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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역학

채지가 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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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21-02-07 06:39

본문

1. 배띄워라 배띄워라 만경창파(萬頃蒼波) 배띄워라

2. 만경창파 너른바다 두둥실 배띄워라.

3. 日落西山 해가지고 月出東녘 달이떴다.

4. 上下天光 맑은물결 月水世界 이아닌가.

5. 天地로 배를모아 堯舜禹湯 키를잡

6. 文武周公 돛을달고 顔曾思孟 노저어라.

7. 汎彼中流 띄위놓니 春水船女 天上坐라. 
8. 걸주풍파(桀周風坡) 일어난들 이배파산 어이하리.

9. 第一姜山 돛대로서 都沙工이 누구신고.

10. 世界動亂 하올적에 全元帥가 이나닌가.

11. 龍潭水流 四海春은 父子道德 장할시구.

12. 萬惡千劫 쌓인속에 솟아나기 어렵도다.

13. 天下節侯 三變하니 그理致를 뉘알소냐.

14. 뱃 노 래 한曲調에 武夷九曲 돌아드니.

15. 無窮無窮 저理致를 뱃노래로 和答하네.

16. 矢口矢口 鳥乙矢口 兩春三月 때가왔다.

17. 선창(船艙)에 넌짓올라 좌 우 를 살펴보니.

18. 많고많은 저사람에 누구누구 모였던고.

19. 舟中之人 몇몇인고 修身修德 하였던가.

20. 一心工夫 하올적에 이배타기 所願일네.

21. 악독(惡毒)한 그세상에 조소비평 참아가며.

22. 멀고먼 험한 길에 고생도 지질하다.

23. 먹은 마음 다시먹어 쉬지않고 나아갈제.

24. 애닯하다 애닯하다 세상사람 애닯하다.

25. 원수대척 없건마는 어이그리 척이련고.

26. 돌아서면 냉소(冷笑)하고 구석구석 비방(誹謗)일세.

27. 듣도보도 못했더니 별일 도 많다더라.

28. 道通인지 돌桶인지 虛無하기 짝이없네.

29. 저리해서 道通하면 飛上天은 내가하지.

30. 아 서 라 말아서라 世上公論 다버리고.

31. 鼎山道 太白山에 道羅知나 캐어보세.

32. 한두뿌리만 캐어도 姜乙理밑천 되노라.

33. 찾아가세 찾아가세 靑林道師 찾아가세.

34. 庚辛金 풍경(風磬)소리 말만듣고 찾아가니.

35. 쓰고달고 맛을몰라 오락가락 그뿐이라

36. 날버리고 가는사람 十里못가 發病나네.

37. 虛無하고 虛無하다 世上일이 虛無하다.

38. 江東子弟 八千人은 도강이서(渡江移西) 하올적에.

39. 침선파부(浸船破浮) 결심하고 삼일량(三日糧)을 가지고서,

40. 白衣山下 충돌(衝突)할제 팔년풍진(八年風塵) 겪어가며.

41. 역발산(力拔山) 기개세(氣蓋世)는 초패왕(楚覇王)의 위풍(威風)이라.

42. 大事成功 하잤더니 天地忘我 할일없네.

43. 鷄鳴山 秋夜月에 옥소성(玉簫聲)이 요란(擾亂)터니.

44. 八千弟子 흩어지니 우혜우혜(虞兮虞兮) 내약하(奈若何)오.

45. 오강정장(烏江亭長) 배를대고 급도강동(急渡江東) 하렸으나.

46. 전쟁사(戰爭事)를 생각하면 억울(抑鬱)하고 원통(怨通)하다.

47. 강구연월(康衢煙月) 격양가(擊壤歌)는 당요천하(唐堯天下) 송덕(頌德)할때.

48. 만슨천자(萬乘天子) 어데두고 바둑판이 웬일인고.

49. 자미원(紫薇元)에 몸을붙여 후천운(後天運)을 기다리니.

50. 여액(餘厄)이 미진(未盡)하여 설상가상(雪上加霜)되었구나.

