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 <격암유록> 말중운(末中運)
페이지 정보

본문
天干地支變數中(천간지지변수중)의
年月日時四象(연월일시사상)으로
推算之中破字法(추산지중파자법)을
三秘論理氣化(삼비론이기화)로
如合符節(여합부절)되오리라
천간과 지지의 변수 중에서 년월일시와 사상으로 추산하는 파자법을 세가지 비밀로 논했는데 이기화(理氣化)로 딱 들어맞게 된다. 즉 60갑자와 사상으로 추산하는 파자법이 삼비논이기화(三秘論理氣化)로 했다는 뜻이 된다.
欲識推算末世事(욕식추산말세사)댄
兩人相爭長弓射(양인상쟁장궁사)요
二十九日疾走者(이십구일질주자)는
仰天痛哭怨無心(앙천통곡원무심)을
失路彷徨人民(실로방황인민)들아
趙張(조장)낫다 絶斷(절단)일세
訪道君子修道人(방도군자수도인)들
高張(고장)낫네 避亂(피란)가자
不知時勢蒼生(부지시세창생)들아
時運不幸疾亂(시운불행질란)일세
處處蜂起假鄭(처처봉기가정)들아
節不知而發動(절부지이발동)이라
말세(末世)의 일에 대하여 추리하여 계산하여 알고 싶다면 양쪽의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데 장(張)씨가 쏘니, 조(趙)씨는 하늘을 우러러 통곡하며 죽는구나. 길을 잃고 방황하는 백성들아. 조장[趙張]났다. 절단 일세. 도를 찾는 수도인들. 고장(高張)났구나. 피난가자. 시대의 세태를 모르는 창생들아. 시운(時運)이 불행하여 질병의 난(亂)이 일어나네. 곳곳에 가짜 정(鄭)씨들아. 철을 몰라 발동이구나.
<주해>
상생과 상극법은 하도와 낙서가 아니겠는가? 양인상쟁장궁사(兩人相爭長弓射)와 이십구일질주자(二十九日疾走者)는 상극의 표현법이 되니 상쟁(相爭)이요, 질주자(疾走者)가 된다. 상극은 天의 변화가 아니요, 地의 변화가 되니 양지(兩地)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양인상쟁장궁사(兩人相爭長弓射)는 무공(武功)을 상징하는 내용이 되고, 이십구일질주자(二十九日疾走者)가 조(趙)가 된다고 해서 조정산(趙鼎山) 도주님을 상징하는 내용이 아니라 문덕(文德)을 상징하는 내용이 된다.
무신(戊申)년에 하루는 상제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 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고수부와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고수부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
- 道典 11편 6장 -
이십구일질주자(二十九日疾走者)에 양인상쟁장궁사(兩人相爭長弓射)를 더하면 삼십팔이 되니 三之제갈 八한신이 아닌가?
兩人相爭長弓射 |
二十九日疾走者 |
八한신 |
三之제갈 |
무공(武功) | 문덕(文德) |
흑비장군(黑鼻將軍) |
백면천사(白面天使) |
외보성(좌보성) | 내필성(우필성) |
존성(尊星) | 제성(帝星) |
白面天使不覺故(백면천사불각고)로
所不如意絶望(소불여의절망)일세
黑鼻將軍扶李事(흑비장군부이사)로
刈棘反復開運(예극반복개운)이라
伐李之斧天運(벌리지부천운)으로
逆天者(역천자)는 갈길없다.
흰 얼굴의 천사(天使)를 깨닫지 못하는 고로, 소원을 이루지 못하니 절망일세. 검은 코의 장군이 이씨(李氏)의 일을 도와서 가시나무를 베어 내기를 반복하니 운(運)이 열리는 구나. 찍어내는 이(李)씨의 도끼는 천운(天運)으로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갈 길이 없구나.
<주해>
시운벌가벌가기즉불원(詩云伐柯伐柯其則不遠) 참고
伐柯如何오 匪斧不克이니라,
도끼 자루를 베자면 어떻게 하지 도끼 아니면 안되지요.
取妻如何오 匪媒不得이니라.
아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하지 중매가 아니면 안되지요.
伐柯伐柯여 其則不遠이로다,
나무 베어 도끼 자루 만들려면 그 법이 어이 멀다 하리
我遘之子니 籩豆有踐이로다.
내 그 임을 맞으니 대그릇에 음식을 풍성히 차려 놓으리.
- 시경(詩經)-국풍(國風)-빈풍(豳風)-伐柯(벌가) -
도끼는 金이 되고, 자루는 木이 된다. 도끼자루를 베는 방법과 아내를 얻으려면 중매가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어지고 있다. 즉 짝을 맺는 후천 오만년의 첫 공사가 도끼 자루인 木을 찾는 것이요, 木을 찾기 위해서 말점도로 정배(定配)가신 것이 아니겠는가?
