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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역학

강론-講論 황극(皇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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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3-03-18 02:09

본문

교역(交易)은 역()이 바뀐다는 뜻이다. 복희역(伏羲易)이 문왕역(文王易)으로 바뀌었고, 문왕역(文王易)은 일부역(一夫易)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天地人으로 변화하는 우주의 순환 과정이 되고, 일부선생께서는 도가 셋으로 나누어짐이 자연의 이치라고 밝히시면서 후천정역을 저술하셨다. 또 처음으로 삼극(三極)을 밝히셨고, 무극(無極태극(太極황극(皇極)이라 하셨으며, 무극은 수()로는 십()이라 하셨고, 태극은 일()이라 하셨으며, 황극은 오()라 하셨다.


정역(正易)에 내용을 보면,

거변(擧便)은 무극(无極)이니 십()이라, 십변(十便)은 태극(太極)이니 일()이라, ()에 십()이 없으면 체()가 없고, ()에 일()이 없으면 용()이 없으니, ()하면 토()가 되고, 가운데 있는 것이 오()이니 황극(皇極)이라.

- 一夫 正易 -

도주께서 김일부(金一夫)가 정역(正易)을 지어 선후천(先後天)의 교체를 설()하고, 불천불역지리(不遷不易之理)를 논()하며, 상제조림(上帝照臨)을 기록하여 무극과 태극의 일부를 밝혔음은 장한 일이니라.”고 말씀하시고 구천상제(九天上帝)께서 짜놓으신 삼계공사의 도수는 무극의 체()인 바 그것을 풀어 쓰는 것은 태극의 용()을 맡은 나의 소임이니 무극이 태극인 원리니라. 무극시태극(无極是太極)이므로 무극과 태극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무극과 태극은 일체일용(一體一用)뿐이니라. 오직 무극은 정()이요, 태극은 동()이니 무극은 체()와 이()이며, 태극은 용()과 기()니라.” 하시고 체용(體用)은 둘이 아니요 하나니라고 말씀하셨으며, 무극시태극(无極是太極)의 체용(體用)은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심법(心法)이라야 지각(知覺)하느니라. 내 이제 무극(無極)과 태극(太極)을 통()한 황극(皇極)을 세웠노라.”고 말씀하셨다.

- 태극진경 -

무극·태극·황극으로 삼극(三極)하니 하늘은 삼신(三神)하시어 증산(甑山정산(鼎山우당(牛堂)하시고, 증산께서 무극이시어 건()하시니 하시고, 정산께서 태극이시나 건()하시니 하시고, 우당께서 황극이시나 건()하시니 하시어 십십십(十十十)이 모두 삼십(三十)이라. 상제께서 대진(大陣) 일행은 三十리라하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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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역 팔괘도


三十리라! ()은 북()하고, ()은 남()하니 남조선 뱃길이라. “이 길은 남조선 뱃길이라하시고, 송월리(松月里) ()씨의 재실에 거주하는 박공우(朴公又)의 집에 유숙하셨도다. ‘지기금지사월천(至氣今至四月天)’하니 사월(四月)이 건()이던가? 사월(巳月)하니 건()이요, 사월(巳月)에 술()이 들어가니 박공우 집에 유숙하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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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벽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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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지의 변화


도주께서 예출어정(禮出於情)이니 정의(情義)가 없으면 예()도 없느니라.”고 하셨으니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通情神)이 나오노라하신 것이요, 정의도(情誼圖)를 살펴보니 오정의(五情誼)가 분명하다. 천하통정신(天下通情神)은 정읍운회(井邑運回)하였으니 천정을 살펴보니 우물난간 되어있고, 우물난간이 북두(北斗)하니 북두가 정의(情義). 북두가 문곡 무곡하여 전전(田田)한다 하였으니 땅에서 열리는 하늘이라, 땅에서도 십십(十十)하여 오십(五十)이 되었으니 황극도수가 아니던가? 도주께서 오십년공부종필(五十年工夫終畢)하시니 무극(無極)과 태극(太極)을 통()한 황극(皇極)을 세웠노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심법(心法)은 단주의 바둑도수요. 바둑도수가 오선위기가 된 것이고, 미륵도수가 호승예불이 된 것이며, 이윤도수가 군신봉조한 것이니 천하의 의로움은 출출명장(出出名將)한 관운장이라 하신 것이며, 이 나라에는 현묘한 도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하였으니 그 연원은 선사(仙史)에 상세히 기록되었다고 했으니 선사(仙史)의 도수가 선녀직금이 된 것이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심법(心法)이 되었으니 너희는 신선을 보리라하신 것이다.