51. 할일없다 이내 운수(運數) 지성발원(至誠發願) 다시해서.

52. 九天 에 호소(呼訴)하니 해원문(解寃門)이 열렸구나.

53. 모악산(母岳山) 돌아들때 성부성자(聖父聖子) 성신(聖神)만나.

54. 무량도(無量道)를 닦아내니 미륵존(彌勒尊)이 높았구나.

55. 연해청풍(連海淸風) 띄운배는 釋迦如來 時代련가  

56. 운변낙각(雲邊落各) 만이천(萬二天)은 사바세계(娑婆世界) 되었구나.

57. 일체중생(一切衆生) 건져다가 극락세계(極樂世界) 가게하니.

58. 極樂世界 어디련고 龍華世界 이아닌가.

59. 三生經 전해줄때 당래불찬탄(當來佛讚嘆) 노래지어.

60. 역력히도 하신말씀 이내 道德 三千年後.

61. 龍華道場 넓은 道場 一萬二千 道通일세.

62. 桃園結義 하실적에 萬古大義 누구신고.

63. 黃金甲옷 떠쳐입고 적토마상(赤兎馬上) 비켜앉아.

64. 鳳의눈을 부릅뜨고 삼각수(三角鬚)를 거사리고

65. 靑龍刀를 손에들고 中原回復 하려할제.

66. 秋霜같은 높은 義理 萬古一人 아니신가.

67. 임란출세(臨亂出世) 하실적에 삼보조선(三保朝鮮) 하신다니.

68. 무섭더라 무섭더라 義理義者 무섭더라

69. 무지한 창생들아 오천만신(傲天滿身) 부디마라.

70. 선천도수(先天度數) 어찌하여 선악분별(善惡區別) 혼잡(混雜)해서.

71. 소인도장(小人徒長) 되었으며 군자도소(君子道消) 되었던가.

72. 惡한 者도 福을받고 착한 者도 禍당하네.
73. 後天運數 개벽(開闢)하여 善惡區別 가릴적에.

74. 신목여전(神目如電) 무섭더라 암실기심(暗室欺心) 하지말라.

75. 너의몸에 지은 罪는 너의몸에 그칠지오.

76. 너의몸에 닦은 功德 너의몸에 福祿이다.

77. 콩을심어 콩이나고 외를심어 외가난다.

78. 그도亦是 理致로써 天理人事 一般일세.

79. 이말저말 그만두고 뱃노래나 불러보자.

80. 都沙工은 키를잡고 小沙工은 노저어라.

81. 太平洋 넓은바다 둥기둥실 높이띄워.

82. 四海龍王 옹위(擁位)하고 五岳山王 호위(護位)할제.

83. 天上天下 諸大神將 二十八宿 諸位神將

84. 前後기치 나열할때 좌우검극(左右劍戟) 삼엄하다.

85. 四十里 陵坡속에 神仙仙女 下降하고.

86. 五色彩雲 둘렀는데 기화요초(琪花瑤草) 만발(滿發)일세.

87. 玉京仙樂 大風流로 風樂소리 더욱좋다.

88. 白髮老人 靑春되고 白髮老軀 少婦되어.

89. 흰머리가 검어지고 굽은허리 곧아져서.

90. 환골탈퇴(換骨奪胎) 되었으니 仙風道骨 완연하다.

91. 의관문물(衣冠文物) 볼작시면 어이그리 찬란한고.

92. 선관월패(仙冠月牌) 단장하니 神仙仙女 짝이로다.

93. 머리위에 三千金은 御賜花를 꽂았던가.

94. 금잠옥잠(金簪玉簪) 찬란하니 천상보화(天上寶貨) 아니련가.

95. 칠양기(漆禳機) 베틀노래 仙女職錦 좋은비단.

96. 은하수에 세탁하여 우리 도복(道服) 지을적에.

97. 금척옥척(金尺玉尺) 자질하여 道衣道服 마련하니.