死人失衣暗暗理(사인실의암암리)로
怨無心(원무심)을 所望(소망)이요
惡善者亡 憎聖者滅(오선자망 증성자멸)
害聖者(해성자)는 不生(불생)이라
長弓勝敗白金鼠牛(장궁승패백금서우)
中入正當(중입정당)되오리니
失路彷徨不去(실로방황불거)하고
不失中動(불실중동) 차자들소
辛臘壬三退却(신납임삼퇴각)하면
幸之幸運僥倖(행지행운요행)일세
呼來逐出眞人用法(호래축출진인용법)
海印造化任意(해인조화임의)라네.
죽은 자는 옷을 잃은 어둡고 어두운 이치로 죽기를 소망이요, 선한 자를 헐뜯는 자는 망하고 성인을 미워하는 자는 멸망하고, 성인을 해치는 자는 살지 못한다.
장(張)씨가 이기고 지는 백금서우(白金鼠牛)년인 경신자축(庚申子丑)때에는 중동(中動)에 들어가는 것이 정당하게 될 것이다. 길을 잃고 방황하지 말고 중동을 잃지 말고 찾아드소. 신납임삼(辛臘壬三)에 퇴각하면 행운 중의 행운이요, 요행일세. 호래축출(呼來逐出) 진인의 사용법은 해인조화를 뜻대로 한다네.
<주해>
호(呼)는 본래는 도끼 찍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호래(呼來) |
축출(逐出) |
백면천사(白面天使) |
흑비장군(黑鼻將軍) |
내필성(우필성) |
외보성(좌보성) |
山鳥飛來後待人 | 木人飛去後待人 |
先天秘訣篤信(선천비결독신)마소
鄭僉知(정첨지)는 虛僉知( 허첨지)라
從風已去(종풍이거)사라지고
天下諸聖靈神合( 천하제성영신합)에
蓮花臺上神明世界(연화대상신명세계)
正道靈(정도령)이 오신다네
선천비결을 너무 믿지 마소. 정첨지는 헛첨지라. 바람따라 이미 사라지고, 천하의 모든 성스러운 영(靈)과 신(神)이 합일하여 연화대(蓮花臺)위에 신명세계를 이루는 정도령(正道靈)이 오신다네.
<주해>
종풍이거(從風已去)는 중천건(重天乾)괘에서 구오(九五)를 보면, '비룡재천(飛龍在天), 이견대인(利見大人)'이라 하여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에서 나온 말이다.
천하제성영신합(天下諸聖靈神合)은 다섯 화공이 용한 마리를 그렸다는 뜻이 되니 십주연화(十州蓮花)에 신명세계에 궁을합덕(弓乙合德) 진인이요, 수종백구주청림(須從白鳩走靑林)에 일계사각방무수(一鷄四角邦無手)이니 정조지변일인정의(鄭趙之變一人鄭矣)가 아니겠는가? 즉 정씨와 조씨가 변하여 한 사람 정씨가 되었으니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정변박(鄭變朴)이 아니겠는가?
삼비논이기화(三秘論理氣化)에 천자(天子)가 이에 기뻐하는 계룡박(鷄龍朴)이 그 하나요, 감나무 시(柿)을 따르는 자는 사는 차출박(次出朴)이 그 둘이요, 세상 사람이 알지 못하는 정변박(鄭變朴)이 그 셋이다.
都是天運不避(도시천운불피)오니
生命路(생명로)를 찾을세라
鄭堪預言元文中(정감예언원문중)에
利在田田弓弓乙乙(이재전전궁궁을을)
落盤四乳(낙반사유)알았던가
可解(가해)하니 十勝道靈(십승도령)
畫牛顧溪 道下止( 화우고계 도하지)를
奄宅曲阜傳( 엄택곡부전)했지만
自古前來儒士(자고전래유사)들이
可解者(가해자)가 幾人(기인)인고
도무지 천운(天運)은 피할 수 없으니 생명의 길을 찾을 것이라. 정감록 예언원문 중에 이재전전(利在田田), 궁궁을을(弓弓乙乙), 낙반사유(洛般四乳)를 알았던가? 가히 풀어보니 십승도령(十勝道靈)과 화우고계(畫牛顧溪)와 도하지 (道下止)를 엄택곡부(奄宅曲阜)라고 전했지만 예로부터 앞에 왔던 유교의 선비들이 가히 풀은 자가 몇 사람인고?