황극은 중()이 되니 일중(日中)은 황극을 암시하고, 황극은 토()하여 십일(十一)하니 금화정역(金火正易)하였고, 금화정역(金火正易)은 금()과 화()가 서로 주고받음이라. ()과 돈이 서로 교환을 하니 시장역(市場易)이라. 시장에서 교역(交易)하니 일중위시교역퇴(日中爲市交易退)’하였고, ‘제출진(帝出震)’하니 오진뢰(五震雷). 선천은 삼()에서 출()하여 제출호진(帝出乎震)’하여 삼진뢰(三震雷)하고, 후천은 오()에서 출()하여 제출진(帝出震)’하여 오진뢰(五震雷)하니 진()은 출()하여 출출명장(出出名將)하고, ()은 입()하여 입입명군(入入名君)하니 출출명장(出出名將)하고 입입명군(入入名君)하니 건중(建中)하고 건극(建極)함이요, 누가 건중(建中)하셨고, 누가 건극(建極)하셨던가? ()는 출()하고, ()은 입()하니 무왕(武王)의 무()는 출()을 말함인가? 선천은 출입(出入)하고 후천은 입출(入出)하니 후천의 시작은 입()이 되어 문()하였고, ()은 입()하여 건중(建中)하니 중궁(中宮)이요, ‘구전삼대시서교(口傳三代詩書敎)’하여 입으로 삼대에 걸쳐 시와 글을 가르치니 문기춘추도덕파(文起春秋道德波)’라 하였으니 문()이 춘추에 일어나서 도덕이 물결치니 입()에서 출()한 것이라. 관운장은 춘추(春秋)’를 즐겨 읽으니 도덕파(道德波)라 출출(出出)하니 출출명장(出出名將)이요. ‘가생하사원장사(賈生何事怨長沙)’. 가생은 장사를 어찌 원망하는가? 원시반본의 심법(心法)이라야 지각(知覺)한다고 하셨으니 깨달음은 마음으로 느껴는 것이라. 가생(賈生)은 장사(長沙)를 원망하지 않으니 장사도 가생을 원망하지 않고, 봉곡은 진묵을 원망하지 않으니 진묵도 봉곡을 원망하지 않고, 미수(眉叟)는 우암(尤菴)을 원망하는 않으니 우암도 미수를 원망하지 않으므로 해원상생의 대도가 풀림이라.

일입(日入)은 유()하고

일출(日出)은 인묘진(寅卯辰)하고

일정(日正)은 사오미(巳午未)하고

일중(日中)은 위시교역퇴(市交易退)하니

일입(日入), 일출(日出), 일정(日正), 일중(日中)이 모두 일일일일(日日日日)하여 태양의 도수라. 하늘은 삼()하여 일일일(日日日)하였고, 제출진(帝出震)하는 진() 또한 출()하니 태양도수가 된 것이라. ()하면 반드시 입()하니 입()은 손()하고, 동지에서 한식까지 105를 덜어낸 것도 손()이 되니 후천이 시작은 손()이 되고 달도수가 된 것이라.

인묘진(寅卯辰)하고, 사오미(巳午未)하고, 신유술(申酉戌)하고, 해자축(亥子丑)은 목(), (), (), ()가 변화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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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지와 오행


인묘(寅卯)에 목()하여 진토(辰土)하였고, 사오(巳午)에 화()하여 미토(未土)하였고, 신유(申酉)에 금()하여 술토(戌土)하였고, 해자(亥子)에 수()하여 축토(丑土)하였다.

()에 일입유(日入酉)하고, ()에 일출인묘진(日出日出寅卯辰)하고, ()에 일정사오미(日正巳午未)한 것이 천간의 신을정(辛乙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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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간


일중(日中)하여 또() 태양이 되니 병()이 되어 김병선(金炳善)에게 글 한 장을 써 주신 것이다. 일입(日入), 일출(日出), 일정(日正), 일중(日中)에서 태양도수가 끝이 나고 달도수로 전환하니 음이 되었고, 달은 밤이 되어 이 되었으니 계()가 되었다. ()에 일입유(日入酉)는 무극하여 해자난분(亥子難分)한 것이요, ()에 일출인묘진(日出日出寅卯辰)은 태극하여 사부지(事不知)한 것이요, ()에 일정사오미(日正巳午未)는 황극(皇極)하여 사람들이 눈을 뜨니 개병(開明)이라한 것이라. ()은 남쪽이니 가장 밝은 곳이 되어 삼양(三陽)하였고, 삼양(三陽)은 건()이요 하늘이라, 하늘 천()에 삼신산(三神山)하여 산남북지(山南北地)라 한 것이요, 남에서 북으로 넘어가니 교역(交易)이라. 천지(天地)가 지천(地天)되니 하늘과 땅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인가? 서쪽을 바라보니 신()은 보이지 않고 병()이 있으니 금()과 화()가 바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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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교역(金火交易)이 금화정역(金火正易)된다는 말인가? 강성(姜姓)이 강아지가 되었으니 신미(辛未)가 병술(丙戌)이 된 것인가? 태양에 또 태양하고, ()에 또 금()하니 동곡(銅谷)이요, 또 우()하니 공우(公又)하였고, 태양에 또 태양하니 일중(日中)이라. 일중(日中)은 중()이니 중위정역(中位正易)하여 역()이 바뀜이라. 또 중()은 오()하여 오진뢰(五震雷)가 제()에 출()하였으니 교역(交易)이라. 또 제출진(帝出震)은 건()에 진()이 출()하였으니 뇌천대장(雷天大壯)이라. 뇌천대장(雷天大壯)이 출출(出出)하니 출출명장(出出名將)이요, 풍지관(風地觀)이 입입(入入)하니 입입군왕(入入君王)이로다. 출출명장(出出名將)하니 백의장군이요, 입입군왕(入入君王)하니 백의군왕이라. 백의장군 찾았으면, 백의군왕 찾아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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