98. 기장(寄莊)하다 기장(寄莊)하다 衣冠文物 寄莊하다.

99. 月宮에 닻줄걸어 광한전(廣寒殿) 높이올라.

100. 시방세계 求景할제 萬國文明 되었더라.

101. 건져보세 건져보세 億兆蒼生 건져보세.

102.苦海 에 빠진백성 일일이 건져주자.

103. 北天을 바라보니 만천운무(萬天雲霧) 가득하고.

104. 東南天을 바라보니 화류구경(花柳求景) 더욱좋다.

105. 임사호천(臨死呼天)하였으니 너희 창생 가소롭다.

106. 어제보고 웃던사람 오늘보고 탄복(歎服)일세.

107. 빙글빙글 웃던사람 다시한번 웃어볼까. 
108. 너의 運數 그러하나 이내 運數 좋을시구.

109. 들어가세 들어가세 龍華道場 들어가세.

110. 많고많은 그사람에 몇몇이나 참례턴가.

111. 시들부들 하던사람 후회한들 무엇하며.

112. 한탄한들 무엇하리 탄식줄이 절로난다.

113. 어렵더라 어렵더라 이배타기 어렵더라.

114. 찾아가세 찾아가세 會文村을 찾아가세.

115. 夕陽山川 비낀길로 저기가는 저사람아.

116. 욕속부달(欲速不達)되었으니 전공가석(前功可惜) 아니련가.

117. 四十平生 그만두고 入山工夫 들어가니.

118. 一年이 될려는가 三年 이 될려는가.

119. 十年이 될지라도 이내 工夫 成功後에.

120. 다시보자 깊은언약 그동안을 못참아서.

121. 之東之西 한단말까 亂法亂道 하던사람.

122. 前功 은 고사하고 천위신벌(天威神罰) 없을소냐.

123. 탄탄대로 어디두고 천방지축(天方地軸) 무삼일고.

124. 의심(疑心)말고 따라서라 등(燈) 들고 불밝혔네.

125. 魚舟子를 다시만나 武陵桃源 찾아가니.

126. 南海南知 地南知 大姜哲敎 높았구나.

127. 불별선원(不變仙原) 하처심(何處尋)고 도화유수(桃花流水) 곡중천(谷中川)에.

128. 我東方 名山中에 智異山이 높았구나.

129. 李朝開國 하올적에 不服山이 되었더라.

130. 오는 運數 받자하고 손사방(巽巳方)을 열어놓니.

131. 만학천봉(萬壑千峰) 정기받아 봉소형(鳳巢形)이 되었구나.

132. 오류동(五榴洞)에 비친달이 半空에 솟아있고.

133. 竹室에  부는바람 경운춘색(慶運春色) 분명하다.

134. 삼태삼경(三台三更) 응기(應氣)하니 작대산(爵大山)이 높았구나.

135. 右白虎에 쌓인 氣運 반용부봉(攀龍附鳳) 그아닌가.

136. 一寸光陰 허비(虛費)말고 전진전진(前進前進) 허여보세.

137. 늦어간다 늦어간다 어서가세 바삐가세.

138. 약한 蒼生 건지려고 이말저말 비유해서.

139. 노래한 章 지었으니 世上사람 傳해주소.

140. 부춘산(富春山) 칠리탄(七里灘)에 오월양구(五月羊狗) 떨쳐입고.

141. 오는때를 기다리니 一時淸風 맑았구나.

142. 上元甲이 지나가고 中元甲을 당했으니.

143. 初伏中伏 다지나고 末伏運을 바라보니.

144. 개동시(開動時)에 氣運받아 萬國文明 되었구나.

145. 人事는 기회있고 天時는 때가있어.

146. 오는 때를 急히말라 오게되면 자연이라.

147.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산도 절로 물도 절로.

148. 수수산산 다지나고 탄탄대로(坦坦大路) 평지만나.

149. 홀연춘풍(忽然春風) 취거야(吹去夜)에 만목개화(萬木開花) 一時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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