<주해>
엄택(奄宅)에 대전택(大电宅)하니 우당(牛堂)이요, 곡부(曲阜)에 문곡(文曲)과 무곡(武曲)하니 문무성명(文武星名)에 천우경전(天牛耕田)이요, 田田(전전)에 사답칠두(寺畓七斗)이니 하늘의 소를 알지 못하고 신령스런 밭 전(田)을 농사 하면 영생으로 가는 길도 또한 알지 못하리라. 이 또한 삼비논이기화(三秘論理氣化)가 아니겠는가? 엄택곡부(奄宅曲阜)는 선기옥형도수가 있으니 엄택에 끈 도수하고, 곡부에 추 도수와 갈고리 도수라.
엄택(奄宅) | 곡부(曲阜) | |
우당(牛堂) | 무곡(武曲) | 문곡(文曲) |
대학교 | 수명소 | 복록소 |
끈 도수 | 추 도수 | 갈고리 도수 |
자미원 | 존성(尊星) | 제성(帝星) |
저울[선기옥형]
道下知(도하지)를 解文(해문)하니
覺者(각자)들은 銘心(명심)하소.
先知人惠無心村(선지인혜무심촌)에
有十人(유십인)이 全消(전소)하고
次知丁目雙頭角(차지정목쌍두각)에
三人卜(삼인복) 術知識(술지식)으로
三知人間千人口(삼지인간천인구)로
以着冠(이착관)을 自覺(자각)하면
弓乙田田道下知(궁을전전도하지)가
分明無疑十勝(분명무의십승)일세
도하지(道下地)를 해석해 놓았으니 깨달은 자는 명심하소. 먼저 인혜무심촌(人惠無心村) 에 십인(十人)이 있어 전부 사라지는 것을 안는 것이고, 다음은 정목(丁目)머리에 쌍뿔이 나고 삼인복(三人卜) 기술의 지식을 아는 것이요, 세 번째는 사람 천인구(千人口)에 관한 관(官)을 쒸우는 것을 스스로 깨달으면 궁을(弓乙)과 전전(田田) 도 아래(道下)를 아는 것이 분명히 십승(十勝)인 것을 의심 않게 될 것이다.
<주해>
人惠無心村(인혜무심촌)에 有十人(유십인)이 全消(전소)라 했으니 전(傳)이 되고, 정목(丁目)머리에 쌍뿔이 나고 [首] 삼인복(三人卜=辵=辶) 기술의 지식을 아는 것이니 도(道)가 되고, 인간천인구(人間千人口)에 관한 관(官)을 쒸우는 것이니 관(舘=館)이 된다. 즉 전도관(傳道館)을 깨달으면 궁을전전(弓乙田田)이 도하지(道下知)요, 십승임을 알게 된다.
北斗第九隱光內弼星君(북두제구은광내필성군)
帝星, 天之大帝之星. 主變化, 無方. 善眞功過. 居上尊宮內, 紫館玉樓之中. 斗中內弼,總承衆事.主察天下萬民九州執政大臣罪福功過. 斗中帝星也, 又號太微帝君. 紫微帝君者. 乃北斗之主宰. 衆星之君父也. 所以引紫薇爲九辰三台之首也.
제성(帝星)은 하늘의 대제(大帝)의 별을 가리킨다. 대제(大帝)는 변화를 주재하는데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선인(仙人)과 진인(眞人)과 공과(功過)를 가리지 않는다. 상존궁 안에 있는 자관옥루(紫館玉樓)에서 산다. 내필성(內弼星)은 온갖 일을 맡아 총괄하고 천하만국의 구주(九州)를 主察(주찰)하는 임무와 대신들의 죄와 복과 공과를 책임지는 권한을 지닌다. 자미제군(紫薇帝君)은 북두의 제성(帝星)이며 또한 태미제군(太微帝君)이라 부른다. 자미제군은 북두의 주재이고 뭇별의 으뜸 되는 임금이다. 따라서 자미제군은 북두구진과 삼태성의 수장(首長)이다.
전도관(傳道館)은 자관옥루(紫館玉樓)에 내필성(內弼星)이요, 자미제군(紫薇帝君)이요, 제성(帝星)이요, 뭇별의 으뜸 되는 임금이요, 하늘에서 으뜸가는 임금이니 '태을천상원군'이 아니겠는가?
張氏唱義北先變(장씨창의북선변)에
白眉作亂三國鼎峙(백미작란삼국정치)
五卯一乞末版運(오묘일걸말판운)에
卯辰之年運發(묘진지년운발)하리
漢陽之末張氏亂後(한양지말장씨난후)
金水火之三姓國(금수화지삼성국)을
太白山下三姓後(태백산하삼성후)에
鄭氏奪合鷄龍(정씨탈합계룡)일세
장씨(張氏)가 의(義)를 부르짖고 북쪽에서 먼저 변하며, 백미(白眉)장군이 난(亂)을 일으키니 삼국(三國)이 솥 발과 같이 대치(對峙)하였다. 오묘일걸(五卯一乞) 끝판 운에 묘진(卯辰)에 운(運)이 피어나리. 한양의 운수가 끝날 때 장(張)씨가 동란을 일으킨 후, 금(金) 수(水) 화(火)의 세 성씨의 나라를 세운다네. 태백산 아래 세 성씨 후에 정(鄭)씨가 빼앗아 통합한 것이 계룡(鷄龍)일세.
