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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역학

강론-講論 성도(成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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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3-03-17 11:55

본문

진리를 깨쳐 도()를 이루는 것을 성도(成道)라 한다. 그러나 후천은 도를 깨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신()의 변화를 이루게 되므로 역()이 역()하고 성()하는 자연의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태양에서 달로 역()해서 다시 태양으로 오면 성()이 된다. 이것이 하루가 성도(成道)하는 과정이다. 즉 양은 음으로 도()해서 다시 음은 양으로 역()하는 과정이 도생역성(倒生逆成)’이라 하고 반대가 역생도성(逆生倒成)’하는 것이 일월의 변화이다. 하루를 한 바퀴 도는 일월의 변화가 360도수가 되며, 일 년을 한 바퀴 도는 것 또한 360도수가 된다. ()을 역()해서 지()로 가서 다시 천()으로 돌아오는 도수 또한 360도수가 된다. 그래서 천()하는 건책수는 216이요, ()하는 곤책수는 144가 되어 합하면 360이다. 자연의 변화가 양에서 음으로 돌아가니 천붕우출(天崩牛出)이라 한다. 하늘이 무너지면 소가 출하는 변화가 음양의 변화이다. 이것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봄이 무너지면 여름이 솟아나고, 여름이 무너지면 가을이 솟아나고, 가을이 무너지면 겨울이 솟아나다. 그리고 또 겨울이 무너지니 다시 봄이 솟아나서 밝은 기운으로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하여 건양다경(建陽多慶)하고 입춘대길(立春大吉)하다 했으니 성도(成道)가 된다. 계절의 변화는 무너질 붕()이라 하지 않고 마디 절()을 사용해서 사철이라 한다. 일순(一淳)을 창성(昌成)하는 순창(淳昌) 회문산(回文山)에서 글이 돌기 시작을 해서 오선(五仙)에서 성도(成道)가 되므로 오선위기(五仙圍碁), 다섯 화공이 용 한 마리를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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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은 삼()에서 시작해서 삼()으로 성도(成道)하였고, 후천은 오()에서 시작해서 오()로 성도(成道)하니 천지비(天地否)는 삼원(三元)이요, 지천태(地天泰)는 오원(五元)이라 했던가? 천지(天地)가 지천(地天)이 되고, 우주(宇宙)가 주우(宙宇)가 되고 보니 동지에서 한식까지 105일을 덜어내라 한 것이요, 동지한식백오제(冬至寒食百五除)는 오선위기해서 선()의 세상으로 가기위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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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후와 문왕도


대인의 행차에 삼초가 있으니 갑오(甲午)에 일초가 되고 갑진에 이초가 되었으며 삼초를 손병희(孫秉熙)가 맡았나니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오리라.”

