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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역학

강론-講論 태을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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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3-03-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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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는 이십삼(二十三)자 하니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아(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㖿 都來 吽哩喊哩娑婆啊)’하고, ()하니 입구()에 소우(). ()가 축()이 되니 지()하였고, ()하니 입구()에 많을 다(). ()()하고 대()()하니 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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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吽哆)하니 지천(地天)이라. 지천태(地天泰)하였으니 후천의 소리인가? 오원(五元)하니 이십삼(二十三)하였고, 이십삼(二十三)하니 이제삼왕(二帝三王)이라. 이제(二帝)하니 무극과 태극이요, 삼왕(三王)하니 天地人이라. ()하니 오() 황극(皇極)이 되어 천지합덕하였고, ‘화중천지일병성(畵中天地一餠成)’이라 하니 그림에 떡이요, 선천의 그림에 떡은 못 먹는 것이요, 후천의 그림에 떡은 먹는 음식이라, 먹고 보니 사물탕 팔십첩하였고, 알고 보니 요····(堯舜禹湯武). 기도주는 천지비(天地否)하였고, 태을주는 지천태(地天泰)하니, 수운(水雲)선생 지기금지원위대강할 때에 천지비(天地否)하였고,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바아할 때에 지천태(地天泰)하였더라. 맺은 자와 푸는 자는 같다고 하니 바둑도수를 맺은 분은 단주로서 푸는 분도 단주더라. 열석자의 몸에 맺은 분은 수운선생(水雲先生)이 되시니 푸는 분도 수운선생이던가? 도연명(陶淵明)의 무현금(無絃琴)을 누가 퉁기는가? ·월 세단풍(細丹楓)에 바람 잡아 탄금(彈琴)하니 오()에서 십()으로 감인가? 스물 석자 태을주에 담긴 이치 풀어보니 훔치훔치는 문수도살 36화현하여 태을천상원군하였고, 훔리치야도래(吽哩哆㖿都來)하니 강태공이 디딜방아로 쌀 찧는 곳이 되었으니 신도(神都)가 아니던가? 훔리(吽哩)하니 소의 마을이요, 치리(哆哩)하니 하늘의 마을인데 치리(哆哩)라 하지 않고 치야(哆㖿)라 했으니 땅에 하늘의 세상이 펼쳐짐인가? 도래(都來)하니 하늘의 뜻이 땅으로 옴이요, 훔리함리사바아(吽哩喊哩娑婆啊)하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다가 되더라. 