<주해>
삼비논이기화(三秘論理氣化)이니 삼국의 솥 발이요, 세 사람이 진주놀음을 하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음이라. 금(金) 수(水) 화(火)의 세 성씨의 나라를 세우니 칼[金]은 류찬명의 나라요, 부채[火]는 김형렬의 나라요, 먹[水]은 김자현의 나라이니 청국지면에 화(火)요, 일본지면에 수(水)요, 조선지면에 금(金)이라. 태백산 아래 세 성씨는 솥의 세 발이요, 정(鄭)씨가 빼앗아 통합하니 진주놀음에 말수이니 계룡(鷄龍)이 아니겠는가?
火 |
金 |
水 |
청국지면 |
조선지면 |
일본지면 |
대학교 |
수명소 |
복록소 |
우당(牛堂) |
무공(武功) |
문덕(文德) |
태을주가 태인 화호리(禾湖里) 부근 숫구지에 전파되어 동리의 남녀 노소가 다 외우게 되니라. 상제께서 이 소문을 전하여 들으시고 “이것은 문공신의 소치이니라. 아직 때가 이르므로 그 기운을 거두리라”고 말씀하시고 약방 벽상에 ‘기동북이고수 이서남이교통(氣東北而固守 理西南而交通)’이라 쓰고 문 밖에 있는 반석 위에 그림을 그리고 점을 찍고 나서 종이에 태을주와 김경흔(金京訢)이라 써서 붙이고 일어서서 절하며 “내가 김경흔으로부터 받았노라” 하시고 칼, 붓, 먹, 부채, 한 개씩을 반석 위에 벌려 놓으셨도다.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뜻이 가는 대로 집으라.” 하시니 류찬명은 칼을, 김형렬은 부채를, 김자현은 먹을, 한공숙은 붓을 집으니라. 그리고 상제께서 네 종도를 약방 네 구석에 각각 앉히고 자신은 방 가운데 서시고 “二七六 九五一 四三八”을 한 번 외우시고 종도 세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종이돈과 같이 자르게 하고 그것을 벼룻집 속에 채워 넣고 남은 한 사람을 시켜 한 쪽씩 끄집어 낼 때 등우(鄧禹)를 부르고 끄집어 낸 종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하고 또 그 종이쪽을 받는 사람도 역시 등우(鄧禹)를 부르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받은 그 사람은 역시 청국지면(淸國知面)이라 읽고 다시 먼저와 같이 반복하여 마성(馬成)을 부르고 다음에 일본지면(日本知面)이라 읽고 또 그와 같이 재삼 반복하여 오한(吳漢)을 부르고 다음에 조선지면(朝鮮知面)이라 읽게 하시니라. 이십팔장과 이십사장을 마치기까지 종이쪽지를 집으니 벼룻집 속에 넣었던 종이쪽지가 한 장도 어기지 않았도다.- 典經 공사3장 28 -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이王氣浮來太乙船(왕기부래태을선)을靑槐萬庭之月(청괴만정지월)이요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이라靑龍之歲利在弓弓(청룡지세이재궁궁)白馬之月利在乙乙(백마지월이재을을)黑虎證河圖立(흑호증하도립)이면靑龍濟和元年(청룡제화원년)이라청룡(靑龍)에 황도(黃道)가 크게 열리는 해에 왕(王)의 기운이 떠오르니 태을선(太乙船)이라. 이때는 푸른 느티나무가 뜰에 가득한 달이요, 흰 버드나무가 삭이 없는 날이라. 청룡의 해는 궁궁(弓弓)에 이로움이 있고 백마(白馬)의 달은 을을(乙乙)에 있다. 흑호(黑虎)에 증명되어 하도(河圖)가 서게 되면 청룡(靑龍)에서 구제창생하여 화평천하(和平天下)하는 원년(元年)이라.
