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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역학

채지가 초당의 봄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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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21-02-07 07:39

본문

1. 草堂에 높이 누워 一場春夢 깊이 들어.

2. 한곳에 다다르니 五仙圍碁하는구나.

3. 한老人은 白碁 들고 한老人은 黑碁 들어.

4. 한老人은 白碁訓手 한老人는 黑碁訓手.

5. 楚漢風塵일어나니 上山四皓아니련가.

6. 한 노인은 누구신고 主人老人 分明하다.

7. 主人老人 體面譜所 時節風流 그 뿐이라. 

8. 상승상부(相勝相負) 結勝할제 兩便訓手 못하고서.

9. 칭가유무(稱假有無) 供饋할제 손님接待 그뿐이라.

10. 數는 漸漸 높아가고 밤은 漸漸 깊어간다.

11. 원촌(遠村) 에 닭이 우니 太極星이 비쳤구나.

12. 개가 짖고 날이 새니 各自歸家 하는구나.

13. 主人老人 擧動譜所 一場春夢 깨어보니.

14. 商山四皓 네老人은 저갈 대로 다가고서.

15. 바둑판과 바둑돌은 主人차지 되었구나.

16. 堯之字는 丹朱로소 바둑판을 받을  적에.

17. 後天運數 열릴때에 解寃時代 기다리라.

18. 정녕분부(町寧吩咐) 이러하니 그 理致를 뉘 알소냐.

19. 五萬年之 運數로다 그 아니 壯할시구.

20. 淳將點을 살펴보니 內八點이 되었구나.

21. 內 八 點 그 가운데 太乙點이 中宮이라.

22. 外淳將을 살펴보니 十六點이 되었구나.

23. 三知三點 梅花點은 太極理致 붙어있네.

24. 三十六宮 되었으니 都始春이 아니련가.

25. 三百六十 一點中에 五十土가 用事하네

26. 無極運이 用事하니 不遷不易 되리로다.

27. 井井字로 成宮하니 利在石井 이아닌가.

28. 田田字로 成宮하니 利在全田 이아닌가.

29. 十十交通 되었으니 四正四維 分明하다.

30. 利在田田 뉘알소냐 弓弓乙乙 좋乙矢口.

31. 生死門을 열어놓고 勝負判斷 하올적에

32. 趙개 는 白碁되고 車돌 은 黑碁된다.

33. 井地邊에 마주앉아 天下通情 하였으니.

34. 너도한점 나도한점 虛虛實實 누가 알까.

35. 초한건곤(楚漢乾坤) 풍진중(風塵中)에 진위진가(眞僞眞假) 누가 알고

36. 한신진평(韓信陳平) 그때로서 현우우열(賢愚優劣) 몰라서라.

37. 趙開理致 어떠한고 月水宮에 精氣받아.

38. 五十土로 開閤하니 陽中留陰 되었구나.

39. 魚者 는 生鮮이니 生鮮腹中 乙腸이라.

40. 生門方을 들어가니 中央乙聲 分明하다.

41. 車돌은 바독이니 東海地 精石이라.

42. 虎口中에 가지말라 死塞四凶 되었구나

43. 死塞四凶 가지말라 가는 날이 그만 일세

44. 三十六回 大發하여 自作死黨 하는 구나

45. 南海南天 바라보니 黃鶴白鶴 모여들 때

46. 갈가마귀야 물가마귀야 어이그리 철도 몰라

47. 故閣仙風 날아드니 度數보던 옛터이라

48. 海上明月 어디 두고 마른우물 찾아가나

49. 龍潭春水 맑은 물결 魚變成龍 하였으니

50. 당나귀야 노당나귀야 너의꾀를 내가 안다

51. 네 아무리 그러한들 天運을 어길 소냐

52. 어미 잃은 어린아이 誘引하여 몰아다가

53. 저의 運數 망쳐놓니 寒心하고 可憐하다

54. 半口濟水 알련마는 어이 그리 哲도몰라

55. 二十九日 찾아가서 走靑林을 하였어라

56. 開明將 나는 날에 너의 罪를 어이할고

57. 믿지 말라 믿지 말라 先天秘訣 믿지 말라

58. 先天秘訣 믿다가는 歸之虛事 되리로다

59. 大聖人의 行이신가 天地度數 바꿨으니

60. 鬼神 도 難測인데 사람이야 뉘 알소냐

61. 아무리 안다한들 道人外에 뉘 알소냐

62. 庸劣터라 庸劣터라 저사람 庸劣터라

63. 孔孟子를 배운다고 外面修習 하는 사람

64. 점잖은 체 해샀더니 兩班이다 무엇이냐

65. 實地工夫 모르고서 말로하면 될까보냐

66. 캄캄漆夜 어둔 밤에 燈불없이 가는 모양

67. 저 혼자 잘난 듯이 聖賢君子 혼자로다.

68. 이리하면 正道되고 저리하면 異端이지

69. 빈중빈중 말을 하니 아니꼽고 더럽더라
70. 코를 들고 대할려니 냄새나서 못 대할세

71. 先天運數 지나가고 後天運數 돌아올때

72. 大明日月 밝은 날에 다시 한번 만나보자

73. 聖文夫字 一夫字는 詳細詳細 일럿으나

74. 開闢理致 不遠함은 大聖人의 行爲로다.