- 典經 예시 59 -

갑오(甲午)하니 일초요, 갑진(甲辰)하니 이초요, 갑인(甲寅)하니 삼초가 되었으니 천()의 걸음은 자오묘유(子午卯酉)하였고, ()의 걸음은 진술축미(辰戌丑未)하였고, ()의 걸음은 인신사해(人申巳亥)하였으니 갑오(甲午) 갑진(甲辰) 갑인(甲寅)으로 삼초라 것은 천지인(天地人)의 걸음이 된다. ()에서 기()로 가는 여정이 선천에서 후천으로 가는 여정이 되니 삼초의 끝은 갑진(甲辰) 다음이 기미(己未)가 되어 기()가 십()이요, ()가 십()이라. ()은 후천의 도수가 되었으니 오원(五元)하는 오선위기라. 회문산에서 오선위기하니 단주가 아니던가? 손병희가 삼초하니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오니 갑오년에 동학운동이요, 갑진년에 개화혁신운동이요, 갑인년에 삼갑운동이요, 삼초 끝은 기미년에 독립만세운동으로 되었으니 도주께서 기미(己未)에 황새마을에서 나오시니 만세를 외침인가? 대인이 나오시니 오선위기하심인가? 바둑도수 되었으니 단주의 오선위기이던가? 오선위기 하였으니 오원(五元)하였으며, 후천도수 되었으니 기미(己未)에서 대인 나오시고, 삼초는 갑인(甲寅)하여 동어예자(動於禮者)가 정어예(靜於禮)하니 동()하는 인()이 정()하는 유()로 가니 후천의 도리(道理), ()하는 유()가 동()하는 진()으로 가니 기서재동(其瑞在東)이라. ()하는 인()은 좌선하는 자()에서 술()하는 십일(十一)이라. 좌선은 자()에 건극(建極)하는 것이요, ()하는 유()는 우선하는 미()에서 유()하는 십일(十一)이라. 우선은 기()에 건중(建中)하는 것이라. 성도(成道)가 되고 보니 팔십(八十)이라. 팔십(八十)하는 대인은 누구신고? 삼초가 천지인(天地人)하였으니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고 하셨는데 무극(無極)하여 일순(一淳)하셨고, 태극(太極)하여 철제(哲濟)하시어 춘하추동에 삼변하니 팔십(八十) 대인(大人)은 동()하니 한()이요. ()하니 호한신천유불사(呼寒信天猶不死)’. 삼초 끝에 대인 나오시니 오선위기요, 삼변에 대인 나오시니 이 또한 오선위기라. ()는 모일 회()라 하였으니 무극하여 십()하였고, 태극하여 일()하였으니 합해보니 토()가 되어 오()가 되어 모일 회()하였는데, 무극 태극 황극하니 황극도수 분명한데 삼()이 되니 헛도수(虛度數). ()은 비어있어 허()하고, ()는 차있어 실()이라 하였던가? 황극도수가 시작되니 삼인동행칠십리(三人同行七十里). 개문납객 기수기연이라 하였으니 세어보니 사()인데 어찌하여 황극도수라 하는가? 중앙에 걸군굿 하고, ()에서 초란이패하고 남()에서 남사당하고 서(西)에서 삼대치하고 북()에서 여사당하였으니 걸군굿은 중앙에 모였으니 천지굿이 되었던가? 천지굿을 하니 너는 천하 일등 무당이요 나는 천하 일등재인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살리라하셨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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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뢰(三震雷)에 삼()하고 오진뢰(震雷五)에 오()하여 는 모였는데 는 어디에 있는가? 제갈공명이 동남풍을 불어오게 하니 사손풍(四巽風)하여 사()가 되었고, ()은 장녀(長女)가 되니 여사당(女寺黨)이던가? 여사당에 손룡(巽龍)하니 선녀직금 아닌가? 선녀가 베를 짜니 사손풍(四巽風)이 칠손풍(七巽風)되었던가? 사손풍(四巽風)은 용두사미(龍頭蛇尾), 칠손풍(七巽風)은 사두용미(蛇頭龍尾).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사두용미(蛇頭龍尾)이 되니 뒤집은 것인가? 손바닥을 뒤집어라 했으니 앞은 뒤가 되고, 뒤는 앞이 되었네. 선천은 부자가 앞이 되고, 가난한자가 뒤가 되었으나 후천은 가나한자가 앞이 되고, 부자가 뒤가 되니 이 또한 같은 이치인가? 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 했던가? 금은보화가 하루아침에 먼지가 되었으니 손바닥을 뒤집은 것인가?


하루는 상제님께서 약장에 봉천지도술약국재전주동곡생사판단(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이라 쓰시고 종도들에게 몇 자인지 세어 보라.” 하시거늘 종도들이 열여섯(十六) 자입니다.” 하고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진주(眞主)에서 한 끗이 튀었네.” 하시고 내 일은 판밖에서 성도(成道)하느니라.” 하시니라.

