 된다. 또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고 하셨으니, 천(天)에 옮겼으니 일천(一遷)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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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단도수(壇度數)
환(桓)은 크다는 대(大)가 되니 천(天)이 되고, 단(檀)은 박달나무이고, 단(壇)은 평평하다는 뜻이 되니 지(地)가 된다. 그러므로 단도수(壇度數)는 지(地)의 도수가 된다. 선천은 삼천양지(三天兩地)하고, 후천은 삼지양천(三地兩天)하니 단도수(壇度數)는 우·탕·무의 도수가 된다.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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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講論
가활만인(可活萬人)
불가지(佛可止)는 불(佛)이 가히 그친다는 뜻이오, ‘도인하사다불(道人何事多佛歌)’는 불(佛)이 그치지 않는 곳이라. ‘불가지(佛可止)’한 곳에서 가히 많은 사람을 살린다고 하니 역(易)이 역(逆)한 것이다. 천지비(天地否)는 다불가(多佛歌)하여 삼천양지(三天兩地)하였고, 지천태(地天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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