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講論 생장염장과 방탕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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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내어놓는 기운이 되니 방(放)이 되고, 여름은 무성하게 자라게 하는 기운이 되니 탕(蕩)이 되고, 가을은 거두어들이니 신(神)이 되고, 겨울은 모두가 하나로 모여 있는 기운이 되니 도(道)가 된다. 즉 춘하추동은 방탕신도(放蕩神道)의 기운이 되고, 모든 기(氣)를 거느리는 것이 주장자(主張者)가 되니 후천은 축운(丑運)이 되고, 축(丑)은 十二月이 되어 모두가 하나로 모이니 호토용사상회일(虎兎龍蛇相會日)이 동지기(冬之氣)가 되고 도(道)가 된 것이다.
士之商職也 農之工業也 士之商農之工職業也 其外他商工留所(疑有闕文) 萬物資生羞耻放蕩神道統 春之氣放也 夏之氣蕩也 秋之氣神也 冬之氣道也 統以氣之主張者
也 知心大道術 戊申十二月二十四日
- 典經 교운1장 44 -
사(士)와 상(商)은 직(職)이 되고, 농(農)과 공(工)은 업(業)이 된다. 사상논공(士商農工)은 직업(職業)이 되고 직(職)은 의(醫)가 되고, 업(業)은 통(統)이 되니 의통(醫統)은 직업이 되고, 직업은 사상논공(士商農工)이 된다. 또 사상논공(士商農工)은 생장염장이 되니 상제께서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而化)니라.”하신 것이고, 생장염장은 방탕신도(放蕩神道)가 된다.
낙서의 수(數)에서 보면,
四 九 二
三 五 七
八 一 六
← 우선(右旋)
→ 좌선(左旋)
낙서의 수에서 우선(右旋)이 상극으로 돌아가는 본래의 방향이 되고, 좌선은 반대의 방향이 되니 ‘四 三 八’부터 먼저 글을 적으신 것이 된다.
좌선은 천(天)이 되고 우선은 지(地)가 되니 좌선은 삼천(三天)이 되고, 삼천은 삼신의 도수가 된다.
四三八 → 天地魍魎主張
신사(辛四)에서 三 八로 중도를 했다는 뜻이 되니 천지망량이 맡아서 허주(虛主)하니 신미(辛未)하여 무극이 된 것이다.
九五一 → 日月竈王主張
구룡신정(九龍神鼎)하니 우임금이 치수를 성공하여 구주(九州)로 나누었으니 낙서(洛書)는 토(土)에서 일(一)했으니 일월조왕이 맡아서 일(一)이 태극(太極)하니 을미(乙未)가 된 것이다.
二七六 → 星辰七星主張
정이(丁二)는 병칠(丙七)해서 계육(癸六)했으니 성신칠성이 맡아서 황극이 되니 정사(丁巳)한 것이다.
辛未 乙未 丁巳가 무극 태극 황극의 사주가 되고, 좌선하는 삼천(三天)이 되니 천지망량 일월조왕 성신칠성이 주장하여 삼신산의 도수가 되어 천지망량이 주장하니 봉래산이요, 일월조왕이 주장하니 영주산이요, 성신칠성이 주장하니 방장산이 된 것이다.
운(運)은 춘하추동의 기(氣)가 되고, 춘지기(春之氣)는 방(放)하니 팔(八)한 것이요, 팔(八)은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이 되고, 하지기(夏之氣)는 탕(蕩)하니 평(平)하고, 편벽됨이 없고 공정하지 않음이 없으면 왕도는 탕탕(蕩蕩)하고 공정하지 않음이 없고 편벽됨이 없으면 왕도는 평평(平平)하니 황극(皇極)이라. 황극하니 十一하여 ‘무남녀로소아동영이가지(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가 된 것이다.
탕(蕩)과 十一
추지기(秋之氣)는 기운이 바뀌는 곳이라. 신(神)은 바뀌는 것이 되고 변경은 경(庚)이 되니 구(九)하여 ‘시고영세불망만사지(是故永世不忘萬事知)’가 되고, 동지기(冬之氣)는 도(道)하니 호한신천유불사(呼寒信天猶不死)라. 하늘을 믿어 죽지 않으니 열석자의 몸이 되어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가 된다.
무무위(无无位) 60數에서 19를 빼면 41이 되고, 41은 운(運)이 되어 방탕신도(放蕩神道)가 된다. 방탕(放蕩)의 수는 至氣今至願爲大降과 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를 합하면 19가 되고 19+19 = 38이 되어 38 중도(中道)가 된 것이고, 60에서 38을 빼면 22가 되니 신도(神道)의 수는 是故永世不忘萬事知과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을 합하면 22가 된다. 또 二十二는 十一과 十一의 합이 되니 외보성이 十一하고 내필성이 十一하니 二十二가 된 것이다.
춘하추동의 기(氣)를 호토용사(虎兎龍蛇)로 보면, 東起靑雲空有影(동기청운공유영)은 묘팔(卯八)이 되니 동기(東起)는 춘지기(春之氣)가 되어 팔(八)한 것이라. 팔(八)하니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한 것이다.
南來赤豹忽無聲(남래적표홀무성)하니 사(巳)가 남래(南來)한 것이라. 정사(丁巳)에서 남래(南來)하니 우임금이 진인보두법하여 사(巳)가 자(子)로 가니 十一月이라. 十一하니 ‘무남녀로소아동영이가지(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한 것이다.
白日傾西夜五更(백일경서야오경)하니 오경(五更)은 인(寅)이라. 백일경서(白日傾西)는 술(戌)에서 오경(五更)하니 술(戌)은 九月이라. 九하니 ‘시고영세불망만사지(是故永世不忘萬事知)’한 것이다.
黑衣飜北風千里(흑의번북풍천리)하니 진오(辰五)에는 북풍(北風)하여 후천의 변화를 하니 유(酉) 정월이 된 것이라. 12월에서 정월하니 十三하여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한 것이다. 그러므로 토(兎)는 생(生)한 것이요, 사(蛇)는 장(長)한 것이요, 호(虎)는 동어예자(動於禮者) 정어예(靜於禮)가 도리(道理)가 되니 염(斂)한 것이요, 용(龍)은 동지에서 한식까지 105를 덜어낸 곳이 되니 장(藏)한 것이라. 생장염장이 동서남북이요, 동서남북이 호토용사상회일(虎兎龍蛇相會日)하니 방탕신도통(放蕩神道統)이라. 방탕신도(放蕩神道)하니 인의예지(仁義禮智)라 이것이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한 것이요, 戊申 十二月 二十四日하니 12月은 24절후하고 24절후는 사철의 道가 된다. 그러므로 방탕(放蕩)이 19가 되니 상제께서는 19일 하셨고, 신도(神道)가 22하니 22일이 된 것이다.
戊申 四月 十一日은 정의도 공사가 되어 인사각지(人事刻之)하니 인황(人皇)의 공사가 되고,
戊申 十一月 九日은 두문동성수 공사가 되어 천황(天皇)의 공사가 되고,
戊申 十二月 二十四日은 낙서의 수는 사철이 되니 동지기(冬之氣) 도(道)하여 지황(地皇)의 공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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