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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제께서 가라사대 “명부의 착란에 따라 온 세상이 착란하였으니 명부공사가 종결되면 온 세상일이 해결되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뒤부터 상제께서 날마다 종이에 글을 쓰시고는 그것을 불사르셨도다. <주해>​명부의 착란은 수명과 복록의 착란이다.명부는 십(十)의 세상으로 이끌어 가야하는데 명부의 착란으로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으므로 십(十)의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공사를 새로이 하신 것이다.십(十)의 세상으로 이끌어가니'도솔허무적멸이조(兜率虛無寂滅以詔)'가 아닌가?천지의 허무(虛無)한 기운을 받아서 선(仙)으로 포태(…

  • 그리고 상제께서 정성백에게 젖은 나무 한 짐을 부엌에 지피게 하고 연기를 기선 연통의 그것과 같이 일으키게 하시고 “닻줄을 풀었으니 이제 다시 닻을 거두리라”고 말씀하시자 별안간 방에 있던 종도들이 모두 현기증을 일으켜 혹자는 어지럽고 혹자는 구토하고 나머지 종도는 정신을 잃었도다. 이 공사에 참여한 종도는 소진섭(蘇鎭燮), 김덕유(金德裕), 김광찬(金光贊), 김형렬(金亨烈), 김갑칠(金甲七), 그리고 정성백(鄭成伯)과 그의 가족들이었도다. 덕유는 문밖에서 쓰러져 설사를 하고 성백의 가족은 모두 내실에서 쓰러지고 갑칠은 의식을 …

  • 상제께서 종도와 함께 계실 때 김광찬에게 “네가 나를 어떠한 사람으로 아느냐”고 물으시니 그가 “촌 양반으로 아나이다”고 대답하니라. 다시 상제께서 물으시기를 “촌 양반은 너를 어떠한 사람이라 할 것이냐.” 광찬이 여쭈니라. “읍내 아전이라 할 것이외다.”그의 말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가라사대 “촌 양반은 읍내의 아전을 아전놈이라 하고 아전은 촌 양반을촌 양반놈이라 하나니 나와 너가 서로 화해하면 천하가 다 해원하리라” 하셨도다.<주해>​천하가 다 해원하는 공사가 촌 양반과 읍내 아전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를 하면 된…

  • 상제께서 어느 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전에 네가 나의 말을 좇았으나 오늘은 내가 너의 말을 좇아서 공사를 처결하게 될 것인 바 묻는 대로 잘 생각하여 대답하라”고 이르시고 “서양 사람이 발명한 문명이기를 그대로 두어야 옳으냐 거둬야 옳으냐”고 다시 물으시니 경석이 “그대로 두어 이용함이 창생의 편의가 될까 하나이다”고 대답하니라. 그 말을 옳다고 이르시면서 “그들의 기계는 천국의 것을 본뜬 것이니라”고 말씀하시고 또 상제께서 여러가지를 물으신 다음 공사로 결정하셨도다. <주해>​서양사람이 발명한문명이기(文明利器)…

  • 상제께서 대신명(大神明)이 들어설 때마다 손을 머리 위에 올려 예를 갖추셨도다.<주해>​​상제께서 손을 머리 위에 올려 예를 가추셨으니 천자국으로 들어오는 대신명은 戌이요, 짚으로 만든 대신명은 계룡이니 '고부(古阜)는 예절을 찾는 구례(求禮)'요,고부 돈으로 약방을 수리한 것은 선인포전(仙人布氈)의 기운을 쓴 것이니 고부는 '옛 고을'이라.선천은 하늘만 높였으니 하늘에 예를 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요, 후천은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들어야 하니 땅에 예절을 찾는 것이 '구례(求禮)'가 아닌가? 고부는 옛 고을이니 낙…

  • 상제께서 십일월에 동곡에 머무시면서 금강산 공사를 보고 형렬에게 “내가 삭발하리니 너도 나를 따라 삭발하라”고 분부하시나 형렬이 속으로 달갑게 생각하지 아니하였으나 부득이 응락하니라. 또 갑칠을 불러 “내가 삭발하리니 내일 대원사에서 가서 중 금곡을 불러 오라” 하시므로 형렬은 크게 근심하였으되 이튿날 다시 그것에 대한 말씀이 없었도다.<주해>​화수(火水)는 미제(未濟)요. 수화(水火)는 기제(旣濟)이다. 미제(未濟)는 못 건너가므로 선천세상이고, 기제(旣濟)는 건너가므로 후천세상이다. 우당(牛堂)께서 이끌어 가시면 …

  • 공신의 집에서 또 어느 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이 뒤에 전쟁이 있겠느냐 없겠느냐”고 물으시니 혹자는 있으리라고 하고 혹자는 없으리라고 아뢰니라. 상제께서 가라사대 “천지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라고 하시고 전쟁기구를 챙겨 보신다면서 방에 있는 담뱃대 二十여개를 거두어 거꾸로 모아 세우고 종도들로 하여금 각기 수건으로 다리와 머리를 동여매게 하시고 또 백지에 시천주를 써서 심을 부벼 불을 붙여 들게 하고 문창에 구멍을 뚫어 놓은 다음에 모두 담뱃대를 거꾸로 매게 하고 “행오를 잃으면 군사가 상하리라” 이르고 종도들로 하…

  • 또 상제께서 가라사대 “지기가 통일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류는 제각기 사상이 엇갈려 제각기 생각하여 반목 쟁투하느니라. 이를 없애려면 해원으로써 만고의 신명을 조화하고 천지의 도수를 조정하여야 하고 이것이 이룩되면 천지는 개벽되고 선경이 세워지리라” 하셨도다.<주해>원(冤)의 역사의 첫 장인 단주로 부터 시작을 해서 전명숙, 최제우에 이르기까지의 원을 해원하기 위해서 만고의 신명을 조화하고 천지의 도수를 조정하시므로써 천지는 개벽되고 선경이 세워진다고 하신 내용이다. 핵심 내용은 다섯 신선에 의…

  • 그 후에 진묵이 상좌에게 “내가 八일을 한정하고 시해(尸解)로서 인도국(印度國)에 가서 범서와 불법을 더 익혀 올 것이니 방문을 여닫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고 곧 입적(入寂)하니라. 봉곡이 이 사실을 알고 절에 달려가서 진묵을 찾으니 상좌가 출타중임을 알리니라. 봉곡이 그럼 방에 찾을 것이 있으니 말하면서 방문을 열려는 것을 상좌가 말렸으나 억지로 방문을 열었도다. 봉곡은 진묵의 상좌에게 “어찌하여 이런 시체를 방에 그대로 두어 썩게 하느냐. 중은 죽으면 화장하나니라”고 말하면서 마당에 나뭇더미를 쌓아 놓고 화장하니라. 상좌가 …

  •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는데 양지에 글을 많이 쓰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그 양지를 자르게 한 후 차례로 한 쪽씩을 불사르시니 그 종이 쪽지가 도합 三백八十三매라. 상제께서 그 수효가 모자라기에 이상히 여겨 두루 찾으니 한 쪽이 요밑에 끼어 있었도다.<주해>64괘는 6효가 64개 있는 것이 되므로 6×64 = 384효가 된다. 이것을 그림으로 보면,64괘[384효]와 24절후도384매에서 1매가 모자란다. 그 1매가 요밑에 끼어 있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상제께서 나머지 한조각도 불사르시며 “이것이 곧 황극수(皇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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