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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 사답가(寺畓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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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967회 작성일 21-02-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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寺畓七斗天農이니 是呼農夫라.
水源長遠天田農에 天牛耕田하니 田田이요, 文武星名이라.
天上水源靈田을 理氣妙理心覺하니. 寺畓七斗이 안닌가
天牛不知靈田農하면, 永生之路又不知니라.

사답칠두(寺畓七斗)는 하늘의 농사이니, 농부가 때를 만났네.

수원(水源)은 길고 멀어 하늘 밭​ 농사에 천우(天牛)가 밭을 가니 전전(​田田)이요, 문성(文星)과 무성(武星)의 이름이다.

천상의 수원(水源)인 영전(靈田)을  ​이(理)와 기(氣)의 묘한 이치로 심각(心覺)하니 사답칠두(寺畓七斗)가 아닌가?

​천우(天牛)를 알지 못하고 영전(靈田)을 농사하면, 영생(永生)으로 가는 길도 또한 알지 못하리라.

<주해>​

사답칠두(寺畓七斗)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나타내고,  문곡성(文曲星)과 무곡성(武曲星)을 ​문무성(文武星)으로 나타내고 있다.

북두칠성의 7자리에 12지지가 배속이 되어있는 것을 옥추보경에서 볼 수가 있다.

북두제일양명탐랑태성군 속자생 (北斗第一陽明貪狼太星君 屬子生)
북두제이음정거문원성군 속축해생 (北斗第二陰精巨門元星君 屬丑亥生)
북두제삼진인녹존정성군 속인술생 (北斗第三眞人祿存貞星君 屬寅戌生)
북두제사현명문곡유성군 속묘유생 (北斗第四玄冥文曲紐星君 屬卯酉生)
북두제오단원염정강성군 속진신생 (北斗第五丹元廉貞剛星君 屬辰申生)
북두제육북극무곡기성군 속사미생 (北斗第六北極武曲紀星君 屬巳未生)

북두제칠천관파군관성군 속오생 (北斗第七天關破軍關星君 屬午生)

- 옥추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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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성을 유성군(紐星君)이라 하며 유(紐)는 실(糸)에 연결된 소(丑)로 되어있고, 무곡성을 기성군(紀星君)이라 하며 기(紀)는 실(糸)에 연결된 기(己)로 되어있다.

기(己)가 십(十)이 아닌가?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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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天牛)가 문곡성과 무곡성이며, 영전(靈田)의 밭을 가니 전전(​田田)이 된다. 영전(靈田)이 심령(心靈)의 밭이요, 이곳이 십(十)의 진리가 나오는 곳이다. 천우(天牛)의 도움을 받아야 지극한 보배인 심령(心靈)을 통(通)할 수 있고, '心靈通則鬼神可與酬葃 萬物可與俱序'라 했다. 즉 '심령을 통하면 귀신과도 가히 수작할 수 있고, 만물과도 가히 질서를 함께 할 수 있다'라 했으니 이것이 해인(海印)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혁원옹필유하익(革援瓮畢有何益)

목사경우의양이(木耜耕牛宜養頤)'이라 했다. 혁원(도움을 받아 개혁하고)과 옹필(후천의 역수를 마침)은 무슨 이로움이 있겠는가? 목사와 경우가 마땅히 기르고 부린다는 의미이다. 목사와 경우가 무곡성과 문곡성이 아닌가? 

문곡성과 무곡성이 영전(靈田)을 농사하고, 길러야 이로움이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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