함리(喊哩)하였으니 함열(咸悅) 회선동(會仙洞)이라, 신선이 모였으니 개문납객(開門納客)에 기수기연(其數其然)이요, 함열(咸悅)에는 신선이 모였으니 만인함열(萬人咸悅)”이라 기뻐하셨고, 택산함(澤山咸)이라 하니 "산상(山上)에 유수혜(有水兮)여 기하연(其何然) 기하연(其何然)이라" 물은 내려가는 성품도 있고 오르는 성품도 있으니 내려가는 성품은 선천이요, 오르는 성품은 후천이 되니 물에 뛰어내리니 천상으로 오름인가? 수운선생은 수운(水雲)하였으니 열석자의 몸이던가? 김병욱의 액을 태을주로 풀었다 하셨으니 어떤 액이던가? 액은 본의가 아니게 생긴 것이라. 재난으로 생긴 것도 액이요, 이름 모를 병으로 생긴 것도 액이요, 갈등으로 생긴 것도 액이 되니 이 모두가 상극에 의한 변고(變故). 상극이 상생되니 금화정역(金火正易)아니던가? ()과 화()가 교통(交通)하니 상극이 상생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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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金火)의 변화도


김병욱은 계묘(癸卯)월부터 남원(南原)의 세금을 거두는 관직에 있게 되었도다. 이 때에 박영효(朴泳孝)가 일본(日本)에 망명하여 혁명을 도모하고 병욱이 또 그에 연루하였도다. 관은 그 당원을 체포하기로 정하고 월에 포교가 서울로부터 남원으로 내려와서 병욱을 찾았도다. 전주 군수 권직상이 병욱의 거처를 알기 위해 포교를 전주에서 남원으로 내려와서 병욱을 찾았도다. 전주 군수 권직상이 병욱의 거처를 알기 위해 포교를 전주에서 남원으로 보냈도다. 그 전날 미리 상제께서 남원에 가셔서 병욱을 숙소의 문 바깥에 불러내시고 그로 하여금 수합한 세금을 숙소 주인에게 보관시키고 가죽신 대신에 짚신을 신게 하고 밭둑과 언덕을 걸으시니 병욱은 묵묵히 뒤만 따랐도다. 한 주막에서 점심을 끝내시고 다시 걸어가시다가 그의 선산 밑에 이르니 때는 이미 저물었도다. 그제서야 상제께서 그를 돌아보시고 묘소를 물으시니 와우형(臥牛形)입니다고 여쭈는지라. 말씀하시되 그러면 소 우는 소리를 들어야 참이 되리라하시고 그 자리에 앉아 기다리시니 산 아래서 소 우는 소리가 나는도다. 병욱이 소의 울음소리를 아뢰이니 상제께서 먼 데서 들리면 소용이 없나니라하시고 한참 있으니 이상하게도 한 사람이 소를 몰고 묘 앞으로 지나가는데 소가 크게 우는도다. 상제께서 가라사대 혈음(穴蔭)이 이미 동하였도다하시고 자리를 떠서 그 산소의 재실로 내려가 이곳에서 그날 밤을 새우시니라. 이튿날 상제께서 묘지기를 남원에 보내어 형세를 알아보게 하셨도다. 그는 남원에 갔다 와서 서울 포교가 병욱을 수색함을 아뢰이니 이 때 비로소 병욱이 깨닫고 크게 두려워하여 몸 둘 곳을 모르도다. 상제께서 다시 묘지기에게 여자가 타는 가마를 마련케 하고 병욱을 거기에 태우고 전주 상관(上關) 좁은 목에 이르러 병욱으로 하여금 먼저 서원규의 집에 가서 정세를 자세히 살피게 하시니라. 그는 먼저 원규의 집에 들어서니 원규가 몹시 놀라면서 그대가 어떻게 사지를 벗어났으며 또 어떻게 하려고 이런 위지에 들어섰느냐. 너무나 급한 화이기에 미쳐 연락할 새가 없었노라. 여러 친구와 그대의 가족들이 근심 걱정하는 중이니라고 말하는도다. 병욱은 포교들이 전주를 떠나 남원으로 향하고 상제와 자기가 남원을 벗어나온 때가 겨우 한나절 사이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원규로부터 듣고 상제께서 천심이심에 탄복하여 마지 아니하는도다. 포교는 남원에 이르러 병욱을 수색하다가 찾지 못하고 전주에 되돌아와서 군수 권직상을 조르고 각처에 게시하거나 훈령을 내려 병욱을 잡아들이게 하는 중이었도다.

