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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사1장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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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2,411회 작성일 21-04-22 03:15

본문

상제께서 “선천에서는 인간 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에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웠으니 천지가 상도(常道)를 잃어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천지의 도수를 정리하고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相生)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 무릇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신도로부터 원을 풀어야 하느니라. 먼저 도수를 굳건히 하여 조화하면 그것이 기틀이 되어 인사가 저절로 이룩될 것이니라. 이것이 곧 삼계공사(三界公事)이니라”고 김형렬에게 말씀하시고 그 중의 명부공사(冥府公事)의 일부를 착수하셨도다.



<주해>

​삼계의 원을 풀어 후천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는 공사가 명부공사이다. 인류의 기록에 시작이고 원(冤)의 역사의 첫 장인 요(堯)의 아들 단주(丹朱)의 원을 풀면 그로부터 수천 년 쌓인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린다고 하시고 단주의 해원도수를 오선위기혈에 붙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명부공사는 天 地 人 삼계해원공사이며, 오선위기공사이다. 삼계명부에서 조선의 명부를 전명숙으로, 청국의 명부를 김일부로, 일본의 명부를 최수운으로 하여금 주장하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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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淸國)은 삼청(三淸)을 상징하는 글로 하늘을 나타내고 있다, 상제께서 ​명부공사(冥府公事)의 일부를 착수하신 공사가 청국 일본국 조선국의 명부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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