75. 首都南天 하올 적에 水積北地 되는 구나

76. 北國通開 三千里오 南海開闢 七千리라

77. 東海南天 바라보니 水克火가 되었구나

78. 風波가 절엄(切嚴)하니 億兆蒼生 어이할고

79. 너희蒼生 건져 줄때 이리해도 誹謗할까

80. 怪異하다 怪異하다 今世風俗 怪異하다

81. 三綱五倫 變타한들 이러하게 虛無할까

82. 二八靑春 少年들아 虛送歲月 부디 말라

83. 科學인지 文學인지 저잘난체 웬일인고

84. 하늘 쓰고 도애드니 마음대로 뛰고놀고

85. 孝悌忠信 다 버리고 新式開明 말을 하네

86. 똑똑하고 잘 난체로 主題넘게 배웠는지

87. 迷信打破 한다하고 天地神明 無視하네

88. 저의父母 몰랐으니 남의父母 어이 알며

89. 저의先靈 다 버리고 남의祖上 어이 알리

90. 더벙머리 홀태바지 비틀거려 걷는 양은

91. 西洋文明 이러 한가 東洋文明 이러 한가

92. 古來衣冠 보게 되면 손질하고 辱을한다

93. 古來威風 傳한法을 本보기는 고사하고

94. 菽麥같고 迷信같다 저이끼리 空論하네

95. 원수(怨讐)의 倭賊놈을 저의신주 위하듯이

96. 怨讐倭賊 말을 듣고 저의고기 제가 먹고

97. 저의피를 제가 먹고 못할 일이 전혀 없네

98. 眞倭 는 姑捨하고 土倭가 무섭 더라

99. 倭놈 위해 忠臣되면 그忠臣이 長久할까

100. 東海扶桑 돋은 해가 申酉方에 넘어간다.

101. 七七夜밤 닭이 울제 너의 얼굴 다시보자

101. 七七夜밤 닭이 울제 너의 얼굴 다시보자

102. 日馬兌宮하였으니 三十六宮 비쳤던가

103. 實氣는 나중 나고 未聯은 먼저난다

104. 牛理姜山 三遷理에 씨름判이 벌어졌네

105. 天地씨름 上씨름에 大判씨름 넘어간다

106. 아기씨름 지난後에 총각씨름 되는구나

107. 判씨름에 올라가니 比較씨름 되었구나

108. 上씨름에 判씨름은 한허리에 달렸으니

109. 술고기(術高氣)나 많이 먹고 뒷전에서 잠만 잔다

110. 숙살기운(熟殺氣運)일어 날제 一夜霜雪 可畏로다

111. 熟殺氣運 받는 사람 받는 날이 下直이라

112. 血氣있는 저 사람아 허화난동(虛華亂動) 조심(操心)하라

113. 척신난동(戚神難動) 되었으니 戚神받아 넘어간다

114. 南北風이 일어나니 萬國성진 되었구나

115. 일야상설(一夜霜雪)하실 적에 만수낙엽(萬樹落葉) 지나가고

116. 萬年白雪 쌓일 적에 綠竹靑松 푸를 靑字

117. 四時長春 不變하니 군자절개(君子節槪) 第一이라

118. 黃紅黑白 五色中에 푸를 靑字 으뜸이라

119. 不老不死 五萬年에 萬年不變 一色이라

120. 三春三夏 繁盛時(번성시)에 萬物繁盛 一時로다

121. 주문도리(朱問桃李) 富貴華는 桃紅李白 壯觀이오

122. 방화수류(傍花隨柳) 과전천(過前川)은 유객풍류(遊客風流) 壯觀이오

123. 녹음방초(綠陰芳草) 성화시(盛花時)는 등산유객(登山遊客) 壯觀이오

124. 黃菊丹楓 늦은 때에 시객소인(詩客消人) 壯觀이오

125. 이때저때 다 지나고 白雪江山 되었으니

126. 萬樹綠陰 風流속에 자랑하던 富貴華는

127. 편시춘몽(片時春夢) 되었으니 春花光陰 그뿐일세

128. 뛰고 놀던 저 사람아 이리될 줄 누가알고

129. 積雪漢江 白雪中에 지난苦生 生覺난다

130. 매몰(埋沒)하던 저 사람은 어이 그리 埋沒한고

131. 같이 가자 맹세(盟誓)하고 진정토설(眞情吐說)하였더니

132. 은근(隱近)하게 귀에 대고 남의 心情 빼어보네

133. 그말 저말 곧이듣고 툭툭 털어 토정(吐情)하니

134. 소위추리(所謂推理) 한다하고 生角느니 그뿐인가

135. 속마음 달랐던가 이제보니 초월(超越)일네

136. 두눈이 말동 말동 아니 속고 저 잘났네

137. 아무리 유인(誘引)해라 내가정말 속을 소냐

138. 한푼 두푼 모아다가 살림家事 돌아보지

139. 쓸데없이 쓰는 돈은 術高氣나 먹고 보지

140. 이리 촌탁(忖度) 저리 촌탁(忖度) 生覺느니 그뿐이라

141. 저 사람은 용렬(庸劣)하고 慾心은 앞을 서고

142. 情神은 뒤를 서서 듣고 보니 그러할듯

143. 헛일삼아 從事해서 多幸이나 어떠할고

144. 탁명(託名)이나 하여놓고 좋은 消息 엿들을 때 

145. 이달이나 저 달이나 앉은 봉개 바랐더니

146. 이럴 줄을 알았다면 나도亦是 한몫할걸

147. 後悔한들 所用없고 恨歎한들 소용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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