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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월에 부안 청일(淸日)사람 이치화(李致化)가 와서 상제를 섬기고 그 후 이공삼(李公三)이 와서 추종하니라. 상제께서 이치화에게 “빨리 돌아가라” 하시되 치화가 종일토록 가지 아니하니 상제께서 다시 기일을 정하여 주시며 가라사대 “빨리 돌아가서 돈 칠십 냥을 가지고 기일 내에 오라” 하시니 치화가 그제야 돌아가서 그 기일에 돈 칠십 냥을 허리에 차고 와서 상제께 올렸더니 상제께서 명하사 그 돈을 방안에 두었다가 다시 문 밖에 두고 또 싸리문 밖에 두어 일주야를 지낸 후에 들여다가 간수하시더니 그 후에 공삼을 시켜 그 돈 칠십 냥…

  • 경석이 삼월 어느 날에 공우와 윤경을 백암리 김경학의 집에 보내어 상제께 일이 무사함을 아뢰게 하였다. 그 말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가라사대 “내가 공사를 본 후에 경석을 시험하였으되 일을 무사히 처결하였으니 진실로 다행한 일이로다”고 하셨도다. <주해>​삼월은 진삼월(辰三月)이다. 그래서 경석이 공우와 윤경을 경학의 집에 보낸 것이다. 경학의 집은 대학교가 되니 사(巳)가 되니 진(辰)에서 사(巳)로 간 것이다.대학교가 왜 사(巳)인가?대(大)는 천(天)을 상징하니 중천건(重天乾)이 되고 12벽괘에는 사(巳)에 …

  • 이때에 경학의 형이 아우를 오라고 사람을 보내온지라. 상제께서 그를 보낸 후에 발을 당기고 가라사대 “속담에 발복이라 하나니 모르고 가는 길에 잘 가면 행이요. 잘못 가면 곤란이라” 하시고 곧 그 곳을 떠나 최 창조의 집에 독행하셨도다. 그 곳에 머무시다가 다시 혼자 그 앞 솔밭을 지나서 최창겸에게 이르러 잠시 몸을 두시니 상제께서 계시는 곳을 아는 사람이 없었도다. <주해>​​발복의 한자어는 발복(發福)이다. 운이 트여 복이 온다는 뜻이다. 이것은 복록(福祿)을 나타내는 의미이다. 경학의 형이 아우를 오라고 사…

  • 상제께서 또 三월 어느 날 “학질로도 사람이 상하느냐”고 자현의 지혜를 떠보시니라. 자현이 “학질은 세 축째에 거적을 갖고 달려든다 하나니 이 말이 상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나이다”고 대답하니 상제께서 “진실로 그러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주해>​학질로 자현의 지혜를 떠보시는 이유는 자현의 집이 약방이 되기 때문이다. 인의예지(仁義禮智)에서 지혜는 북쪽이 됨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호토용사(虎兔龍蛇)가 모이는 곳이 북쪽이 되니 약이 북쪽에서 만들어지니 정신개벽 흑운월(黑雲月)이 아니겠는가?그러면 무엇이 병이고 무…

  • 팔순인 자현의 모친이 삼월 어느 날에 학질을 세 축 앓다가 갑자기 죽었도다. 이 소식을 들으시고 상제께서 “학질로 사람이 상한다는 말이 옳다”고 말씀하시니라. 상제께서 자현의 노모를 모실 관속에 누워보셨도다.​<주해>​삼월은 진삼월(辰三月)이다. 이곳이 동지에서 한식까지 105일 덜어내면 비단 옷이 나오는 八十이 된다.12절후와 12지지정역 팔괘도정역 팔괘도는 八에 申이 있지 않은가?신부(申符)는 다음과 같다.水火金木待時以成(수화금목대시이성)水生於火(수생어화)故天下無相克之理(고천하무상극지리)- 현무경 신부(申符) -水…

  • 상제께서 하루는 자현에게 “박춘경(朴春京)의 집에 가서 관재 중 잘 맞는 것을 골라 오라. 내가 장차 죽으리라”고 말씀하시니라. 자현이 “어찌 상서롭지 못한 말씀을 하시나이까”고 여쭈니라. 상제께서 “자현이 나의 죽음을 믿지 않는도다”고 탓하셨도다. <주해>​천지공사는 역(易)으로 보아야 이해를 할 수가 있다. 박춘경(朴春京)에서 경(京)은 서울을 뜻하는 글자이고, 춘(春)은 삼인일(三人日)이다. 서울에 三人을 나타내는 글자가 춘경(春京)이다. 그러므로 三人은 천 지 인을 나타내니 삼인동행이 되고, 장남과 장녀가…

  • 四월 어느 날 김보경의 집에서 공사를 행하시는데 백지 넉 장을 펼치시고 종이 귀마다 ‘천곡(泉谷)’이라 쓰시기에 그 뜻을 치복이 여쭈어 물으니 상제께서 “옛날에 절사한 원의 이름이라”고 가르쳐 주시고 치복과 성환으로 하여금 글을 쓴 종이를 마주 잡게 하고 “그 모양이 상여의 호방산(護防傘)과 같도다”고 말씀하시니라. 그리고 갑칠은 상제의 말씀이 계셔서 바깥에 나갔다 들어와서 서편 하늘에 한 점의 구름이 있는 것을 아뢰니 다시 명하시기에 또 나가서 하늘을 보고 들어와서 한 점의 구름이 온 하늘을 덮은 것을 여쭈었더니 상제께서 백지…

  • 수운(水雲) 가사에 “발동말고 수도하소. 때 있으면 다시 오리라” 하였으니 잘 알아 두라 하셨도다. <주해>​발동하지 말라는 것은 난법을 하지 말라는 것이고, 때 있으면 다시 오리라는 뜻은 최수운의 갱생(更生)이 된다.용담유사에 보면,어화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기장하다 기장하다.이내운수 기장하다.구미산수 좋은승지(勝地)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아내니 오만년지(五萬年之) 운수(運數)로다.만세일지(萬世一之) 장부(丈夫)로서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身命) 좋을시고구미산수 좋은풍경…

  • 어느 날 상제께서 김성국의 집에 오셔서 “용둔(龍遁)을 하리라” 하시고 양지 二十장을 각기 길이로 여덟 번 접고 넓이로 네 번 접어서 칼로 자르신 다음 책을 매여 보시기에 실로 “米”와 같이 둘러매고 오색으로 그 실오리에 물을 들이고 보시기 변두리에 푸른 물을 발라 책장마다 찍어 돌리신 뒤에 그 책장을 다 떼어 풀로 붙여 이어서 네 번 꺾어 접어서 시렁에 걸어 놓으시니 오색찬란한 문채가 용형과 같으니라. 이에 그 종이를 걷어서 불사르셨도다.<주해>​金成國은 가을의 나라를 이룬 곳이므로 미륵용화세상을 말한다. 용화(龍…

  • 김자현은 六월 어느 날 상제께서 “네가 나를 믿느냐”고 다짐하시기에 “지성으로 믿사옵고 고부화액 때에도 상제를 따랐나이다”고 믿음을 표명하였도다. 그리고 상제께서 그에게 가라사대 “장차 어디로 가리니 내가 없다고 핑계하여 잘 믿지 않는 자는 내가 다 잊으리라.” 이 말씀을 듣고 자현은 “제가 모시고 따라가겠나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다시 “어느 누구도 능히 따르지 못할지니라. 내가 가서 일을 행하고 돌아오리니 그 때까지 믿고 기다리라. 만일 나의 그늘을 떠나면 죽을지니라”고 이르셨도다. <주해>상제님과​자현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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