- 道典 5:250 -

봉천지도술약국재전주동곡생사판단(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을 세어보니 열여섯(十六)자라, 십오(十五)에 한 끗이 튀었으니 십육(十六)이 되었던가? ‘명덕관음팔음팔양지기금지원위대강(明德觀音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하니 십육(十六)이요, ‘삼계해마대제신위원진천존관성제군(三界解魔大帝神位 願趁天尊關聖帝君)’하니 십육(十六)이라. 모두가 한 끗이 튀었으니 진손(震巽)이 오행지종(五行之宗) 육종지장(六宗之長)하여 중위정역(中位正易)하였던가? 건곤을 대행(代行)함인가? 선천은 십오(十五)하여 판 안이요, 후천은 십육(十六)하니 판 밖이던가? 십오(十五)에서 십육(十六)하려고 화우고계(畵牛顧溪)하였던가? 십오(十五)로 팽창한 것을 뒤집으니 십육(十六)하여 수축을 하는가? 뒤집으니 십육일(十六日)을 기망(旣望)이라 했던가? 일년명월임술추(一年明月壬戌秋). 적벽대전하던 적벽에 소동파하여 소동파의 적벽부엔 임술지추(壬戌之秋) 칠월기망(七月旣望)하였고, 소동파와 여동빈이 배를 타고 적벽 아래로 놀러 갔는데 청풍(淸風)이 서서히 불고 물결은 일지 않았고, 술을 들어 여동빈을 재촉하여 명월의 시를 읊고 노래하니 이윽고 달이 동산(東山) 위에 떠올라 두우지간(斗牛之)을 배회하였으니 칠월칠석삼오야(七月七夕三五夜)’. 일년명월임술추(一年明月壬戌秋)하였고 동지한식백오제(冬至寒食百五除)하니 칠월기망(七月旣望)하여 십오(十五)에 한 끗이 튀었으니, 소동파(蘇東坡)는 술()하여 좌선하였고, 여동빈(呂洞賓)은 유()하여 우선하니, 좌선하는 은 왼손 바닥에 임()하여 십퇴일진(十退一進)하고, 우선하는 는 오른손에 무()하였으니 포오함육(包五含六)이라. 십퇴일진(十退一進)도 십일(十一)하여 건극(建極)하고, 포오함육(包五含六)도 십일(十一)하여 건중(建中)하니 탕왕과 무왕의 심법인가? 일부선생은 포오함육(包五含六)하시고 십퇴일진(十退一進)하시니 당부하고 당부하여 명청오일언(明聽吾一言)하라 하셨고, 나의 한마디 말을 밝게 들어라 당부하셨으니 밝게 듣고보니 나도 또한 포오함육십퇴일진(包五含六十退一進)하니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가 아니던가? 도가 곧 나요, 내가 곧 도라.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가 십퇴일진포오함육(十退一進包五含六)하니 십퇴(十退)는 십()이 물러가는 것이요, 일진(一進)은 일()이 나아가는 것이라.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고,

하니 十一하였더라.

선천은 一 二 三 四 六 七 八 九가 바깥에 있고 이요, 후천은 十 九 八 七 五 四 三 二가 바깥에 있고, 이 되니 건중(建中)은 포오함육(包五含六)하는 것이요, 건극(建極)은 십퇴일진(十退一進)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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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왕과 무왕이 밭을 가니 전전(田田)이 아니던가? 진손(震巽)이 밭을 가니 용계(龍鷄)하여 화수미제(火水未濟)한 것이요, 손진(巽震)이 밭을 가니 계룡(鷄龍)하여 수화기제(水火旣濟)되었으니 진손양목(震巽兩木)인 말세성인이 풍뢰익괘계룡(風雷益卦鷄龍)으로 이섭대천목도내행(利涉大川木道乃行)하였으니 천도선법(天道仙法)이 출현한 것인가? 여상남하지천태(女上男下地天泰)로 양백삼풍(兩白三豊)을 전했다 했는데 화우고계십승법(畫牛顧溪十勝法) 손진계룡청림(巽震鷄龍靑林)임을 누가 알까? 계룡백석(鷄龍白石)이 무기인 고로 전말궁자전겸(田末弓者田鎌)’이라 하였으니 전전(田田)의 끝 말()이 궁()이 되는 이치를 누가 알까? 一 二 三 四해서 하니 이던가? 밭에 쓰는 낫이던가?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하여 나 또한 십퇴일진포오함육(十退一進包五含六)하니 궁을 씀인가? 낫을 들었던가? 사답칠두(寺畓七斗)에 문무성(文武星)하였으니 영생지로(永生之路)가 문()에 입()하고 무()에 출()하였던가? 출출명장(出出名將)하여 십퇴일진(十退一進)하고 입입중앙(入入中央)하여 포오함육(包五含六)하였던가?

반구제수(半口齊水) 알았거든 궁을(弓乙)보고 도통(道通)하라했는데 반구제수(半口齊水)를 보니 반()은 자를 절()이니, 반구(半口)하니 절구(切口), ()하니 철()이라. 제수(齊水)를 합()하니 제(). 철제(哲濟)하시니 오선위기라. 또 궁을(弓乙)을 보니 반구제수(半口齊水)한 궁궁을을(弓弓乙乙)이요, 사철(四哲)을 바라보니 궁궁을을(弓弓乙乙)이요, 궁궁을을(弓弓乙乙)이 십승(十勝)이라. 탕왕이 입입중앙(入入中央)하시니 오선위기라. 후천은 오()에서 시작해서 오()로 성도(成道)하니 지천태(地天泰)라 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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