北斗第八洞明外輔星君(북두제팔동명외보성군)尊星, 天之玉帝之星. 上總九天, 下領九地, 五嶽, 四瀆之仙官. 居帝席宮內, 紫炁玉樓之中. 斗中外輔, 總承衆事. 司察天下萬國九州.執政代身罪福功過.... 比輔星기乎闓陽. 所以佑斗成功. 丞相之象也. 高尙玉皇, 斗中尊星也. 故九辰體乎高上之玉皇之尊也.존성(尊星)은 하늘옥제의 별을 가리킨다. 위로는 구천(九天)을 통괄하고 아래로는 구지(九地) 오악(五嶽)과 사독(四瀆)을 다스리는 선관(仙官)을 영도한다. 제석궁 안에 있는 자기옥루의 중앙에서 산다. 외보(外補)는 온갖 일을 맡아 총괄하고 천하만국의 구주(九州)를 사찰(伺察)하는 임무와 대신들의 죄(罪)와 복(福)과 공과(功過)를 책임지는 권한을 지닌다. 외보성(外補星)이 개양성(闓陽星)에 의지하여 북두칠성이 성공하도록 돕는 까닭으로 승상(丞相)을 상징한다. 고상옥황은 북두칠성 중 존성(尊星)이다. 구진의 체(體)로서 더 이상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존귀하고 지극히 보배롭고 지극히 위대한 존칭이다.
태을선(太乙船) | |
푸른 느티나무 | 흰 버드나무 |
제성(帝星) | 존성(尊星) |
우필성(내필성) | 좌보성(외보성) |
유(酉) | 술(戌) |
北斗第九內弼 | 北斗第八外輔 |
天尊이 言하시되 世人이 欲免三災九橫之厄이면 卽於靜夜에 稽首北辰하라. 北辰之上에 上有三台하니 其星이 並躔하야 形如雙目하야 疊爲三級하야 以覆斗魁하니 是名天階라 若人見之면 生前에 無形囚之憂하고 身後에 不淪沒之苦하나니라. 斗中에 復有尊帝二星하야 大如車輪하니 苦人見之면 留形住世하며 長生神仙하나니 歸命此經하야 投心北極하면 卽有冥感하니라 斗爲天樞하고 中有天罡하야 在內則爲廉貞하며, 在外則爲破軍하야 雷城十二門이 並隨天罡之所指하나니 罡星이, 指丑이면 其身이 在未하야 所指者吉하고 所在者凶하며, 餘位皆然하니 若人見之면 壽可千歲하나니라.
천존이 말씀하시되, 삼재구횡(三災九橫)의 재앙을 피하려면 북두칠성에 머리를 조아려라. 북두칠성 위에 삼태성이 있는데 이 별이 돌면서 두 눈의 모습을 이루어 삼급(三級)을 쌓으면서 북두칠성을 덮으니 이름 하여 하늘의 계단이라 한다. 사람이 이를 보면 살아생전에 감옥에 갈 걱정 없고 사후에 지옥에 빠지는 고통이 없다. 북두칠성에 다시 존제(尊帝)라는 두개의 별(二星)이 있는데 큰 수레바퀴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보면 살아서는 신선이 되나니 이 경에 귀의하여 북두칠성에 마음을 바치면 곧 은근히 감응한다. 북두칠성(斗)은 천추(天樞)가 되고, 가운데는 천강(天罡)이 되는데, 안에 있으면 염정(廉貞)이 되고, 밖에 있으면 파군(破軍)이 되고, 뇌성십이문(雷城十二門)이 또한 천강(天罡)이 가리키는 곳을 따른다. 강성(罡星)이 축(丑)방향을 가리키면 그 몸이 미(未)방향에 위치하는바 가리키는 자는 길(吉)하고, 위치하는 자는 흉(凶)하며, 나머지 위도 그러하니 사람이 이를 보면 수명이 천세(千歲)가 될 수 있다.
- 옥추보경 면재횡장 제십삼(免災橫章 第十三) -

無窮辰巳好運(무궁진사호운)으로三日兵火萬國統合(삼일병화만국통합)四十五宮春秋壽(사십오궁춘추수)는億萬年之經過(억만년지경과)로서死之征服永生者(사지정복영생자)는脫劫重生修道者(탈겁중생수도자)라무궁한 진사(辰巳)는 호운(好運)으로, 삼일 병화(兵火)에 만국을 통합하니 사십오궁(四十五宮)의 수명은 억만년 경과하네. 죽음을 정복한 영생자(永生者)는 겁액을 벗어내고 다시 태어난 수도자(修道者)다.

정역 팔괘도
忠信義士入金城(충신의사입금성)에眞珠門(진주문)이 玲瓏(영롱)일세蓬萊水溢吉地(봉래수일길지)라고長沙之谷淸水山下(장사지곡청수산하)蓮花坮上千年歲(연화대상천년세)에穀種三豊(곡종삼풍)알리로다好運(호운)이면 適合(적합)이요非運(비운)이면 不幸(불행)이라隨時多變(수시다변)되오리니絶對預定(절대예정)될 수 없네충신(忠臣), 의사(義士)가 금성(金城)에 들어가니 진주(眞珠)문이 영롱하구나. 봉래선(蓬萊山)의 물이 넘쳐흐르는 길지(吉地)로세. 긴 모래 골짜기 맑은 물이 흐르는 산 아래 연화대(蓮花臺)위의 천년세월을 누리는 곡식의 씨종자 삼풍(三豊)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호운(好運)이면 적합하고, 비운(非運)이면 불행이라. 때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으니 절대로 예정될 수 없네.
