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흉吉凶 도수와 천지공사 > 고전과 역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고전과 역학

강론-講論 길흉吉凶 도수와 천지공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2,240회 작성일 23-09-03 08:15

본문

은 폄이니 신이 되고, 은 굽힘이니 귀가 된다. 가 다가오는 것은 다 양에 속하니 신이고, 가 되돌아가는 것은 다 음에 속하니 귀이다. 오전은 신이고, 오후는 귀이다. 초하루 이후는 신이고, 십육 일 이후는 귀이다. 초목이 바야흐로 생겨나는 것은 신이고, 시들어 떨어지는 것은 귀이다.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장성할 때까지는 신이고, 쇠락하여 늙은 것은 귀이다. 내뿜는 것은 신이고, 들이마시는 것은 귀이다. 바람과 우레가 고동치는 생장生長은 신이고, 거두어들이는 염장斂藏은 귀이다.

- 성리대전 正蒙 -

6e2341ee84676348fedd80a9896a480d_1693696249_5036.png

길은 신이니 흉은 귀가 되고, 길은 양이니 흉은 음이 되어 신와 귀는 천과 지가 되니 상제께서 귀신은 진리에 지극하니 귀신과 함께 천지공사를 판단하노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상제께서 무신년에 무내팔자지기금지원위대강(無奈八字至氣今志願爲大降)의 글을 지으시니 이러하도다.

欲速不達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九年洪水七年大旱 千秋萬歲歲盡

佛仙儒一元數六十三合爲吉凶度數

十二月二十六日再生身 ○ ○

또 무신년에

一三五七九

二四六八十

成器局 塚墓天地神 基址天地神

運 靈臺四海泊 得體 得化 得明

- 典經 공사341 - 

어찌 팔자가 없으리오.(無奈八字)

무슨 뜻인가?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팔자가 있기 마련이니 성부 성자 성신 또한 팔자가 있음을 말한다. 선천의 팔자는 육신의 팔자가 되니 연월일시한 것이고, 후천의 팔자는 선의 팔자가 되니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이 된다.

욕속부달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欲速不達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하니 17자가 되고 무내팔자지기금지원위대강無奈八字至氣今至願爲大降하니 12자라. 합이 29가 되니 29일 되면 윤달이 생기게 되고, 9년 홍수와 7년 대한이 천추만세의 세월에 다하였으니 윤달이 없어지고 360도수가 돌아옴을 말한다.(九年洪水七年大旱 千秋萬歲歲盡)

김일부선생께서는 요임금의 일 년은 366일이요, 순임금의 일 년은 3651/4일이요, 일부一夫의 일 년은 375도이니 15를 존공尊空하면 360이라 밝혔다.

구년홍수칠년대한水火의 변화가 되고, 천추만세까지 水火의 변화가 다 했으니 윤달이 없어지는 360도수가 됨이라.

水火의 변화가 무엇인가?

水火는 만물을 기르는 것이 되니 스승이 제자를 기르는 것이 아닌가? 불선유佛仙儒하여 스승이 기르시니 일원수하여 360도수가 됨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선위기는 선도요, 호승예불은 불도요, 군신봉조는 유도라. 불선유가 하나로 되어 360도수가 된 것이 선녀직금이 아닌가?

육십삼합위길흉도수六十三合爲吉凶度數라고 하셨으니 육십삼합六十三合60을 세 번 합하면 180이 되고 이것을 길흉도수하면 길180이요, 180하니 합하면 360이 된다. 은 폄이니 신이 되고, 은 굽힘이니 귀가 되니 360은 길흉도수라. 태양력의 360은 태음력의 1226에 끝이나니 태음력도 360에 맞추려면 부족한 4일을 채워야 하니 124일이라. 124일은 천주의 팔자요, ○ ○은 두 개의 천원이요, 하나는 길하는 폄이 되니 124일 탄강하신 것이요, 하나는 흉하는 굽힘이 되니 124일 화천하신 것이다

6e2341ee84676348fedd80a9896a480d_1693696342_1876.png

124일로 나오시고, 124일로 들어가시니 180+180=360도수가 일원수요, 72둔으로 화둔을 틔우니 360도수가 아닌가? 삼이화三离火는 삼신산 불사약이 되니 지기금지원위대강이요, 이 중도가 되니 사람이 을 잡음이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大降하여 비단옷을 입히시니 이 또한 팔자八字이 아닌가? 건중건극하니 세상 사람들에게 해서 함이라. 선천은 삼천양지하고 후천은 삼지양천하니 이 또한 해서 함이라.

의 변화가 끝나면 의 변화가 있는 것이 되니 정음정양이요, 一三五七九는 정양이 되고, 二四六八十은 정음이 됨이라. 一三五七九는 좌선하는 천수이나 후천은 우선하는 지수가 되니 에서 우선하여 十一하니 유가 된 것이요, 二四六八十은 우선하는 지수이나 후천은 좌선하는 천수가 되니 에서 좌선하여 十一하니 술이 된 것이요, 十一하고, 十一하니 대동세계가 아니던가? 우선에서 十一하니 건중建中이요, 좌선에서 十一하니 건극建極이라. 포오함육하니 탕왕의 법력이요, 십퇴일진하니 무왕의 북소리라.

