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 마하살은 또 그 선근을 이렇게 회향합니다. 즉, 물질에 집착하기 때문에 회향하는 것이 아니요, 소리와 냄새 . 맛 . 감촉 . 법 등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며, 하늘에 나기를 구하기 때문도 아니요, 쾌락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욕심의 경계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요, 권속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신통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요, 생사의 즐거움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생사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요, 여기서 죽어 저기에 나는 데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닙니다.삼유(三有)의 즐거움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요, 욕심과 어울리기를 구하기 때…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1『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 마하살의 세째의 모든 부처님과 평등한 회향인가. 그 보살 마하살은 과거 . 미래 . 현재의 모든 부처님 회향을 그대로 따라 배웁니다. 그러므로 그 보살은 보살행을 닦을 때에는 좋고 나쁜 빛깔을 보아도, 그 마음이 청정하여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기쁘고 즐거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일으키며, 모든 근심을 떠나고 정직한 마음을 얻어 몸과 뜻이 부드럽고 모든 감관이 맑고 시원합니다.그 보살이 그런 즐거움을 얻을 때는 그것을 부처님께 회향하면서 이렇…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2불자들이여, 어떤 것을 보살 마하살이 일체 견고한 선근을 따르는 회향이라 하는가.그 보살 마하살이 혹 제왕이 되어 훌륭한 국토를 얻으면, 그는 안온하고 풍성하여 원수를 항복 받고 바른 도로 다스리며, 법대로 교화하여 그 공은 천하를 덮고 덕은 시방을 덮으며, 모든 나라가 귀순하여 감히 그 명령을 어기지 않고 무기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태평해지며, 四섭법(攝法)으로 중생을 잘 껴잡고 전륜성왕의 七보로 성취합니다.그 보살 마하살은 자재한 공덕에 편히 머물기 때문에 권속들은 화목하여 방해…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3보살 마하살은 갖가지 일산을 보시하는데 이른바 존귀한 사람이 쓰는 일산입니다. 그것은 갖가지 묘한 보배로 장엄한 것으로서 한량 없고 끝 없이 장식한 일산 중에서 가장 으뜸 되는 것입니다. 온갖 보배로 그 자루가 되었고 금 그물을 덮었으며, 온갖 보배 영락이 두루 드리웠고 여러 보배 방울과 깨끗한 유리 구슬을 달아, 조금만 움직여도 서로 부딪쳐 청아한 소리를 내며, 희고 깨끗한 보배 그물로 두루 얽었고 백천개의 청정한 온갖 그물로 그 위를 덮었으며, 한량 없는 백천억의 온갖 보배로 장…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4또 보살 마하살은 어떤 사람이 와서 손발가락을 구걸하면, 그는 마치 저 견고정진(堅固精進)보살이나 염부제자재왕금광1)(閻浮提自在王金光)보살 등 한량 없는 보살 마하살과 같습니다.그리하여 손발가락을 보시할 때는 매우 기뻐하는 마음으로 안색이 변하지 않고 대승의 보시를 타고는, 五욕을 구하지 않는 보시와 명예를 구하지 않는 보시, 보시 바라밀을 세우는 보시, 크게 보시하려는 마음의 보시, 간탐을 떠난 보시, 질투를 떠난 보시, 부처님을 따르는 보시 등 이렇게 보시합니다.그는 그 손발가…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5또 보살 마하살은 한량1) 없는 억 나유타 아승지 대중의 보시회를 여는 데 모든 것이 악을 떠나 청정하여 부처님의 찬탄을 받고 중생들을 두루 청정하게 하며, 온갖 악을 길이 떠나 三업의 자취를 깨끗이 하고 일체지를 내어 한량 없는 경계가 모두 청정하며, 한량 없는 백 나유타의 장엄한 보시 도구로 보시합니다. 보살 마하살은 큰 보시회에서 얻는 선근을 중생들에게 회향합니다. 즉,「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위 없는 보리심을 얻고 한량 없는 보시를 행하여 모두 청정하게 하리라. 또 일체…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6또 보살 마하살은 한량1) 없는 억 나유타 아승지 대중의 보시회를 여는 데 모든 것이 악을 떠나 청정하여 부처님의 찬탄을 받고 중생들을 두루 청정하게 하며, 온갖 악을 길이 떠나 三업의 자취를 깨끗이 하고 일체지를 내어 한량 없는 경계가 모두 청정하며, 한량 없는 백 나유타의 장엄한 보시 도구로 보시합니다. 보살 마하살은 큰 보시회에서 얻는 선근을 중생들에게 회향합니다. 즉,「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위 없는 보리심을 얻고 한량 없는 보시를 행하여 모두 청정하게 하리라. 또 일체 …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7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 마하살의 여덟째의 진여 모양의 회향인가.불자들이여, 그 보살 마하살은 생각하는 지혜를 성취하고 편히 머물러 흔들리지 않으며, 우치를 떠나 바로 생각하여 정직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견고하여 무너지지 않는 업을 성취하고 일체지의 경계에서 물러나지 않으며, 대승에서 용맹하여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얻고 끝 없는 선근을 닦아 익히고 훌륭하고 묘한 선근을 모아 쌓으며, 희고 깨끗한 법을 닦고 대비(大悲)를 증장시켜 정직의 보배를 얻으며, 언제나 부처님네의 희고…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8또 이 결박도 집착도 없는 해탈한 마음의 선근으로, 한 업에서, 한량 없는 모든 업은 갖가지 인연으로 된 것임을 분별해 알고, 한 업과 같이 일체의 모든 업도 또한 그와 같은 줄을 알며, 보현 보살 행업과 지혜의 지위를 닦아 익히리라. 또 이 결박도 집착도 없는 해탈한 마음의 선근으로 한 법 가운데서 일체의 모든 법을 다 분별해 알고, 일체 법 가운데서도 또 한 법을 알며, 모든 법을 분별하면서도 어긋나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으리라. 또 이 결박도 집착도 없는 해탈한 마음의 선근으로…
二一.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 - 9보살 마하살은 또 그 선근을 이렇게 회향합니다. 즉, 물질에 집착하기 때문에 회향하는 것이 아니요, 소리와 냄새 . 맛 . 감촉 . 법 등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며, 하늘에 나기를 구하기 때문도 아니요, 쾌락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욕심의 경계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요, 권속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신통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요, 생사의 즐거움을 구하기 때문도 아니며, 생사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니요, 여기서 죽어 저기에 나는 데에 집착하기 때문도 아닙니다.삼유(三有)의 즐거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