兩虎三八大開之運(양호삼팔대개지운)淸兵三萬再入亂(청병삼만재입란)에黑雲滿天呼哭聲中(흑운만천호곡성중)自相踐踏可憐(자상천답가련)하다先渡洛東初入之亂(선도낙동초입지란)八金山下避亂地(팔금산하피란지)로無渡錦江再入之亂(무도금강재입지란)人口有土安心處(인구유토안심처)요無渡漢水三入之亂(무도한수삼입지란)十勝之地避亂處(십승지지피란처)로三數論(삼수론)을 磨練(마련)하니好運所謂(호운소위) 이름이라非運(비운)이면 狼狽(낭패)오니修道先入天民(수도선입천민)들아不撤晝夜哀痛(불철주야애통)하며一心祈禱退却(일심기도퇴각)하소肇判以後初有大亂(조판이후초유대란)無古今(무고금)의 大天災(대천재)나擇善者(택선자)를 위하여서大患亂(대환란)이 減除(감제)되지두 호랑이가 겹치는 해인 경인(庚寅)년에 삼팔선이 크게 열리는 운(運)이라. 청(淸)나라 병사 삼만이 다시 들어와 난리를 일으키니, 검은 구름이 하늘에 가득하고, 통곡소리가 울려 퍼지는 중 자국 사람들끼리 서로 밟고 밟으니 가련하구나.먼저 낙동강을 건너는 처음 난리에는 팔금산(八金山)인 부산(釜山)이 피난지요,금강(錦江)을 넘지 않는 두 번째 들어오는 난리에는 인구유토(人口有土) 앉을 좌(坐)라. 집안에 앉아 있는 것이 안심처요.한강을 넘지 않는 세 번째의 난리에는 십승지(十勝地)가 피난처로, 삼수론(三數論)을 마련하니 호운(好運)을 일컬어 말함이라.소도하려 먼저 들어간 하늘의 백성들아 불철주야 애통하게 슬퍼하면 일심으로 기도하여 비운(非運)에서 물러나소. 천지 조판 이후 처음 있는 대 난리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없었던 하늘의 크나큰 재앙이나 선택한 선한 자를 위하여서 대 환란이 덜어 감소되네.
好運受人 人心和(호운수인 인심화)면百祖一孫退去(백조일손퇴거)로써鼠女隱日隱藏(서여은일은장)하니三床後臥(삼상후와)사라지고修道天民一心和(수도천민일심화)면三豊之穀豊滿故(삼풍지곡풍만고)로辛臘壬三虛事(신납임삼허사)되니百祖三孫虛送(백조삼손허송)하고壬臘癸三運(임랍계삼운)이오면百祖十孫好運(백조십손호운)으로見不牛(견불우)이 唵嘛牛聲 (엄마우성)天下萬方遍滿(천하만방편만)하야勝利凱歌雲霄高(승리개가운소고)에오는 風波十日之亂(풍파십일지란)一天下之天心和(일천하지천심화)로十日之亂不俱(십일지란불구)로서世上征服(세상정복)하고 보니靑龍白馬三日亂(청룡백마삼일란)에龍蛇交爭好運(용사교쟁호운)으로十祖一孫(십조일손)되올 것을좋은 운수(運數)를 받은 사람들이 인심이 화합하면 백 명의 조상에 한 자손이 사는 어려운 조건이 물러감으로써, 서여은일(鼠女隱日)에서 숨길 은(隱)자가 감추어지니 삼상(三床)뒤에 누워 있는 것이 사라지고, 수도하는 하늘 백성이 일심으로 화합하면 삼풍(三豊)의 곡식이 풍년이 되어 가득 차는 고로, 신납인삼(辛臘壬三) 허사되고, 백 조상에 세 명 사는 조건이 헛되게 물러가고, 임납계삼(壬臘癸三)운이 오면 백 조상에 열 자손이 살아나는 호운(好運)이 오니, 소는 보이지 않는데 엄마 소 소리 천하만방에 두루 미쳐 가득차니, 승리의 개선가(凱旋歌)가 하늘 구름 높이에서 들려오는 구나.오는 풍파(風波)는 십일(十日)의 난리가 일어나는 것으로써 하나의 천하에 모두 천심(天心)으로 화합하면 십일 전쟁 없어지고, 세상을 정복하고 보니 청룡과 백마의 삼일(三日) 난동에 용[龍]과 뱀[蛇]이 서로 다투는 좋은 운으로 열 조상에 한 자손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후천 12지지 변화도
彼此之間不利(피차지간불리)로써聖壽何短不幸(성수하단불행)으로天火飛落燒人間(천화비락소인간)에十里一人難覓(십리일인난멱)이라十室之內無一人(십실지내무일인)에一境之內亦無一人(일경지내역무일인)二尊士(이존사)로 得運(득운)하니鄭氏再生(정씨재생)알리로다피차간에 이롭지 못한 것으로 성인(聖人)의 수명이 짧아지는 불행으로, 하늘의 불이 날아 떨어져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에 한 사람도 찾기 어렵구나.열 집에 한 사람도 없으니 일경(一境)내에 역시 한 사람도 없구나. 이존사(二尊士)로 운(運)을 얻어 정씨(鄭氏)가 재생(再生)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십일귀체도
白馬公子得運(백마공자득운)으로白馬場(백마장)이 이름인고白馬乘人後從者(백마승인후종자)는仙官仙女天軍(선관선녀천군)이라백마공자(白馬公子)운을 얻으면 백마장(白馬場)이 이름인가? 백마(白馬) 탄 사람을 뒤에서 쫓는 자는 선관(仙官), 선녀(仙女)는 하늘의 군사라.

