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講論 오운회(五運回)과 천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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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오행에서 생生하고, 오행은 음양에서 생하며, 음양은 태극에서 생하니 동動 태극하고, 정定 무극한다. 태극에서 오행하니 태극이황극太極而皇極이요 태극은 마음에서 발현되는 성리性理이니 오행의 성性은 인의예지신이 된다.
오운五運은 토운土運, 목운木運, 화운火運 금운金運 수운水運이 되고, 오운회五運回는 오운이 돌아가는 것이 된다.
天下自己神古阜運回천하자기신고부운회
天下陰陽神全州運回천하음양신전주운회
天下通情神井邑運回천하통정신정읍운회
天下上下神泰仁運回천하상하신태인운회
天下是非神淳昌運回천하시비신순창운회
- 典經 공사3장 39 -
오운회도(五運回圖)
천하자기신(天下自己神)의 기己는 十이 되니 토운土運이 되고, 후천의 운은 十이요 선천의 운은 五가 되니 十이 五로 도는 운이 자기신이 고부운회한 것이 되고, 고부는 옛 언덕이 되고 낙서洛書가 되니 상제께서 고부운회古阜運回하여 고부군 객망리로 오신 상제님이시다.
천하음양신(天下陰陽神)은 음양을 말함이니 하늘은 음양하고 땅은 사방四方하니 하늘은 땅으로 운회하니 음양은 사방으로 운회함이요, 전주를 동서남북이라 하고 남쪽에 점을 찍어 사거리라 말씀하셨으니 화운火運이요, 동서남북은 사방을 말하니 방곡리方谷里로 오신 도전님이시다.
천하통정신(天下通情神)은 정情을 말함이니 성性은 天命을 말하는 것이요, 정情은 地德을 말하는 것이 되니 지地는 천天으로 도는 것이요, 정읍은 방위로는 북쪽이요, 하늘 건乾이 있으니 통정신은 하늘로 운회한 것이요, 상제께서 북쪽에 점을 찍으시니 정읍이이니 정읍井邑은 수운水運이 되는 것이요, 상제께서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오노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라 하였으니 “동학신자간에 대선생大先生이 갱생하리라”한 것이다.
천하상하신(天下上下神)은 태인운회泰仁運回하니 상하는 천지요, 선천의 상하는 천지비天地否하고 후천의 상하는 지천태地天泰하니 태인운회한 것이요, 태인에 군신봉조혈이 있으니 배례전拜禮田하여 백의장군이 아니던가? 의리와 용맹함은 금운金運이라하였으니 도원결의桃園結義하실 적에 만고대의 누구신고 황금갑옷 떨쳐입고 적토마상 비켜 앉아 봉鳳의 눈을 부릅뜨고 삼각수를 거사리고 청룡도를 손에 들고 중원회복 하려 할제 추상같은 높은 의리 만고 일인 아니신가?
천하시비신(天下是非神)은 옳고 그름을 가려서 대동세상으로 운회하니 오선위기하는 순창으로 운회함이요, 또 대동세계의 시비는 단주에서 비롯된 것이 되니 회문산이 있는 순창운회淳昌運回하여 회문리로 오시니 도주님이시다.
자기신 음양신 통정신 상하신 시비신하여 토화수금목하여 오원五元이 된 것이요, 이것은 또 인의예지신이요, 인仁은 시비신이요, 예禮는 음양신이요, 의義는 상하신이요, 지智는 통정신이요, 신信은 자기신이라. 또 이것은 오음으로 나타내면 궁宮은 자기신이요, 상商은 상하신이요, 각角은 시비신이요, 치徵는 음양신이요, 우羽는 통정신이 된다.
또 이것은 사상농공士商農工하니 직職은 사상士商이요, 업業은 농공農工이라. 직자職者는 의야醫也요, 업자業者는 통야統也라. 성지직聖之職하니 시비신과 음양신이요 성지업聖之業하니 통정신과 상하신이라. 의통은 자기自己가 인의예지하니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 되고, 도를 얻는 것은 자기自己가 인의예지하니 모실 시侍가 동서남북하여 천주를 모시는 것이 된다.
다섯 神이 각기 맡은 대로 용 한 마리를 그렸으니 용화세상을 그렸다는 뜻이요, 다섯 龍이 바람을 불어대니 천지대도가 손풍巽風에서 열림이라.