- 典經 교운112 -

김병욱은 계묘(癸卯)월부터 남원(南原)의 세금을 거두니 남쪽에 있는 금()을 거두어서 서쪽으로 옮기려 함인가? 남쪽에서 서쪽으로 옮기니 금화정역(金火正易)함이던가? 혁신 개화파에 박영효(朴泳孝)가 일본(日本)에 망명하여 혁명을 도모하니 혁()은 의()함이요 의()는 금()하니 또한 금()을 도모한 것인가? 상제께서는 나는 의병이 아니라 천하를 도모하는 중이로다.”하셨으니 이 또한 금()을 도모한 것인가? 상제께서는 대금(大金)하시고, 박영효는 소금(小金)하니 강성(姜姓)이 강아지이던가? 개화하여 백성들에게 베풀었으니 천포(千胞),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고 천인(賤人)을 귀하게 만들어 주려하였으니 만포(萬胞), 만포(萬胞)하니 만()을 포()하였음이라. 무고인민만일생(無辜人民萬一生)은 죄 없는 백성이 만()을 포()해서 다시 태어남인가? 천포천포 천천포 만포만포 만만포(千胞千胞 千千胞 萬胞萬胞 萬萬胞)하니 창생 박영효(蒼生 朴泳孝)가 되더라. 창생들을 포()하였는데 후천의 포()는 복중팔십년신명(腹中八十年神明)하였으니 선천의 복중(腹中)과 후천의 복중은 다르단 말인가? 박영효가 혁명하니 백의장군(白衣將軍)하였고, 최익현이 일월(日月)하니 백의군왕(白衣君王)하였더라. 백의군왕이 태을천상원군하였고, 병욱의 액을 풀었으니 금화정역이라. 금화정역은 신봉어인(神封於人)이던가? 신봉어인(神封於人)하려하니 소울음소리가 들리더라. 소울음소리가 훔치훔치하니 36화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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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음(穴蔭)이 이미 동하였으니 액이 풀림이라. 산소의 재실로 내려가니 선령신이로다. “선령신을 섬길 줄 모르는 자는 살지 못하리이다고 하였는데 상제께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 네 말이 가하다하시고 접시를 종이에 싸서 주사(朱砂)를 묻혀 책장마다 찍으시며, “이것이 곧 마패(馬牌)고 이르셨으니 이것이 훔치훔치가 아니던가? 훔치훔치(吽哆吽哆)하니 계명축시(鷄鳴丑時), 계명축시하니 계등고목창오성(鷄登古木唱午聲)이 아니던가? 오성(午聲)과 마패(馬牌)는 하늘 천()이 되니 문수보살 36화현이라. 문수보살도 선령신하였으니 이치는 어떠한가? 아미타불도 선령신이라 하니 또 이 이치는 어떠한가? 죽은 조상 찾지 말고 산 조상 찾을세라. 산 조상을 찾아가니 팔공산(八空山)하였고, 단주를 찾아가니 시시묵송 공산리(時時黙誦 空山裡)하였는데 사물탕 팔십첩과 성리대전 팔십권은 팔공(八空)하였던가? ··우가 공산(空山)하니 탕·무는 팔공산(八空山)하네. 공산(空山)하니 삼십육이요, 팔공산(八空山)하니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일세. 전주 상관(上關) 좁은 목에 이르느니 목 넘기가 어려운 곳이요, “황계(黃鷄)가 동하니 필시 적벽대전(赤壁大戰)의 조짐이라. 어서 관운장(關雲長)을 불러 화용도(華容道)의 목을 단단히 지키게 하리라.” 하셨으니 화용도의 목이 상관(上關)의 목이던가? 빗장 관()하였으니 관운장(關雲長)이요, 상하(上下)를 전복하니 지천태(地天泰), 지천태(地天泰)하니 태인(泰仁) 군신봉조(群臣奉詔)하였던가? 여자가 타는 가마를 마련하니 후천도수 분명하다. 목에 이르렀으니 사지를 벗어났음이요, 또 위지에 들어섬이니 운장(雲長)의 도움이 필요한가? ()은 역()한 것이요, ()을 역()하니 역신(逆神)이라. “만고 역신을 해원하여 모두 성수(星宿)로 붙여 보내리라.” 하셨으니 역()을 역()함인가? 만고 역신을 해원함이 후천세계 말함인가? 천지비(天地否)가 지천태(地天泰)되었으니 시비가 없음인가? 시비가 없음이 상극이 상생됨인가? 상극이 상생되니 금화교역이 금화정역됨인가? 금화정역되었으니 존성과 제성의 도술인가? 성수는 시비가 없는 별이라 하였으니 괴작관행필보표 존제급급여율령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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