鐵馬三千自天來(철마삼천자천래)는鳥衣鳥冠走東西(조의조관주동서)를六角千山鳥飛絶(육각천산조비절)에八人萬經人跡滅(팔인만경인적멸)을嗟呼萬山一男(차호만산일남)이요哀哉千山九女(애재천산구녀)로다삼천리를 달리는 철마(鐵馬)가 천상에서 내려오고, 새 옷을 입고 새 관을 쓰고 동서를 다니리라. 육각천산(六角千山)에 새가 날지 않고, 팔인만경(八人萬經)에 사람의 자취가 끊어지니 슬프다! 만산(萬山)에 한 남자요, 애통하구나! 천산(千山)에 아홉 여자로다.
도주께서 도인들이 기도 시에 올리는 법수를 한 그릇으로 고정하시고, 옛 시를 읊어주시니라.천산조비절(千山鳥飛絶)만경인적멸(萬徑人跡滅)고주사립옹(孤舟蓑笠翁)독조한강설(獨釣寒江雪)온 산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길에는 사람의 자취 끊어지니 외로운 배에 도롱이 입고 삿갓 쓴 늙은이가 눈 내리는 차가운 강에서 홀로 낚시질 한다.- 태극진경 -
小頭無足飛火落(소두무족비화락)에千祖一孫極悲運(천조일손극비운)을怪氣陰毒重病死(괴기음독중병사)로哭聲相接末世(곡성상접말세)로다無名急疾天降灾(무명급질천강재)에水昇火降(수승화강)모르오니積尸如山毒疾死(적시여산독질사)로塡於溝壑無道理(전어구학무도리)에努鼓喊聲混扽中(노고함성혼돈중)에修道者(수도자)도 할일 업서五運六氣虛事(오운육기허사)되니平生修道所望(평생수도소망)없네귀(鬼)의 불이 날아 떨어져 천 조상에 한자손이 살겠으니 극히 슬픈 운이로다. 괴상한 독기의 중병으로 죽어가니 곡성이 집집이 서로 인접하여 나는 말세로다.독한 질병에 걸려서 시체가 쌓이길 산과 같고, 수승화강(水昇火降)모르오니 골짜기와 도랑을 다 메워도 방법이 없으니, 울부짖고 아우성치는 혼돈 중에 수도자도 할 일 없어 오운육기가 헛된 일이 되니 평생을 수도하여도 바랄 것이라고는 없구나.
