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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게시판 내 결과

행록 게시판 내 결과

  • 김형렬은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상제를 모시고 있었도다. 그러던 어느 날 형렬이 상제의 말씀 끝에 전하는 말에 의하면 “송시열(宋時烈)은 천지의 정기를 타고난 사람이고 그가 있는 주택의 지붕에는 백설이 쌓이지 못하고 녹는다 하나이다”라고 아뢰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그려하랴. 이제 나 있는 지붕을 살펴 보라” 하시니라. 형렬이 밖에 나가 살펴보니 일기가 차고 백설이 쌓였는 데도 오직 계시는 그 지붕에 한 점의 눈도 없을 뿐 아니라 맑은 기운이 하늘에 뻗쳐 구름이 가리지 못하고 푸른 하늘에까지 통하니라. 그 후에도 살펴보면 언…

  • ​35. 상제께서 정미(丁未)년에 원일에게 “내가 四월 五일에 태인으로 갈 터이니 네가 먼저 가서 사관을 정하고 기다리라”고 이르시고 원일을 보내셨도다. 상제께서 이튿날 고부 객망리의 주막에 이르러 형렬에게 “나는 이곳에서 자고 갈 터이니 네가 먼저 태인에 가서 원일이 정한 사관에 자고 내일 이른 아침에 태인 하마가(下馬街)에서 나를 기다리라” 하셨도다. 형렬이 원일을 만나고 이튿날 이른 아침에 그 곳에 이르니 마침 장날이므로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였도다.​36. 상제께서 이곳에서 형렬을 만나 그를 데리고 한산(韓山) 객주집에…

  • 무더운 여름 어느 날 상제께서 김병욱의 집에 들르시니 종도들이 많이 모여 있었도다. 병욱이 아내에게 점심 준비를 일렀으되 아내는 무더운 날씨를 이기지 못하여 괴로와하면서 혼자 불평을 하던 차에 갑자기 와사증에 쓰러지는지라. 이 사정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가라사대 “이는 그 여인의 불평이 조왕의 노여움을 산 탓이니라” 하시고 글을 써서 병욱에게 주시면서 아내로 하여금 부엌에서 불사르게 하셨도다. 아내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부엌에 나가서 그대로 행하니 바로 와사증이 사라졌도다. <주해>​조왕신은 섣달그믐 무렵에 하늘에…

공사 게시판 내 결과

  • 상제께서 앞날을 위하여 종도들을 격려하여 이르시니라. “바둑에서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라. 남이 모르는 공부를 깊이 많이 하여 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쏟아져 나올지라도 어느 틈에 끼어 있었는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

  • 상제께서 김형렬의 집에 이르시니 형렬이 식량이 떨어져서 손님이 오는 것을 괴롭게 여기는 기색이 보이므로 가라사대 “개문납객(開門納客)에 기수기연(其數其然)이라 하나니 사람의 집에 손님이 많이 와야 하나니라” 하셨도다. <주해>​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데그 수가 그렇고 그러하다는 것이 개문납객(開門納客)에 기수기연(其數其然)이다. 여기서수(數)는 정해진 수이다. 일 년에 사철이 정해지듯이 정해진 수가 때가 차면 오므로 맞이하라는 뜻에서 적어 놓으신 말씀이다. 한 분이 주인이면 나머지 네 분은 손님이 된다. 다섯 …

교운 게시판 내 결과

  • “모든 일을 있는 말로 만들면 아무리 천지가 부수려고 할지라도 부수지 못할 것이고 없는 말로 꾸미면 부서질 때 여지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도다. <주해>​상제께서 있는 말로 천지공사를 하셨다는 뜻이다. 있는 말로 되어 있으므로 귀가 밝아야 한다. 귀밝이 술(酒)이 있다.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이다.술통(酒通)이 도통이다. 도통은 신과 인간이 상합(相合)하는 것이다. 그곳을 신도(神都)라고 한다. 있는 말로 만들어진 천지가 하도(河圖)ㆍ낙서(洛書)의 세상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봄과 여…

  • 개척의 제민 사업으로 안면도에 와 계신 도주를 이정률이 돌보고 그의 아들이 심부름을 하였다. 어느 날 밤에 도주께서 그 아들에게 가지고 계시던 큰 칼을 숨겨두라고 이르셨도다. 그러나 그 아들은 칼이 무거워서 옮기지 못하여 그 사연을 도주께 아뢰니 “네 마음으로 숨겨보라”고 다시 이르시니 아들이 마음속으로 뒤뜰 대밭에 숨길까 생각하고 있는 순간에 칼이 없어졌도다. 이튿날 창기리 촌장이 경관을 데리고 도주가 머물고 있는 방을 샅샅이 뒤지다가 경관이 큰 칼의 향방을 도주께 물으니라. 이것은 그들이 도주를 요술쟁이로 안 까닭이나 증거를…

교법 게시판 내 결과

  •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 말고 조심하라. <주해>​방심하는 사이에 죄를 짓게 되니 항상 부족함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성(誠)이 된다. 「지성(至誠)의 도는 자기를 완성할 뿐 아니라 남을 완성할 수 있고, 자기의 성품을 고칠 뿐 아니라 남의 성품을 고칠 수 있는 것이니, 쉬지 않고 행하여 고명한 지경에 이르며 성의를 들어내서 모든 변화에 적응하면 국가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할 뿐 아니라 천지의 공용에 참여해서 만물의 화육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니 성인의 대도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성(誠)일 뿐이다.」고 하셨…

  •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가르치시기를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공력을 들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선령신들은 육십년 동안 공에 공을 쌓아 쓸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되 그렇게 공을 드려도 자손하나를 얻지 못하는 선령신들도 많으니라. 이 같이 공을 드려 어렵게 태어난 것을 생각할 때 꿈같은 한 세상을 어찌 잠시인들 헛되게 보내리요” 하셨도다. <주해>​자손이 있는 선령신은 황천신이 되고, 자손이 없는 선령신은 중천신이 되어 의탁할 곳을 두지 못하여 황천신으로부터 물과 밥을 얻어먹고 왔기에 중천신에게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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