6e2341ee84676348fedd80a9896a480d_1693696378_6036.png

황극

양수의 대표 수는 一水이고, 음수의 대표 수는 二火가 된다. 은 한잔이요, 는 두 잔이라. 서양에서 우사를 부르시니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작은 사람에게 절을 함이라. 술상을 차리고 치복에게 두 잔을 주고 요강에 한잔을 부으시니 불과 물이라. 불에 물이 들어가고 물에 불이 들어가니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작은 사람에게 절을 함이 아니던가?

양수陽數성기국 총묘천지신 기지천지신成器局 塚墓天地神 基址天地神이요, 음수陰數운 영대사해박 득체 득화 득명運 靈臺四海泊 得體 得化 得明이라. 두개가 하면 十一이 되고 가 되니 皇極이 됨이라.

음수는 득체得體하니 을 얻음이요, 영세화장건곤위永世花長乾坤位 대방일월간태궁大方日月艮兌宮하니 또한 이 아니던가? 배를 몰고 나아가니 영대사해박靈臺四海泊이라. 은 음수하니 득체하고 으로 나아가니 득화하고 사명기를 받았으니 천명을 받음이라. 포교 50년에 천명을 종필하니 득명이라.

양수는 성기국하니 그릇을 이룸이요, 그릇에 청수를 담으니 총묘천지신塚墓天地神 기지천지신 基址天地神이라. 은 이루었으니 오선위기요, 가 인의예지신하니 모두가 갖추었음이라. 선천은 가 중수요, 후천은 이 중수가 되니 세 사람이 가구놀음을 하여 끗수에 말수가 먹음이니 이라. 말수가 판몰이 하니 을 더한 것이 이요, 121을 더한 것이 열석자의 몸이라. 1은 청수가 되니 총묘천지신 기지천지신이라.

장남 장녀가 건곤의 대권을 계승하였으니 손진계룡巽震鷄龍이요, 은 풍이요, 은 뇌가 되니 풍뢰익風雷益하여 이섭대천利涉大川은 주허야舟虛也하여 목도내행木道乃行하니 상제께서 익산리를 거쳐 나루터에서 노를 저어 건너감이라.


상제께서 여러 종도를 데리고 익산리(益山里)를 거쳐 나루터에 이르시니 사공은 없고 빈 배만 있는지라. 상제께서 친히 노를 저어 건너가서 하늘을 쳐다보고 웃으시니라. 종도들이 우러러보니 이상한 서운이 노를 저어 하늘을 건너가는 모양을 이루었도다.

- 典經 행록435 -

하늘을 건너시니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가신 것이라. 천자가 기뻐하는 계룡박鷄龍朴도 건너가시니 천자부해상이요 남대문에 붙이니 정이라.

감나무를 따르는 자는 살게 되니 차출박次出朴이요, 배를 몰고 가시니 도사공이요 金火가 자리를 바꾸니 병이라.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정변박鄭變朴은 원래 그 자리로 돌아옴이요 돌아올 귀()하니 계가 됨이라. 삼처박三處朴하니 진주놀음이요, 진주놀음은 세 사람이 하니 삼인동행칠십리라. 세 사람이 칠십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팔십하니 칠십에 십을 더한 것이 라. 팔십에 총묘천지신 기지천지신하니 복중팔십년신명이요, 을 더하면 육이요, 121을 더하면 13이요, 을 더하면 이라. 은 청수가 아니던가?


상제께서 처음으로 의법(醫法)을 화정동(花亭洞)에서 베푸셨도다. 이경오(李京五)는 화정동에 사는 사람이라. 어느 날 그와 친분이 있는 박금곡이란 대원사(大院寺)주지가 경오의 신병을 아뢰고 심방을 상제께 간청하므로 상제께서 그의 병세를 보시니라. 왼쪽 발가락이 저리고 쑤시며 오후부터 새벽까지 다리가 부어 기둥과 같이 되는지라. 그러나 그 부기가 아침에는 내렸다가 정오경에 원상대로 회복되다가도 오후에 붓기 시작하느니라. 이 증세가 삼사 년 계속되어 이제 촌보를 옮기지 못하고 앉은뱅이 노릇을 하게 되었도다. 상제께서 진맥하시기를 진실로 괴상한 병세로다. 모든 일이 적은 일로부터 큰일을 헤아리니라. 내가 이 병으로 표준을 삼고 천하의 병을 다스리는 시험을 하리라.” 상제께서 손수 다리 끝까지 만지고 추녀 끝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서 씻으라 이르시니라. 경오 명하신 대로 하니 곧 나으니라.

- 典經 제생 2 -

의법을 화정동에서 베푸시니 화가 화하니 용화세상을 말함이라. 천하의 병을 표준으로 하시니 수축에서 팽창이라. 팽창에서 수축하니 선천이요, 수축에서 팽창하니 후천이라.

6e2341ee84676348fedd80a9896a480d_1693696471_0492.png

지기금지원위대강하니 빗물로 씻음이요,

빗물로 씻으니 우사雨師가 서양에서 넘어옴이 아니던가?

팔월에 솥을 정동조에게 파니 유월酉月이요,

솥이 들썩이니 정변박鄭變朴이 출세함이로다.

정변박鄭變朴이 출세하니 열석자의 몸이로다.

궁을이 합덕하니 정변박鄭變朴이 아니던가?


동영상 강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 010-3402-1567 E. lifeyou11@naver.com Copyright © jingo.co.kr.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