水昇火降不覺者(수승화강불각자)는修道者(수도자)가 아니로세多誦眞經念佛(다송진경염불)하며水昇火降(수승화강)알아보소無所不通水昇火降(무소불통수승화강)兵凶疾(병흉질)에 다 通(통)하니石井嵬(석정외)를 모르므로靈泉水(영천수)를 不尋(불심)이요心泉顧溪(심천고계) 모르므로地上顧溪(지상고계) 찾단말가水昇火降不覺(수승화강불각)하니石井坤(석정곤)을 엇지알며石井嵬(석정외)를 不覺(불각)하니寺畓七斗(사답칠두)엇지알며寺畓七斗不覺(사답칠두불각)하니一馬上下(일마상하) 엇지알며馬上下路不覺(마상하로불각)하니弓弓乙乙(궁궁을을)엇지알며弓弓乙乙不覺(궁궁을을불각)하니白十勝(백십승)을 엇지알며白十勝(백십승)을 不覺(불각)하니亞亞宗佛(불아종불)엇지알며亞倧佛不覺(불아종불불각)하니鷄龍鄭氏(계룡정씨)엇지알며鷄龍鄭氏不覺(계룡정씨불각)하니白石妙理(백석묘리) 엇지알며白石妙理不覺(백석묘리불각)하니穀種三豊(곡종삼풍)엇지알며穀種三豊不覺(곡종삼풍불각)하니兩白聖人(양백성인)엇지알며兩白聖人不覺(양백성인불각)하니儒佛仙合(유불선합) 엇지알며儒佛仙合不覺(유불선합불각)하니脫劫重生(탈겁중생) 엇지알며脫劫重生不覺(탈겁중생불각)이면鄭道令(정도령)을 알었으랴.수기(水氣)는 오르고 화기(火氣)는 내리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을 깨닫지 못한 자는 도 닦는 자가 아니로세. 진경(眞經)을 많이 읽고 염불을 많이 외우며 수승화강(水昇火降) 알아보소. 통하지 않음이 없는 수승화강은 전쟁, 흉사, 질병에 다 통하니 석정외(石井嵬)를 모르므로 신령스런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찾지 못함이요.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시냇물을 돌아보는 것을 모르므로 지상에서 돌아보는 시냇물을 찾는단 말인가?수승화강을 깨닫지 못하니 석정곤(石井坤)을 엇지 알며, 석정외(石井嵬)를 깨닫지 못하니 사답칠두(寺畓七斗)를 어찌 알며 사답칠두(寺畓七斗)를 깨닫지 못하니 일마상하(一馬上下)어찌 알며 마상하(馬上下) 의 길을 깨닫지 못하니 궁궁을을(弓弓乙乙) 어찌 알며, 궁궁을을 깨닫지 못하니, 백십승을 어찌 알며 백십승을 깨닫지 못하니 불아종불(亞宗佛) 어찌알며, 불아종불을 깨닫지 못하니 계룡정씨 어찌 알며, 계룡 정씨를 깨닫지 못하니 백석(白石)의 묘한 이치 어찌 알며, 백석(白石) 의 묘리를 깨닫지 못하니 곡식의 씨종과 삼풍(三豊)을 어찌 알며, 곡식의 씨종자 삼풍(三豊)을 깨닫지 못하니, 양백성인(兩白聖人)을 어찌 알며, 양백성인을 깨닫지 못하니 유불선 삼합(三合)의 도(道)을 어찌 알며, 유불선 삼합을 깨닫지 못하니, 탈겁중생(脫劫重生)을 어찌 알며 탈겁중생을 깨닫지 못하였으면 정도령(鄭道令)을 알았겠는가?
非鄭爲鄭非犯氏(비정위정비범씨)요非趙爲趙非王氏(비조위조비왕씨)라鄭趙犯王易理王(정조범왕역리왕)을易數推算(역수추산) 알아보소河洛圖書九宮加一(하락도서구궁가일)仙源十勝(선원십승) 아오리라一心正道修身(일심정도수신)하면水昇火降四覽四覽(수승화강사람사람)耳目口鼻身手淨(이목구비신수정)에毫釐不差無欠(호리불차무흠)으로天賊之性好生之德(천적지성호생지덕)多誦眞經活人設(다송진경활인설)에博愛萬物慈悲之心(박애만물자비지심)愛憐如己(애련여기) 내몸같이天眞(천진)스런 婦女子(부녀자)가너도나도 되자구나.정(鄭)씨가 아닌데 정(鄭)씨라 하는 것은 범(犯)씨가 아니요, 조(趙)씨가 아니면서 조(趙)씨라 하는 것은 왕(王)씨가 아니다. 정(鄭)ㆍ조(趙)ㆍ범(犯)ㆍ왕(王) 은 역(易)의 이치 상에 왕(王)의 성씨요, 역(易)의 수(數)을 추산(推算)하여 알아보라.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구궁(九宮)에 일(一)을 더하면 선원(仙源)이 되는 십승(十勝)을 알 것이다. 일심(一心)으로 정도(正道)를 수신(修身)하면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사람 사람마다 되어 이목구비(耳目口鼻)와 몸과 손이 깨끗하여져 털끝 만큼도 흠이 없구나.하늘에 역적질을 한자라도, 하늘은 호생지덕(好生之德)이 있으므로 진경(眞經)을 많이 읽고 외우면 살아난다는 말이 있다. 만물을 널리 사랑하는 자비심으로 어리고 약한 자를 내 몸 같이 도탑게 사랑하는 천진(天眞)스런 부녀자가 너도나도 되자꾸나.
- 다음글< 북소리> 황극(皇極)의 변화 23.1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