무극이태극(无極而太極)하고 태극이음양(太極而陰陽)하고 음양이오행(陰陽而五行)하니 태극이황극(太極而皇極)이 아니던가? 하늘은 오행하니 목화금토수木火金土水요, 사람은 오성五性하니 인의예지신이라. 마음이 태극하니 이는 본성인 일심을 말하는 것이고, 일심은 오직 성性인 천명을 말하는 것이요, 만 가지가 모두 하나에 모여 있으니 천개의 냇물에 비치는 천개의 달 또한 하나가 아닌가? ‘명월천강심공조(明月千江心共照)’하니 일심이요, 마음에서 비롯되니 인의예지신이요, 본성에서 나오니 태극하고, 무극이태극无極而太極하니 마음은 천지보다 더 큰 것이라. 마음이 천지보다 크지 않고서 어찌 하느님을 모실 수가 있겠는가?
상제께서 백지에 ‘걸군굿 초란이패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라 쓰고 “이 글이 곧 주문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가 있으면 죽으리니 조심하라” 이르시고 “이 글에 곡조가 있나니 만일 외울 때에 곡조에 맞지 않으면 신선들이 웃으리라” 하시고 상제께서 친히 곡조를 붙여서 읽으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따라 읽게 하시도다.
- 典經 공사2장 3 -
걸군굿하니 건乾이요, 초란이패하니 곤坤이요, 남사당하니 진震 장남이요, 여사당하니 손巽 장녀요, 삼대치三代治하니 장남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것이라. 다섯 신선이 모였으니 외울 때에 곡조에 맞지 않으면 신선들이 웃으리라. 걸군굿은 자기신하고, 초란이패는 시비신하고, 남사당은 음양신하고, 여사당은 통정신하고, 삼대치는 상하신하니 이 또한 오운회五運回라.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하니 삼인동행칠십리三人同行七十里에 화수미제火水未濟가 수화기제水火旣濟되니 천자부해상은 남사당하고, 이섭대천利涉大川은 삼대치三代治요, 목도내행木道乃行은 여사당이라. 선녀가 베를짜니 손룡이요, 손룡巽龍이 손계巽鷄되니 선천이 후천이라.
닭은 오덕五德을 갖추었다고 하니 동정動靜이 정동靜動이라. 장남은 진震하니 동動이요, 장녀하니 손巽하니 정靜이라. 진손震巽은 용계龍鷄하고 손진巽震은 鷄龍계룡하니 이 또한 동정이 정동이라.
모든 일을 알기만 하고 쓰지 않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하리라. 그러므로 될 일을 못 되게 하고 못 될 일을 되게 하여야 하나니 제갈량(諸葛亮)의 재조는 조조(曺操)로 하여금 화용도(華容道)에서 만나게 하는데 있느니라.
- 교법 3장 28 -
조조는 맹덕(孟德)이 되니 맏이인 장남이요, 장남은 천하음양신하니 적벽대전에 있음이요, 관운장은 백의장군하니 천하상하신하여 태인 군신봉조한 것이요, 제갈량은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일으키니 천하통정신하여 손룡 선녀직금한 것이다. 제갈량諸葛亮의 재조는 조조曺操로 하여금 화용도華容道에서 만나게 하는데 있다고 하신 뜻을 알고 보니 맹덕孟德과 관운장의 만남은 제갈량이 주선한 것이요, 천지공사 이러하니 조조는 남사당하고 관운장은 삼대치하고 제갈량은 여사당이라. 여사당이 남사당과 삼대치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요, 천하통정신이 천하음양신과 천하상하신의 만남은 주선한 것이라. 화용도華容道라 하였으니 얼굴 용容이 아니던가? 용안을 그려 올려 드리니 적벽대전이 일어남이라.
제갈량을 공명이라 하니 공에 밝음은 통정신이 되고, 갈葛을 칡이라 하니 갈등葛藤이 되어 우선하고 좌선함이라. 남사당은 좌선하고 여사당은 우선하니 공명이 우선하니 관운장은 죄선하였던가?
칡꽃이 피어 있는 곳에 두정을 묻으니 육조六祖 혜능이라. 육六은 계癸가 되니 우선하는 공명이라. 좌보성에 존성하고 우필성에 제성하니 하늘의 이치가 땅에도 있음이라.
모악산은 자기신하고, 회문산은 시비신하고, 방장산은 음양신하고, 존성은 상하신하고, 제성은 통정신하니 오운이 돌아가니 천지대도가 열림이라.
동영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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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SS-IkRU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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