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 호씨가 말했다.'양의兩儀가 4상을 낳는다.'는 것은 양의[⚊]의 위에 한 획의 양을 낳으니⚌을 태양의 상이라 하고,양의[⚊]의 위에한 획의 음을 낳으니⚍을 소음의 상이라 하며, 음의[⚋]의 위에 한 획의 양을 낳으니⚎을 소양의 상이라 하고,음의[⚋]의 위에한 획의 음을 낳으니⚏을 태음의 상이라 한다는 것이다.주자가 '하나의 음과 하나의 양은 각각 하나의 음과 하나의 양을 낳는 상이 있다.'라고 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그 뜻을 묻자, '하나의 사물에는 본래 각각 음과 양이 있다. 예컨대 여자와 남자는 음과 양을 이미 갖추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